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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시스트, 인간을 공부하다

로맨티시스트, 인간을 공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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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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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3쪽 | 3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80154
ISBN10 89010801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삶에서 우리가 고민하는 것들은 대부분 바꿀 수 없는 것이거나 바꾸기 어려운 것들이다. 인간관계의 문제는 대개 상대의 생각이나 행동을 고쳐보려는 데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인간은 사고방식에서조차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면 남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임을 곧 알게 될 것이다. 결혼생활에서 야기되는 많은 문제점들도 알고 보면 상대가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데서 오는 좌절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간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중에서

‘인간이 겪는 대부분의 불행은 사물을 보는 그들의 그릇된 판단에서 비롯된다.’ 불행은 이미 인간의 머릿속에서 시작된다. ---‘인간은 진실보다는 보이는 것을 믿는다’중에서

'사물 자체를 보려 하지 않고 반드시 다른 것과의 상관관계에서 사물을 보는 것으로부터 시기는 시작한다.’ 인간이 속이 좁아서라기보다는 상대적인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는 인간이라서 그렇다는 얘기이다. 시기하는 것은 남이 내게 아무런 해악을 끼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잘 되는 것을 배 아파하는 것인데 그 원인은 이런 속성 때문이다.
--- '인간의 두 가지 재앙, 나의 불행과 남의 행운’중에서

에릭호퍼란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가장 마스터하기 어려운 수학이 자신의 받은 축복을 세는 수학이다.’ 알면서도 참으로 하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자신에게 있는 것을 세는 일이며 인간은 자신이 가진 것을 즐기며 이 순간을 사는 것이 아니라 현재 못 가진 것을 소유하기 위해 미래를 살려고만 하는 성향이 우리에게 있다.
-‘네가 지금 지닌 것들을 모독하지 말지니’ 中

한 일본인이 집을 개조하기 위해 벽을 허물다가 벽 사이의 공간에 도마뱀 하나가 발 사이에 있는 갈퀴에 못이 박힌 채 살아있는 걸 발견했다. 벽면을 바른 지가 10년이 되었고 그 이후에는 벽을 허문 일이 없으므로 이 도마뱀은 집을 지을 때 실수로 갈퀴에 못이 박힌 것이다. 10년 동안 움직이지 못한 채 살아있었던 것이다. 이 도마뱀이 어떻게 살아있을 수 있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이 일본인은 그 도마뱀을 그 자리에 놔둔 채 관찰하기를 시작했다. 유심히 관찰한 결과 동료 도마뱀들이 매일 먹이를 날라다 주는 것이 아닌가!
---‘벽 속의 도마뱀' 중에서

우리의 개성은 우리가 지닌 전부의 재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것을 파기하고 남과 동일하게 되어 보려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개성이 사장되는 삶은 창고에 서 썩고 있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다. 이 세상은 자꾸만 나에게 내가 아닌 나를 강요하는데 여기서 나 자신으로 남으려는 싸움은 처절하다. 그래도 끝까지 자신으로 남는 싸움을 그치지 말자.
---‘우리는 남과 같아지기 위하여 삶의 3/4을 버린다’중에서

어린아이들이 늘 행복한 까닭은 그들에게는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기 때문이라고 프랑스의 장 드 라 부루위Jean de La Bruyere (1645-1696)가 말했는데 우리 대부분은 과거에 대한 회한과 미래에 대한 근심으로 낭비하고 있지 않은가? 삶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결과를 하늘에 맡기며 유유히 살아갈 때 우리는 자연의 상태로 돌아가 걱정과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되며 진정한 자유인이 될 것이다.
---‘흐르는 강물에 유유히 떠내려가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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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젊을 때의 한국 생활과 중장년의 미국 생활을 균형 있게 종합한 인생론을 펼치고 있다. 채근담이나 탈무드를 연상케 하는 생활철학서다. 책 속에는 동서양의 철학, 역사, 종교는 물론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서, 저자의 폭넓은 독서와 사고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훌륭한 분들의 훌륭한 말씀을 소개한 후 그 말씀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우리들에게 인생의 길잡이 노릇을 해주고 있다. 많은 주제를 세심하게 다루어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이 책에 농축된 저자의 독서, 사고, 인생경험, 그리고 인생관을 모두 즐겼으면 좋겠다.
정운찬(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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