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 마음속 10적

우리 마음속 10적

: 매일경제 기자들이 파헤친 한국의 민낯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82g | 152*225*20mm
ISBN13 9791155425015
ISBN10 115542501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매일경제 편집국 특별취재팀
이은아·홍장원·안정훈·홍성윤·정순우·
배미정·백상경·연규욱·홍성용·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창간 50주년 기념 ‘우리 마음속 10적’ 시리즈 취재를 위해 편집국 기자 열 명이 뭉쳤습니다. 한 달여 동고동락 기간 동안 독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독자들의 진의를 전달하고자 온 힘을 쏟았습니다. 특별취재팀 열 명은 편집국 각 부서 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자들입니다.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치며 쌓은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더 큰 문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갑질을 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2015년 잡코리아가 직장인 604명을 상대로 설문한 ‘직장인 갑질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8.6%는 직장 생활을 하며 갑질을 당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본인이 갑질을 해 봤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세 명 중 한 명인 33.3%만 ‘그렇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맞은 사람’은 있지만 ‘때린 사람’은 없는 형국이다. 피해자 입장에 처했을 때 당한 갑질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과 달리 가해자 상황에서는 둔감하게 생각하는 특성이 설문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제1장. 1적_안하무인 갑질」중에서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에 이르기까지 3년 동안 끊이지 않고 매년 일어났던 대형 참사들은 부실시공이나 과잉 적재가 낳은 인재(人災)였다. 사고가 있을 때마다 정부는 관련 공무원이나 기업을 문책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엄중한 사후평가와 관리를 하겠노라고 국민에게 약속했다. 하지만 정부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1999년 경기도 화성시 씨랜드청소년수련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치원생들이 숨졌고 2014년에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가 폭설에 붕괴되며 수십 명의 대학생들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같은 해에는 사상 최악의 인재로 꼽히는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 이듬해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건물 환풍구가 무너지면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올라가 있던 사람 수십 명이 사망했다.
---「제2장. 2적_부실한 사후평가」중에서

‘유전(有錢) 면제, 무전(無錢) 입대’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사회 지도층의 병역기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일부 고위 공직자 자녀들이 질병으로 병역을 면제받거나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을 기피하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위 공직자 직계비속의 면제사유별 현황’에 따르면 병역면제자는 784명에 달했다. 면제 사유는 질병 732명(93.4%), 국적 상실 30명(3.8%), 수형 8명(1.0%) 등으로 나타났다. 질병명이 공개되지 않은 228명을 제외하고 병역면제 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질병은 ‘불안정성 대관절’이다. ‘불안정성 대관절’이란 무릎관절 등의 인대 손상·파열 질환으로 완치율 80~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4장. 4적_실종된 노블레스 오블리주」중에서

전문가들은 아동 인권을 침해하는 모든 신체적·언어적·정서적 처벌이 아동복지법상 학대로 규정될 수 있다고 말한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훈육과 학대를 구분하는 객관적인 기준은 없다”며 “신체적 처벌 사례에서 매 한 대는 괜찮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매 한 대가 나중에 두 대, 세 대 구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혜원 교수는 “신체적 처벌은 어떠한 경우에도 학대로 규정한다”고 덧붙였다. 정서적 학대에는 잠을 재우지 않는 것, 형제나 친구 등과 비교·차별·편애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보호자가 아동을 학교에 보내지 않으며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보호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아이를 방치하는 행위도 모두 학대다.
---「제8장. 8적_아동학대·성희롱 둔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