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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2
이숲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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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원저구스미 마사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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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yuki Kusumi, Masayuki Qusumi,くすみ まさゆき,久住 昌之

1958년 일본 출생. 만화가, 에세이스트, 작가로 직접 만화를 그리기도 하지만 특히 스토리 구성에 재능을 보여 다른 만화가들과 공동작업하여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즈미 하루키와 함께 ‘이즈미 마사유키’라는 이름으로 『야행』, 『멋진 스키야키』 등 음식을 주제로 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친동생 구스미 다쿠야와 함께 Q.B.B(Qusumi Brothers Band)를 결성, 『중학생 일기』를 출간하여 제45회 문예춘추 만화상을 수상했다. 다니구치 지로와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고독한 미식가』 외에 『산책』이 있으며 이외에 『하나씨의 간단요리』 등의 작품의
1958년 일본 출생. 만화가, 에세이스트, 작가로 직접 만화를 그리기도 하지만 특히 스토리 구성에 재능을 보여 다른 만화가들과 공동작업하여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즈미 하루키와 함께 ‘이즈미 마사유키’라는 이름으로 『야행』, 『멋진 스키야키』 등 음식을 주제로 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친동생 구스미 다쿠야와 함께 Q.B.B(Qusumi Brothers Band)를 결성, 『중학생 일기』를 출간하여 제45회 문예춘추 만화상을 수상했다. 다니구치 지로와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고독한 미식가』 외에 『산책』이 있으며 이외에 『하나씨의 간단요리』 등의 작품의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다.

구스미 마사유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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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타니구치 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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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o Taniguchi,たにぐち ジロ-,谷口 ジロ-

사실적이고 섬세하며 남성다운 펜선 속에 인간적인 향취를 듬뿍 담아내는 작가, 타니구치 지로는 1947년 일본 돗토리 현에서 양복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만화에 심취하여 중학교 시절부터 잡지에 만화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196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토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같은 해 11월에 상경, 이시카와 큐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 미발표작 『사무라이』를 그렸으나 발표하지는 않았다. 1971년 「목쉰 방」으로 데뷔, 1975년 『먼 목소리』로 제14회 쇼가쿠칸 빅코믹상에 가작으로 입선했다. 1987년 근대문학의 거장 나츠메 소세키의 생활상을 그린 『도련
사실적이고 섬세하며 남성다운 펜선 속에 인간적인 향취를 듬뿍 담아내는 작가, 타니구치 지로는 1947년 일본 돗토리 현에서 양복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만화에 심취하여 중학교 시절부터 잡지에 만화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196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토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같은 해 11월에 상경, 이시카와 큐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 미발표작 『사무라이』를 그렸으나 발표하지는 않았다. 1971년 「목쉰 방」으로 데뷔, 1975년 『먼 목소리』로 제14회 쇼가쿠칸 빅코믹상에 가작으로 입선했다. 1987년 근대문학의 거장 나츠메 소세키의 생활상을 그린 『도련님의 시대』(세키카와 나쓰오 원작)로 제12회 일본 만화가협회상(1994)과 제2회 데즈카 오사무상(1998)을 받았다.

1992년 『산책자』가 프랑스에 번역 출간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같은 해 『개를 기르다』로 제12회 일본 만화가협회 우수상을 받았다. 1997년 발표한 『열네 살』(원제, ‘머나먼 고향’)은 1999년 제3회 문화청 미디어예술제의 만화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제30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1994년 출간한 『아버지』(원제, ‘아버지의 달력’)가 2001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스페인 국제만화페스티벌 등에서 상을 받았다. 유메마쿠라 바쿠 원작의 『신들의 봉우리』로 2005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화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열네 살』『신들의 봉우리』『개를 기르다』『도련님의 시대』『아버지』『고독한 미식가』『K 케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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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80g | 148*205*13mm
ISBN13
9791186921173

출판사 리뷰

돌아온 ‘고독한 미식가’, 그 두 번째 이야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두 번째 미식 기행. 오늘날 유행처럼 번진 ‘혼밥’ 열풍의 원류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는 도쿄의 오래된 식당 13곳을 찾아다니며 ‘컬트적’ 음식 기행을 계속한다. 대부분 음식 만화와 달리 기상천외한 레시피나 작위적인 줄거리가 철저히 배제된 이 썰렁한 만화에 전 세계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아마도 과장, 과잉의 시대에 진정한 미식과 절제의 미학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동명 드라마는 현재 시즌5까지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상태로 이 책은 그 정수를 담아낸 놀라운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독신과 미식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는 외국에서 잡화를 수입하는 무역업자. 1편을 완독한 독자도 그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다. 알게 된 것이 있다면, 그가 ‘자유로운 영혼’이고, ‘삶이 무거워지는 것’이 싫어서 결혼도 하지 않고, 매장도 운영하지 않는 단순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뿐.
그러나 ‘먹는 것’에 대해서만은 유별난 집착을 보인다. 마치 보물찾기라도 하듯, 곳곳에 숨어 있는 아담하고 정겨운 맛집들을 찾아 헤매고, 원하는 음식을 먹고 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
그는 사치스럽고 값비싼 고급 레스토랑을 찾아다니거나, 소문난 식당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서는 ‘바보짓’을 하지 않는다. 그에게 미식이란 복잡하고, 요란하고, 희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음식을 먹고, 그들에게 보편적인 것이 그에게는 독특한 것으로 남는, 그 깊고 오래된 맛을 기억에 새기고 그 기억을 더듬는 행위다.
그에게는 사랑도 미식과 별반 다르지 않다. 1편에서 언뜻 사랑인가 싶었던 애잔한 사연의 여인 사유키가 2편에서는 두 개 에피소드에 걸쳐 모호하게 소개된다. 우연히 들른 도쿄 신주쿠의 페루 식당에서 주인공은 사유키가 페루에서 마지막으로 보낸 그립엽서를 떠올린다. 그리고 둘이 처음 만났던 때의 인연이 어설프게 묘사된다. 그리고 마지막 일화에서 고로는 프랑스 파리의 알제리 식당을 다시 찾았을 때 전에 이 식당에서 무척 신이 났던 사유키를 잠깐 회상할 뿐이다. 이처럼 그가 택한 고독은 그의 미식처럼 단순하고 자유로운 삶을 지탱하는 매우 독특한 기제다.


글 쓰는 셰프 박찬일의 서평 중에서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그래봐야 달랑 두 권!)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 그것의 압권은 문학적 수사의 불친절함이다. 요리와 식당의 묘사에 대한 극사실적 친절에 비추어서 더욱 그런 면모가 두드러진다. 그것은 단편의 미학이라고도 하겠다. 절정이나 어떤 결정적 갈등에 도달하지 않고서도 이야기를 종결지어 버리는 영미 단편소설의 건조한 결이 느껴진다. 음식과 사람을 소재로 다루는 비슷한 만화 『심야식당』 시리즈와 『고독한 미식가』 사이에 있는 결정적 차이다. 반전을 주무기로 삼는 대신, 『고독한 미식가』는 읽고 나면 음식의 맛과 이노가시라 상의 뒷모습만 남는다. 그것은 맛이 깊은 가쓰오부시 다시 같은 피니시다. 그러면서 천천히, 갓 먹은 음식의 소화를 돕는다. 영양과잉과 폭식의 시대, 이런 썰렁한 외면이 오히려 반가워지는 까닭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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