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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필요 없는 밥 한 그릇

반찬이 필요 없는 밥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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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58g | 170*210*10mm
ISBN13 9788984075665
ISBN10 898407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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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은정
약선 식생활연구센터 소장 겸 우리장 아카데미 대표.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와 오로지 직접 담그는 장만을 써서 밥을 짓는다. 지리산 북쪽 뱀사골 부근의 ‘맛있는부엌’에서 제철음식학교를 운영하며 장 담그기, 김치 담그기, 밥 짓기 등의 교육을 통해 무너진 일상의 끼니를 회복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식생활교육 강사들의 선생님이기도 하다. 음식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음식문화운동을 하는 사람’으로 불리는 걸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집 주변에서 찾는 음식보약』, 『장 나와라 뚝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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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밥을 맛있게 먹을 궁리를 적극적으로 해본 경험이 없다. 끼니로 밥을 제대로 먹고 산 지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겨우겨우 끼니를 때웠고, 밥맛을 따지는 일은 밥상머리 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 투정으로 취급되었다. 쌀이 남아돌 만큼 넉넉해졌고, 밥에 미식의 기준을 들이댈 때가 되었다. 미식은 음식이 아름답다는 뜻이 아니다. 음식을 먹는 우리가 아름다움을 느끼는 일이다.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화려한 음식은 ‘어쩌다 미식’일 뿐이고, 일상 음식에서 아름다움을 느껴야 우리의 삶도 아름다워진다. 그러니 무엇보다 밥이 아름다워야 한다. 고은정 선생의 밥은 순하고 정갈하다. 선생의 인품이 그렇다. 지리산에 살아 자연의 미덕이 선생의 몸에 붙고, 이게 또 선생의 밥에 스미었다. 선생의 밥으로 내 일상은 아름다울 것이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다시 밥이다. 요리는 있되, 밥은 없다. 밥이 무너졌다. 눌리고 삭은 밥, 뻣뻣하고 미운 밥, 밥답지 않은 밥의 시대다. 잘 지은 밥 한 그릇이면 찬도 없이 먹는다고 하면서 정작 그 밥으로부터 우리는 소외되고 있다. 윤기 있는 밥, 알이 살아 있고 혀에 착 붙는 밥, 온기와 정성이 있는 밥의 원형질을 잃어버렸다. ‘밥하는 일’이 곧 요리였던 우리의 자존심은 어디 갔나. 우리 서점에는 찬란한 요리책은 범람하는데, 밥의 진심에 대한 몰두는 없다. 장 담그고 찬 지으며 글 쓰던 고은정의 손과 마음이 이 지점에 이르렀다. 밥 지어 먹이는 어미의 마음을 떠나, 진짜 밥을 짓는 기술을 펼친다. 밥 없는 시대, 밥하는 법을 말하는 따뜻한 온기의 책이다. 우리는 다시 물어야 한다. “요리를 잘하는가” 대신 “밥 좀 짓는가” 하고. 그것이 우리 밥 짓기의 본론이다. 밥하는 일은 진짜로 ‘밥을 하는’ 것이어야 한다. 밥은 본디 어려운 일이고, 물 잡는 걸 배우려면 3년 걸린다 하였다. 자, 고은정에게서 다시 밥을 배운다.
박찬일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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