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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전쟁

끝나지 않은 전쟁

: 한국전쟁 참전 미군 병사의 일기

덴질 밧슨 저 / 길재섭 편역 | 다밋 | 2016년 06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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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84g | 153*223*30mm
ISBN13 9788964260784
ISBN10 8964260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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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덴질 밧슨
1928년 미주리주 리퍼블릭 시에서 태어났으며, 지금도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1951년 9월부터 1952년 9월까지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역 후에는 20년간 지역신문 기자로, 그 뒤에는 건설회사에서 일했다. 1999년 한국전쟁에 대한 실상을 알리고자 자신의 참전 경험을 정리한 ‘KOREA; WE CALLED IT WAR’ 책을 펴냈다. 2002년 미국 공영방송 PBS에서 동일한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미국 전역에 방영되었고, 극장에서도 상영되었다.
편역 : 길재섭
한남대 영어영문학과, 고려대 신문방송학 석사 졸업. 경성대 언론홍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육군 장교로 39개월간 복무한 뒤 중위로 제대했다. 현재 KNN 기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년 동안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2014년 8월부터 1년 동안 미주리대학교 Asian Affairs Center와 Journalism School에서 연수를 하던 중 덴질 밧슨을 만나 ‘KOREA; WE CALLED IT WAR’를 번역하고 미주리 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난 기록을 함께 소개하게 되었다.
jskil@knn.co.kr / http://blog.naver.com/knnj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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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한국전쟁에서의 경험이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전투에서 겪게 되는 극단적인 테러에 의한 공포와 슬픔 같은 감정을 민간인의 평범한 삶 속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전투 중에 느꼈던 지옥과 같은 감정은 평생 나를 따라다니고 있다. 내가 느낀 가장 큰 아픔은, 전우들이 죽거나 부상당하는 것이었고, 가장 큰 두려움은 그들이 죽거나 다친 뒤에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명령을 내릴 때마다 소대원들은 항상 나를 따를 준비가 되어 있었다. 어느 한 사람도 정찰활동을 거부한 적이 없었고, 우리가 뛰어들어야 할 어떤 임무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내는 것 외에 달리 더 할 말이 없다.
아직도 부상병들의 신음소리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곤 한다. 그들 중 몇 사람은 이제 이름도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잊은 것은 결코 아니다. 그들을 잊을 수 없으므로, 죽는 날까지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편해질 수도 없을 것이다. 전쟁에서 포로가 된 이들이 겪었던 일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겪었을 법한 일에 비하면, 내가 감당해야 했던 테러나 공포는 별 게 아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포로수용소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처참했는지는 포로생활을 해 본 이들만이 말할 자격이 있다. 그들에게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이 참전했던 가장 처참한 전쟁 가운데 하나였던 한국전쟁에서 어떤 이들은 살아남고, 어떤 이들은 전사했다.
전사한 이들의 가족에게 신의 은총이 있기를 바라는 말 외에 더 해줄 수 있는 말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라는 말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한다. 이 말은 한국에서 전사한 이들의 가족들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말이다.
---「에필로그」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백만 명이 넘는 인명 피해와 천만 이산가족이 발생한 한국전쟁은 아직도 휴전상태에 있고, 휴전선
을 사이에 두고 남북의 군사적 긴장감이 팽팽한 가운데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늘 감돌고 있다. 이와 같은 시기에 한국전쟁에 직접 참여한 노병의 참전기를 접하고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덴질 밧슨은 전투현장에서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전투병을 양성하는데 꼭 필요한 교훈을 세세히 알려주고 있다. 전쟁은 비극 그 자체이기에 철저한 대비와 예방이 최상이다. 특히 병사들은 전투 현장에서 수시로 생사
의 갈림길에 서야하므로 올바른 사생관死生觀에 바탕을 둔 진정한 용기를 길러 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이 점을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가 참으로 크다 하겠다.
- 김요환 (전 육군 참모총장, 예비역 대장)

한국전쟁 당시 십만 명이 넘는 미군이 참전했다. 그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알지 못했지만 자유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들었고, 수많은 젊은이들을 잃어야 했다.
한 미군 용사가 쓴 치열한 전투 현장의 기록을 되짚어보며, 자유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모든 이들에게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일이야말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종명 (국회의원)

과거를 잊으면 과거는 반복된다. 역사 속에 존재하는 사실은, 그 주체들의 선택에 의한 결과이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와 그 교훈을 그대로 묻어두느냐, 미래를 위한 정신적 유산으로 승화시키느냐 하는 것 또한 후손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런 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참전용사의 생생한 증언을 담아 펴낸 ‘끝나지 않은 전쟁’은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참으로 의미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에게 전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습서로 널리 읽혀지기를 기대한다.
- 강용희 (예비역 육군 준장, 육군본부 전 정훈공보실장)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된다. 자유와 평화의 절대조건은 전쟁 없는 세상이다. 이 책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병사가 치렀던 희생의 기록이다. 또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 자신에게 던지는 무거운 질문이기도 하다.
윤주경 (독립기념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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