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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 청춘, 100일 만에 연봉 4,000만 원 받는 비밀 노트

스물여섯 청춘, 100일 만에 연봉 4,000만 원 받는 비밀 노트

: 방황하는 청춘들의 버팀목이 되어줄 슈퍼 솔루션

리뷰 총점8.5 리뷰 6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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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424g | 150*210*14mm
ISBN13 9788997234790
ISBN10 89972347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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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진수현
세계 최초 골프캐디 전문가. 스물여섯 살에 지방에서 홀로 상경해 골프캐디를 시작한 그는 초보 캐디에서부터 4년 이상의 경력 캐디까지 골프캐디 생활 전반을 경험하며 골프캐디가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이들이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그는 네이버 블로그 ‘골퍼와 캐디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이 경험한 골프캐디 생활을 바탕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골프캐디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왔다.
현재는 골프캐디 관련 네이버 1위 커뮤니티 ‘한국캐디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민중 원장과 함께 청년, 주부, 여성 구직자들이 골프캐디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방법을 제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캐디사관학교에서는 ‘캐디 취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골프장 생존법’, ‘연봉 4,000만 원 초보 캐디의 비밀 노트’, ‘캐디 연봉 순위별 전국 골프장 가이드’, ‘골프장 마스터는 죽어도 모르는 오버피로 월 1,000 버는 골프캐디 서비스 노하우’에 관한 자료들을 제공하며 골프캐디에 관심을 두고 연봉 4,000만 원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 일에 쉽게 적응하고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이미 한국캐디사관학교를 통해 골프캐디에 관한 노하우를 익히고 현장에 잘 적응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해나가고 있는 사람들은 수백 명에 이른다.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골프캐디라는 직업은 일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배우면 누구나 한 달 안에는 골프캐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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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젊은 시절에 연봉 4천만 원을 달성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가치는 아마 젊은 시절에 그 정도의 소득을 누려본 사람만이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0대가 가질 수 있는 직업 중에서 연봉 4천만 원이라는 소득을 누릴 수 있는 직업을 찾기 쉬울까요? 과연 그런 직업이 있기는 할까요? 젊은 시절의 시간을 회사에 투자하지 않고 한두 달 안에 연봉 4천만 원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직업 말이죠. 있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 골프캐디가 바로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직업입니다. 골프캐디의 경우 입사 조건이 그리 까다롭지 않고 무엇보다도 경쟁이 그리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아니, 오히려 골프캐디가 턱없이 부족해 전국의 500여 개가 넘는 골프장에서 거의 매일 골프캐디를 모집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 골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상 외국과는 골프장의 구조가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지요. --- p.45

세상에 완벽한 것이란 있을 수 없는 것처럼 골프캐디라는 직업도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골프캐디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장점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또래보다 월등히 나은 소득이 보장됩니다. 사회생활을 좀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소득 높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에 반해 골프캐디는 20대의 평범한 사람들이 도전하기에 문턱도 높지 않으면서 무엇보다 여느 전문직만큼 소득이 가능한 직업이지요. 둘째, 근무 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며 야근이라는 것도 전혀 없어서 퇴근 후 시간은 온전히 개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1라운드를 근무할 경우 4~5시간만 일하고 그 이 외 업무에 필요한 시간을 제외해도 하루 반나절 이상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전 6시에 출근을 했다면 보통 오후 1시에는 일이 끝나고 오후 1시에 출근을 할 경우에는 오전 시간을 온전히 쉬고도 저녁 6시 이후부터는 또다시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 p.70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골프캐디 소득이 왜 그렇게 많을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갈수록 소득이 많은 직업을 찾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이러한 질문을 많이 받곤 합니다. 한편으론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저도 처음에는 골프캐디가 그렇게 소득이 높다는 사실에 많은 의심을 품고 시작했으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직접 경험해보니 창업을 해서 성공하거나 영업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이만큼 소득을 많이 올릴 수 있는 직업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직업들에 비해 임금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골프캐디의 특징이지요. 골프캐디의 소득원이라고 할 수 있는 캐디피는 국내의 경우 맨 처음 3만 원이라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러다 1996년 이후부터 6만 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2012년 이후에는 어느덧 한 라운드당 12만 원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지방의 골프장들을 제외하고 경기권에 있는 골프장들은 대부분 캐디피가 12만 원으로 고정된 상태입니다. --- p.93

좋은 골프장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내장객이 많은 골프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장과 캐디들이 선호하는 골프장은 분명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골퍼들은 아무래도 이러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골프캐디의 경우에는 이러한 정보들마저 제한적이기도 하지요. 유명한 골프장이라고 해서 꼭 캐디들이 선호하는 골프장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캐디를 하는 이유도 소득과 연관이 깊다 보니 가능하면 내장객이 많은 골프장을 선택하는 것이 앞으로 캐디 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소득이 많은 곳이 일하기 좋은 곳은 아니기에 소득 이외에도 많은 부분들을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둘째, 캐디에 대한 복지가 나쁘지 않은 골프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나 회장님의 마인드에 따라 캐디에 대한 복지는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곳은 기숙사가 호텔식으로 되어 있는 반면, 심한 곳은 컨테이너 박스를 캐디들의 기숙사로 쓰는 곳도 있습니다. --- p.114

골프장 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정식 캐디가 되고 난 이후에는 보상심리로 인해 초심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짝 긴장했던 마음이 느슨해지는 것이지요. 이 시기를 잘 견뎌내면 앞으로도 오랫동안 골프캐디 생활을 지속할 수 있지만,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없는 초보 캐디들의 경우 이 시기를 현명하게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왜 골프캐디를 하려고 했는지 다시금 신중하게 자신의 목표를 되새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정신적으로 버티기 어려운 시기일수록 포기하고 싶거나 지금껏 자신이 포기한 것들을 떠올려보며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아야 합니다. 왜 골프캐디라는 직업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정확하게 인지해야만 앞으로도 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들의 인생은 단거리가 아닙니다. 작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죠. 골프캐디가 되는 과정이 쉽지 않다 보니 정식 캐디가 된 이후에 목표를 달성했다는 안도감에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힘들고 지칠 때마다 인생은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다는 사실을 꼭 상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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