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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부패와의 전쟁

시진핑, 부패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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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34g | 140*210*20mm
ISBN13 9791195760213
ISBN10 11957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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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청지룽
程繼隆
1956년생으로 만주족(滿洲族)이다. 어떤 사건의 진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보고문학(報告文學) 작가이자 사회학자로서 중국 사회 문제에 관심이 깊다. 사회와 기업에 관한 40여 권의 저서를 냈다. 특히 중국 무장경찰학원에서 중국 공산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청렴과 부패에 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역사 : 유상철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부모님을 따라 대만으로 가서 타이베이 한교(韓僑)소학교를 다녔다. 이를 계기로 중국과 인연을 맺은 그는 〈중앙일보〉 홍콩 특파원으로 1997년 여름 홍콩의 역사적인 중국 회귀를 국내에 생생하게 전했다. 베이징 특파원 때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한 정상의 첫 만남을 앞두고 중국을 극비 방문한 사실을 특종 보도해 그해 한국기자대상을 받았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초대 소장을 거쳐, 현재 논설위원 겸 중국전문기자로 일하며 중국 보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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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는 싹부터 잘라내야 한다(防微杜漸)”_명대(明代), 곽윤례(郭允禮)의 《관잠(官箴)》
일 처리에 신중하고 몸가짐은 무겁게 하라. 엄격하게 수신에 힘쓰고 엄격하게 권력을 행사하며 엄격하게 자신을 단속하라. 일을 도모하고 처신함에 성실해야 한다. 정정당당하고 공명정대하게 기꺼이 책임지는 자세로 난관을 돌파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거짓말과 큰소리, 헛소리는 삼가라. 일체의 부패 유혹에 고도의 경각심을 가지라. 홀로 있을 때 삼가고 시작부터 삼가며 사소한 것에도 삼가는 자세를 견지하라. “부패는 싹부터 잘라내야 한다.” --- p.14

낙마한 관리들도 처음엔 모두 국가와 인민을 위해 멸사봉공할 것을 맹세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겠다는 포부로 엄격하게 자신을 관리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경각심이 약해진 게 문제였다. 후회해야 때는 이미 늦다. 성현의 가르침에 “악은 아무리 작아도 행하지 말라(勿以惡小而爲之)”는 말이 있다. 홀로 있어도 삼가고 처음부터 삼가며 사소한 것에도 삼가는 그런 태도로 부패는 싹이 자라기 전에 잘라내야 한다. 당기(黨紀)와 국법(國法)이라는 긴장의 끈을 잠시도 풀어선 안 된다. 그래야만 부패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 p.15

“공정하면 깨끗해지고 청렴하면 권위가 생긴다(公生明廉生威)”_명대(明代), 곽윤례(郭允禮)의 《관잠(官箴)》
정법(政法) 기관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영광스러운 사명을 완수하고 엄격하게 법을 집행하며 공정하게 사법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공정함에서 밝음이 생기고 청렴함에서 권위가 나온다”는 말이 있다. 정법 기관은 정법 간부와 경찰을 대상으로 직업윤리에 입각한 자기 정화 교육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또 인민이 싫어하는 일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인민이 시급히 필요로 하는 일에는 부지런히 대처해야 한다. 악을 징벌하고 선을 장려하며 태산처럼 굳건하게 법을 집행하는 기풍을 확립해야 한다. --- p.34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적인 이익을 탐하다 스러진 반면교사(反面敎師)는 무수히 많다. 한(漢)나라 유향(劉向)이 말했다. “생선을 받으면 직업을 잃게 되어 더는 생선을 먹을 수 없다. 그러나 생선을 뇌물로 받지 않으면 평생 먹을 수 있다.” 이 이야기는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이라면 왜 청렴결백해야 하는지 그 이치를 아주 쉽게 말해주고 있다. 줄은 취약한 곳부터 끊어지고 관리는 부패로부터 넘어지는 법이다. --- p.35

“가벼운 깃털도 쌓이면 배를 가라앉힌다(積羽沈舟 群輕折軸)”_서한(西漢), 유향(劉向)의 《전국책(戰國策) 위책 일(魏策一)》
옷깃을 바로 하는 습관을 키우면 부패의 싹부터 자를 수 있다. “가벼운 깃털도 쌓이면 배를 가라앉힐 수 있고 가벼운 물건도 많이 모이면 수레의 축을 부러뜨릴 수 있다”는 말처럼 부패가 하나하나 쌓여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 p.84

작은 일이라도 신중하게 처리하고 작은 선(善)이라도 자주 실천해야 한다. 어떤 작은 일은 결코 작은 게 아니라 오히려 큰 일과 연결되어 있다. 특히 인민의 이익과 관련될 경우 작은 일이란 없다. (…) 당 간부는 자신의 위신을 손상시키는 불량한 습관을 고치고 자신의 결점과 부족을 용감하게 직시해, 깃털도 쌓이면 배를 가라앉힐 수 있다는 말이 의미하는 우환을 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바람직한 습관이 몸에 배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 p.85

“나무는 좀 벌레로 쓰러진다(두衆而木折)”_전국시대(戰國時代), 상앙의 《상군서(商君書) 수권(修權)》
“좀 벌레가 나무를 쓰러뜨리고, 작은 틈이 큰 벽을 무너뜨린다”는 도리를 명심하라.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조사하고 부패를 발견하면 꼭 처벌해야 한다. 부패와 관련해서는 호랑이든 파리든 모조리 때려잡아야 한다는 것을 견지하고, 인민의 합법적인 권익을 철저히 보호하며 간부는 청렴함과 공정함을, 정부는 맑은 정치를 추구해야 한다. --- p.96

현실의 부패는 관청의 창고에 있는 식량을 몰래 훔쳐 먹는 생쥐, 또는 들보를 갉아먹는 좀 벌레와 같다. 부패의 관건은 첫 ‘관문’을 잘 지키는 데 달려 있다. 권력, 돈, 여색 등 각종 유혹과 시험에 직면할 때 의지가 약한 자는 항상 ‘남의 호의를 거절하기 어려워’ 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등을 핑계 삼아 태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탐욕이 일단 문을 열면 첫 레드 라인이 무너지고, 그렇게 되면 예외 없이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따라서 ‘탐욕의 첫 걸음’을 내딛지 않아야 평생 당원으로서의 순결을 유지할 수 있다. 탐욕의 첫 관문을 잘 지켜야 한다. --- p.97

“관리가 되려면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做官先做人)”_고대 민간 속담
“관리가 되려면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하고, 사람이 되려면 덕을 먼저 세워야 한다. 덕은 관료의 근본으로 관료 노릇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또 “모든 행동은 덕을 으뜸으로 삼아야 한다”, “마음과 몸을 닦고 나서야 천하를 위해 정치를 할 수 있다(修其心治其身 而後可以爲政於天下)” 등의 말은 전부 사람 됨됨이와 관리 노릇 하기, 수신과 덕을 세우는 도리를 말한다. --- p.160

“탁한 물은 흘려보내고 맑은 물은 끌어들여라(激濁揚淸)”_청대(淸代), 고염무(顧炎武)의 《여공숙생서(與公肅甥書)》
청나라 사상가 고염무(顧炎武)는 “나라를 태평하게 다스리고 관료의 기풍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탁한 물은 흘려보내고 맑은 물을 끌어들이는 일이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즉, 악을 징벌하고 선을 권장해야 나라와 백관(百官)이 바로 선다는 것이다. 문관이 금전에 맛들이지 않고 무관이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아야 나라가 희망이 있고 안정될 수 있다.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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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 관련 서적은 서점가에서 가히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봇물을 이룬다. 시 주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시 주석의 취임 일성은 ‘부패와의 전쟁’이다.
‘부패와의 전쟁’이란 말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우리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면에 등장하는 슬로건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암초에 부딪혀 좌초해버리는 난파선처럼 결국 용두사미로 끝나고 말았다.
혁신과 변화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에서 부정부패는 혁신과 변화를 가로막는 제일의 걸림돌임은 불문가지의 사실이다. 우리도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먹구름에 눌려 성이 무너지려 한다”, “가벼운 깃털도 쌓이면 배를 가라앉힌다”고 언급하는 시 주석의 부패 척결 의지를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2백여 년 전부터 올바른 행정의 지침서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처럼, 이 책이 시대를 떠나 우리나라 공직자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양서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우택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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