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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 이야기
김세준이 들려주는

우리 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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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86g | 152*220*17mm
ISBN13 9788993632552
ISBN10 899363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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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세준
경동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에서 관광개발 분야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여행·레저 전문기자로 네 번의 히말라야 원정과 캄보디아 내전 등 전국은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 90여 개 도시를 취재했다. 중앙일보사 〈위클리 프라이데이〉 편집장과 〈프라이데이 콤마〉 발행인을 지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우수관광상품’ 선정위원, 한국관광공사 주관 ‘깨끗한 화장실’ 선정위원, 문화재청 관광 안내판 통일 자문위원, 산림청 주관 ‘한국의 100명산’ 선정위원, 태권도공원 스토리텔링 응모작 심사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 트래킹지원센터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중학교 1학년 국어 국정교과서에 그가 쓴 ‘안동 하회마을(2001~2010)’이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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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준봉답게 규모는 장대하지만 산세는 비교적 완만하다. 그러나 수목이 울창해 초보자가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다. 정상 부근에 주목나무와 활엽수가 숲을 이뤄 걷기만 해도 힐링이 가능한 것이 이곳의 매력이다. 장구목이골에서 시작해 등산로를 따라 한 시간 정도 오르면 빽빽한 숲이다. 주목과 고사목을 지나면 흰 자작나무가 반긴다. 높고 낮은 능선과 봉우리를 넘어 정상에 가까워지면 초원지대가 펼쳐지면서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거세진다. --- 「가리왕산」 중에서

우거진 송림 사이로 뻗어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걷노라면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곳곳에서 만난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 신라인에게 남산은 그 자체가 신앙이자 절로 자리했다. 한 굽이 돌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이 반기고 골골이 남아 있는 수많은 절터와 유적지에서 아름다운 전설을 만난다. 길가의 돌멩이 하나, 풀 한 포기에서도 신라인의 숨결이 느껴진다. --- 「경주 남산」 중에서

덕항산(1,071m)은 태백산과 백두대간을 사이에 두고 있는 강원도의 깊은 오지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것도 몰랐을 정도였다”고 하니, 과장이 섞였겠지만 그만큼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전형적인 동고서저 지형으로 동해에서 바라보면 경사가 가파르고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병풍암이 펼쳐져 위엄이 있지만 태백에서는 완만한 구릉 지형으로 보인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12km의 무릉천은 오십천과 합쳐져 동해로 들어간다. --- 「덕항산」 중에서

시인 문병란은 「직녀에게」라는 시에서 남북 분단의 아픔을 “이별이 너무 길고 슬픔이 너무 길어 가슴 아픈 우리는 오작교가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칼날 위라도 딛고 가 만나야 한다”며 “말라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여서라도 이별과 슬픔은 이제 끝나야 한다”며 목 놓아 울었다. 서대산 탄금대 미녀샘을 들를 거라면 의미는 다르지만 「직녀에게」를 한 번쯤 읽어 보고 찾아갈 일이다.
--- 「서대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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