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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2년 08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14쪽 | 616g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85901352 |
| ISBN10 | 8985901354 |
서바이버 퍼스널리티
앨 시버트 저 / 신현승 역
|
파피에
|
200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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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신현승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고객 체험의 경제학』『인디언, 그 역사와 문화』『쇼핑의 과학』『마키아벨리』『육식의 종말』등이 있다.
저자 : 앨 시버트
이 책을 쓴 시버트 박사는 미국에서 대대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생존 특성 연구자다. 낙하산 부대원 출신의 심리학 박사인 그는 25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관리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생존 및 변화와 관련된 주제를 광범위한 전문집단, 정부와 산하단체, 기업체, 교육 단체 등에서 정기적으로 강의하고 있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쇼에도 자주 게스트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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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외부 사건들로부터 기회와 가치의 발견을 뜻한다. 짐 다이어는 새로운 국장이 그의 부서에 임명될 때까지 20년 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간부 모임에서 그 국장은 현장 관리자들의 오랜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는 조직 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짐은 말했다. "나는 언성을 높여 그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따졌습니다. 그러자 국장은 불같이 화를내더군요. 그러더니 '짐, 당신은 팀 플레이를 할 줄 모른다는 것이 문제요.' 라고 소리쳤습니다."
3주 후 짐은 다른 직책을 임명받았다. 한 달 뒤 그는 다른 부서로 옮겨갔다. 몇 개월 뒤 또 다른 부서로 발령받았다. 일 년 뒤엔 새로운 직책으로 재임명되었다. 그리고는 또 다른 부서로 옮겨갔다.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짐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의 말을 들어보자.
"나는 원래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매일 아침 나는 내 자신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다.' 또한 나는 내 일이 아닌 다른 일에도 흥미를 가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는 생각에 내 일에만 매달리지 않았죠."
짐은 새로운 직책을 재빨리 익히면서 자신을 쓸모 있게 만들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부딪칠 때마다 그것을 즐겼으며, 다른 부서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만족해했다. 그의 말이다.
"6년 뒤에야 부국장이 털어놓더군요. 내가 옮겨다닌 부서 책임자들에게 압력을 넣어 나를 강등시키거나 쫓아내려 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의 요구에 응할 수 없었습니다. 딱히 그럴 만한 이유가 없었거든요. 나는 언제나 능력 있고 유용한 사람이었습니다."
짐의 직책은 곧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많은 부서들의 내부 활동을 훤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민 민원을 처리하는 특별 중재자로서 적격이었다. 퇴직하기 2년 전 그는 뜻밖의 보상을 받았다. 그의 말이다.
"직장 내 등급 조정관들은 내 지난 근무 상황을 보더니 24등급에서 27등급으로급여를 3단계나 높여주더군요! 그들이 통상적으로 요구하는 자료들을 전부 챙겨주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결국 나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등급으로 퇴직할 수 있었습니다."
3주 후 짐은 다른 직책을 임명받았다. 한 달 뒤 그는 다른 부서로 옮겨갔다. 몇 개월 뒤 또 다른 부서로 발령받았다. 일 년 뒤엔 새로운 직책으로 재임명되었다. 그리고는 또 다른 부서로 옮겨갔다.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짐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의 말을 들어보자.
"나는 원래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매일 아침 나는 내 자신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다.' 또한 나는 내 일이 아닌 다른 일에도 흥미를 가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는 생각에 내 일에만 매달리지 않았죠."
짐은 새로운 직책을 재빨리 익히면서 자신을 쓸모 있게 만들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부딪칠 때마다 그것을 즐겼으며, 다른 부서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만족해했다. 그의 말이다.
"6년 뒤에야 부국장이 털어놓더군요. 내가 옮겨다닌 부서 책임자들에게 압력을 넣어 나를 강등시키거나 쫓아내려 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의 요구에 응할 수 없었습니다. 딱히 그럴 만한 이유가 없었거든요. 나는 언제나 능력 있고 유용한 사람이었습니다."
짐의 직책은 곧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많은 부서들의 내부 활동을 훤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민 민원을 처리하는 특별 중재자로서 적격이었다. 퇴직하기 2년 전 그는 뜻밖의 보상을 받았다. 그의 말이다.
"직장 내 등급 조정관들은 내 지난 근무 상황을 보더니 24등급에서 27등급으로급여를 3단계나 높여주더군요! 그들이 통상적으로 요구하는 자료들을 전부 챙겨주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결국 나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등급으로 퇴직할 수 있었습니다."
--- p.14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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