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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맹아웃

커맹아웃

: 커뮤니케이션 바보들의 7가지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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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502g | 148*210*18mm
ISBN13 9788997838936
ISBN10 8997838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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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영근
㈜아담재 대표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 남미시시피주립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후학을 가르쳤고, 〈CBS 저널〉, 〈CBS-TV 집중토론〉을 진행했다. 아담재 설립 후에는 기업과 사회교육 분야에서 소통과 리더십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을 ‘커맹 천국’이라 단언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커맹, 즉 커뮤니케이션 바보들의 세상이라는 것을 학교와 기업 등 강의 현장에서 확인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이 불통 지옥에서 아우성치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확실한 해결책을 찾기에 골몰한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담아내어 저서 『커맹아웃-커뮤니케이션 바보들의 7가지 착각』을 썼다.
다른 저서로 『말 통하는 세상에 살고 싶다』, 『오늘 대한민국을 설교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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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에 깜깜한 사람’에게 저는 커맹이라는 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마치 컴맹이나 문맹처럼 말이지요. 문맹과 컴맹은 스스로 불편하고 부끄러움을 느껴 한글도 배우고 인터넷도 배워, 스스로 무지에서 탈출하기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커맹들은 아닙니다. 커맹은 항상 남 탓만 합니다. --- p.22

남녀가 만나면 왜 서로 끌릴까요? 정답은 ‘서로 다르니까’입니다. 그래서 다를 ‘이(異)’ 자를 써서 이성이라고 하잖아요. 그렇다면 왜 헤어지나요? 그 정답도 ‘서로 다르니까’일 때가 많습니다. 서로 다른 것에 끌려 좋아했는데, 서로 다른 것 때문에 헤어진다면, 뭔가 잘못된 것 아닐까요? --- p.53

내 감정의 진정한 원인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 가슴속에 있습니다. 기분이 나쁜 것은 채워지지 않은 내 욕구 때문이고, 내 욕구가 채워졌을 때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언행은 내 감정에 자극이 될 뿐 내 감정의 진정한 원인은 아닙니다. 같은 말에도 어떤 때는 화를 내고, 어떤 때는 웃고 지나가지 않습니까? 욕구는 지표면 아래 자리한 마그마와 같습니다. 화산이 폭발하는 것이 끓어오르는 마그마 때문이듯, 예상치 못한 폭탄선언이나 폭력적인 대화는 대부분 욕구 불만 때문입니다. 욕구에 대처하는 원칙은 ‘누르면 폭발하고 인정하면 수그러든다’입니다. --- p.101

이해란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은 감정의 골짜기 위에 공감의 다리를 놓는 일입니다. 다리 위 만남에서 소통이 시작되고, 설득은 그다음에나 가능합니다. 일단 공감의 다리를 확보했다면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다
리를 통해 두 사람은 연결되었습니다. 소통의 3단계 분류에 따르면, 접속된 것입니다. 차근차근 공유로 나아가면 됩니다. 서두르다가 다리가 끊어지면 다시 독립으로 후퇴하게 됩니다. --- p.120

우리는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우선, 요약하거나 복창하지 않습니다. 대꾸도 질문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충고는 꼭 합니다. 그 충고가 아무리 대단한 내용이라 해도 공감의 다리로 연결되기 전에 하는 모든 이야기는 한낱 쓸데없는 잔소리에 불과합니다. 그런 이야기는 한마디도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다. ‘커넥션 비포 커렉션(Connection before Correction), 즉 ‘고쳐 주기 전에 먼저 연결하라’는 말을 기억하세요. 그것이 바로 소통의 원칙입니다. --- p.124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은 부하 장수들의 그 작은 마음을 놓치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그 작은 마음은 두려움에 가려 눈앞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가슴속에는 분명 숨어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부하 장수들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그 작은 마음이 커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 다가올 때까지 죽을힘을 다해 버텨 냈습니다. --- p.158

가르치는 티칭을 코칭이라 생각하는 분은 자기 자신을 선생이라 여기게 됩니다. 이 경우, 후배는 자연스레 학생이 됩니다. 우리 풍토에서 선생과 학생이 대등한 관계로 대화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학생은 선생님이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할 뿐입니다. 코칭한답시고 자기는 모든 것을 아는 듯이 일방적으로 가르치면서 소통을 시도하면, ‘탁구형 소통’이 되기 쉽습니다. --- p.174

과시를 원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맞추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내게 맞추기를 강요하겠죠. 그런 태도의 밑바탕에는 남에게 맞춘다는 것에 대한 대단히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이 그렇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누가 누구에게 맞추나요? 약자가 강자에게,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을이 갑에게 맞춥니다. 앞에서는 곱게 인사하지만, 뒤에서 손가락질하며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래서입니다. 뒷담화가 많을 수밖에요. --- p.188

상대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잘한 일에는 풍성하게 칭찬합니다. 잘못한 일에는 ‘앞으로 점점 나아질 거야, 언젠간 멋진 인재가 될 거야’라는 믿음으로 객관적 반응을 보입니다. 승자(winner)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습니다. 반면, 상대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잘한 일에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네가 했으면 누군들 못하겠느냐?”라는 식으로 반응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잘한 일도 하찮게만 보입니다. --- p.222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등까지는 해야 해!”라고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은 마치 곡식의 어린잎이 자라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손으로 새싹을 뽑아 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사자성어로 알묘조장(?苗助長)의 의미
가 그렇습니다. 한 농부가 논에 나가 봤더니 자기 논의 벼가 옆 논의 벼보다 키가 작아 손으로 뽑아 올렸다는 것이지요. 뿌리가 들린 벼는 당연히 죽습니다. 풍요로운 결실을 원한다면 알묘조장하지 마시고 함양하셔야 합니다. --- p.233

칭찬과 격려는 견인이나 유인과는 전제부터가 다릅니다. 견인과 유인은 자녀가 공부할 마음이 없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녀에게 지적 성장의 본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뒤에서 돕는 칭찬과 격려는 자녀 스스로 열심히 공부할 마음이 있다는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생명체는 내 뜻대로 만들어 내거나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 스스로 크는 것입니다. 물을 주고 비료를 뿌려 줄 수는 있지만,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 p.240

혹시 여러분의 가정이나 직장에서 남과 다른 의견을 표현하는 사람은 아예 없나요? 아버지의 한마디에, 사장님의 지시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리되나요? 그렇다면, 비정상입니다. 그것은 전혀 기뻐할 일이 아닙니다. 겉은 조용하지만, 속에서는 대폭발이 준비되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갈등은 대부분 오래도록 쌓인 욕구 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할 때 격렬해집니다. 모든 사람이 박수로 환영하는 만장일치,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일사불란, 혹은 100% 이의 없는 찬성을 꿈꾸시나요? 꿈 깨십시오. 비정상적인 꿈입니다. 바다가 가장 고요한 때는 폭풍 전야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 p.253

공격적인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의문문으로 바꿔 말하기도 합니다. “너는 너 자신을 뭐라고 생각하니?” 겉보기엔 묻는 것 같지만, 사실은 “너는 바보야”라는 비난입니다. “넌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라는 물음은 “그 바보 같은 짓, 당장 그만두지 못해!”라고 꾸짖는 것과 같습니다. 비꼬는 듯한 말투도 자주 사용합니다. “아주 자알 하는 짓이다. 자알…!” 식으로요.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보다 높은 데 서려고 노력합니다. 위압적으로 보이려고 손가락으로 상대를 가리키며 큰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다 해도 제대로 경청하지 않습니다. 제 차례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상대의 약점을 찾는 데 골몰합니다. 이를 ‘공격적 침묵’이라 부릅니다. --- pp.266~267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람보다 몇 배 더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입니다. 건물로 이야기하면 사람은 기둥입니다. 좋은 기둥이 있어야 멋진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둥을 위해 기둥을 세우지는 않습니다. 기둥을 세우는 것은 기둥 사이의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사도 다르지 않습니다. 훌륭한 인재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인재를 위해 회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즉 인간관계를 통해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회사입니다. --- p.277

혼자만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에게 타인에게 공감하는 것은 사치입니다. 성의껏 설명했는데도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면, 그것은 전적으로 상대의 잘못일 뿐이라는 생각.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풀려고 자주 남을 칭찬하지만, 그것 역시 자신의 성공을 위한 수단이라는 마음가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믿음으로 약이 되는지 독이 되는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칭찬하는 습관.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을 커맹 천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pp.283~284

대한민국은 밀실의 나라입니다. 대체 어디가 밀실이냐고요? 거리에 나가 둘러보십시오. ‘방’ 자 붙은 것이 다 밀실입니다. 어르신들이 즐겨 찾던 다방에서부터 시작해 노래방, 찜질방, 비디오방, 빨래방 등등등… 모든 것이 밀실입니다. 그러나 광장은 없습니다.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이 있습니다만,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소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 pp.28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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