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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8년 04월 1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472g | 153*224*20mm |
| ISBN13 | 9788961870443 |
| ISBN10 | 8961870440 |
동아시아 역사교과서의 주변국 인식
동북아역사재단 기획연구-11이동
연민수,후카야 가쓰미,주한궈 등저
|
동북아역사재단
|
2008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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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역사 > 동양사/동양문화 > 동양사/동양문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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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연민수(延敏洙)
고대한일관계사를 전공했으며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로는 『古代韓日關係史』(1998, 혜안), 『日本歷史』(1998, 보고사), 『古代韓日交流史』(2003, 혜안)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후카야 가쓰미[深谷克己]
일본근세사을 전공하고,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로는 「東アジア法文明と圈敎論支配-近世日本を中心に」(2006, 『アジア地域文化學の發展』, 雄山閣), 「「現代」を背負う近世史像」(2006, 『日本史硏究』526)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주한궈[朱漢國]
중국근현대사를 전공했으며, 중국 베이징[北京]사범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로는 『中國共産黨建設史』(1991, 四川人民出版社), 『全日制義務敎育歷史科程標準解讀』(2002, 北京師範大學出版社), 『普通高中歷史科程標準解讀』(2003, 江蘇敎育出版社) 외 다수가 있다.
저자소개
린리웨[林麗月]
명대사와 중국婦女史 을 전공하고 타이완[臺灣]사범대학 역사학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로는 「明代的民族政策與族群關係」(1996)，, 『高級中學歷史』下冊(2000, 建宏出版社) 외 다수가 있다.
J. 게렐바드라흐(J. Gerelbadrakh)
몽골사 을 전공하고 몽골 국립사범대학교 몽골사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몽골어) : 『몽골 영토와 국경의 역사』(2006, 울란바토르), 『‘全몽골’국 역사 논문집』(2006, 울란바토르), 『Erdeni-yin Erike』역주(2007, 울란바토르) 외 다수가 있다.
응우엔 반 카잉(Nguyen Van Khanh)
베트남사 을 전공하고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베트남어) : 『베트남 1919~1930:탐구와 방향을 잡는 시기』(2007, 하노이국립대학 출판사), 『베트남혁명 역사에 베트남 국민당』(2005, 하노이 사회과학출판사), 『개혁시기에 홍(Hong)강지역의 농업경제와 토지구조 변화』(2001, 하노이 국가정치출판사) 외 다수가 있다.
G. A. 트카초바(G. A. Tkacheva)
러시아 연해주 지역 현대사 을 전공하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역사고고인류학연구소 연구원
대표논저로는 「1941-1945년 전쟁시기 극동지역 농업력」(2005) 외 다수가 있다.
신성곤(辛聖坤)
중국 고중세사 을 전공하고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로는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공저, 2004, 서해문집), 『열린제국 : 중국』(역서, 2005, 까치), 『신중국사』(역서, 2005, 까치) 외 다수가 있다.
명대사와 중국婦女史 을 전공하고 타이완[臺灣]사범대학 역사학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로는 「明代的民族政策與族群關係」(1996)，, 『高級中學歷史』下冊(2000, 建宏出版社) 외 다수가 있다.
J. 게렐바드라흐(J. Gerelbadrakh)
몽골사 을 전공하고 몽골 국립사범대학교 몽골사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몽골어) : 『몽골 영토와 국경의 역사』(2006, 울란바토르), 『‘全몽골’국 역사 논문집』(2006, 울란바토르), 『Erdeni-yin Erike』역주(2007, 울란바토르) 외 다수가 있다.
응우엔 반 카잉(Nguyen Van Khanh)
베트남사 을 전공하고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베트남어) : 『베트남 1919~1930:탐구와 방향을 잡는 시기』(2007, 하노이국립대학 출판사), 『베트남혁명 역사에 베트남 국민당』(2005, 하노이 사회과학출판사), 『개혁시기에 홍(Hong)강지역의 농업경제와 토지구조 변화』(2001, 하노이 국가정치출판사) 외 다수가 있다.
G. A. 트카초바(G. A. Tkacheva)
러시아 연해주 지역 현대사 을 전공하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역사고고인류학연구소 연구원
대표논저로는 「1941-1945년 전쟁시기 극동지역 농업력」(2005) 외 다수가 있다.
신성곤(辛聖坤)
중국 고중세사 을 전공하고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논저로는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공저, 2004, 서해문집), 『열린제국 : 중국』(역서, 2005, 까치), 『신중국사』(역서, 2005, 까치)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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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 워크숍에서는 ‘동아시아 역사교과서의 주변국 서술과 그 특징’이란 주제로 각국의 역사 교육 및 역사교과서 전문가들의 논문, 주제별·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연민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한국의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 나오는 주변국 관련 서술은 독자적 기술이 아닌 한국사의 대외관계사로부터 나온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역사 쟁점이 많은 북방민족 등과의 다양한 교류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나라 ‘단군과 고조선’ 항목에서 보이는 신화와 사실의 경계가 모호한 점, 중국과 관련해서 전쟁사의 서술이 중심이 되고 있는 점, 백제의 요서 진출 항목에서는 불완전한 사료를 인용한 점, 일본과 관련 우리 문화의 우월성이 강하게 반영된 점 등 전체적으로 대외관계의 빈약한 서술을 문제로 지적했다. 교과서 서술은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구성과 적극적인 양성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주체성’, ‘정체성’ 뿐 아니라 ‘보편성’과 ‘객관성’도 갖춰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일본의 후카야 가쓰미 교수는 동아시아 사회와의 교류 연구도 중요하지만, 동아시아 제사회의 교류 연구와 더불어 공통분모라 할 수 있는 정치문화론의 시각을 인식, ‘동아시아 법문명권’의 토대 위에 구조론적으로 해명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았다. 더불어 역사교과서의 기술에 대한 경계는 물론이고, 시민적·정치적 의사표시만이 아닌 역사학의 차원에서 과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주한궈 교수는 중학 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역사, 특히 중·일 관계에 대한 일정한 서술이 있다고 전한다. 동아시아 역사 관련 논술 중에서 중국 역사교과서는 3가지 원칙을 견지하는데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충분히 존중할 것, 중국과 동아시아 각국의 우호왕래 역사를 집필 할 것, 동아시아 국가 간의 충돌과 전쟁을 회피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또한 중국 역사교과서는 동아시아 역사 관련 논술에서 한국·조선·몽골 등 국가의 논술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국제 학술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의 상호 이해와 역사 대화가 더욱 진전되는 계기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연민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한국의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 나오는 주변국 관련 서술은 독자적 기술이 아닌 한국사의 대외관계사로부터 나온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역사 쟁점이 많은 북방민족 등과의 다양한 교류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나라 ‘단군과 고조선’ 항목에서 보이는 신화와 사실의 경계가 모호한 점, 중국과 관련해서 전쟁사의 서술이 중심이 되고 있는 점, 백제의 요서 진출 항목에서는 불완전한 사료를 인용한 점, 일본과 관련 우리 문화의 우월성이 강하게 반영된 점 등 전체적으로 대외관계의 빈약한 서술을 문제로 지적했다. 교과서 서술은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구성과 적극적인 양성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주체성’, ‘정체성’ 뿐 아니라 ‘보편성’과 ‘객관성’도 갖춰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일본의 후카야 가쓰미 교수는 동아시아 사회와의 교류 연구도 중요하지만, 동아시아 제사회의 교류 연구와 더불어 공통분모라 할 수 있는 정치문화론의 시각을 인식, ‘동아시아 법문명권’의 토대 위에 구조론적으로 해명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았다. 더불어 역사교과서의 기술에 대한 경계는 물론이고, 시민적·정치적 의사표시만이 아닌 역사학의 차원에서 과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주한궈 교수는 중학 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역사, 특히 중·일 관계에 대한 일정한 서술이 있다고 전한다. 동아시아 역사 관련 논술 중에서 중국 역사교과서는 3가지 원칙을 견지하는데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충분히 존중할 것, 중국과 동아시아 각국의 우호왕래 역사를 집필 할 것, 동아시아 국가 간의 충돌과 전쟁을 회피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또한 중국 역사교과서는 동아시아 역사 관련 논술에서 한국·조선·몽골 등 국가의 논술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국제 학술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의 상호 이해와 역사 대화가 더욱 진전되는 계기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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