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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대교당 50년 이야기

천도교중앙대교당 50년 이야기

: 한 근대 건축물에 대한 살아 있는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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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736쪽 | 153*224*40mm
ISBN13 9788990699541
ISBN10 899069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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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이동초
천도교 교서편찬위원, 「신인간」 편집위원. 『천도교회종령존안』(편저), 『황산 이종린 식사집-연사수지』(편저), 『저널리스트 채정근』(편저) 등의 단행본과 「천도교 일간지 만세보에 관한 고찰」, 「3·1독립운동과 일제언론의 한국통치에 관한 논조」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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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교당의 건립은 손병희에 의하여 추진되었다. 일제는 이 건물의 건립에 갖은 방해를 하였지만, 300만 교도의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신도 1호당 10원씩 모금하기로 계획하고 추진하였다 한다. 대지는 윤치오尹致旿 집의 1,500평이 할애되었다. 1918년 12월 1일에 개기식開基式을 거행했으나, 1919년 3ㆍ1운동으로 공사가 지체되었다. 1919년 7월 일본인 나까무라 헤이요시(中村與資平)에게 건축 설계를 의뢰하여 1921년 2월 28일 준공되었다. 지상 2층 그리고 탑부 4층, 연면적 280.68평이다. 시공자는 중국인 장시영張時英, 총 감독관은 일본인 기사技師 고곡호시古谷虎市였다. 공사비는 당시 화폐로 22만원이 소요되었다. 이 건물은 전체적으로는 아르누보(Art Nouveau)의 한 부류인 비엔나 쎄제션(Vienna Secession)풍의 건축이며, 강렬한 적벽돌 외장이 주조를 이루고, 일부분에 화강석을 써서 강조하였다. 평면은 T자형으로, 일반적인 기독교 교회당과는 다르다. 정면성을 강조하도록 장방형 매스를 좌우로 길게 배치하고 그 후면에 강당을 붙인 형태이다. 건물 정면은 좌우 대칭이다. 기단부는 화강석을 볼륨 있게 사용하였다.
<본문 19쪽 참조>

건립을 구상하고 지도한 의암 손병희는 정작 영결식으로만 마당을 밟다

의암성사 장의식 거행 1922.06.05 [대교당]

5월 19일 상오 2시에 서거逝去한 의암성사義菴聖師의 장례葬禮는 6월 5일로 확정確定하였는데 이날 상오 8시 동대문외東大門外 상춘원賞春園에서 발인하여 오전 11시에 경운동 천도교당에서 영결식을 봉행하였다. 상오 5시경부터 동대문 밖 상춘원에는 수백 개의 조기가 늘어서 있고 5, 6십대의 화차花車가 주차하여 있었다. 6시에 출관을 하여 장의위원장인 권동진의 지휘 하에 가족과 장위의원 몇 사람이 내실로 들어가 상여로 운구하였다. 상여에는 동덕 여학생들이 만든 2개의 화환이 달려 있고 상여의 좌우에는 안순환安淳煥이 그린 화생삼륜花生三輪이 달려 있다. 6시 15분에 관은 36명의 상여꾼에 의해 양실 정문에서 상춘원 정문을 향하였으며 그 뒤에는 위원장 이하 모든 교인이 뒤를 따랐다. … 7시 25분에 교동 어귀를 지나 7시 30분에는 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하여 있는 대교당 앞마당에 도착하였다.7시 45분에 교당 안에 마련된 위령식장에 이르렀다. 영전靈箋으로써 영근靈槿을 덮고 영근 정면 예탁 위에는 청수일기와 촉대 3개와 향로 3좌와 만수향 3병柄이 놓여 있고 영근 우면에는 세 분 사모를 위시하여 가족 일반과 교중 부인이 시립하고 영근 좌면에는 교주 이하 위원장 및 일반 교인이 시립하고 영근 정면에 통로로 하여 식을 거행하였다.
<본문 56쪽 참조>

이 땅 어린이운동의 첫발을 내딛다

천도교당에서 소년운동협회 조직 1923.04.17 [대교당]

17일 하오 4시에 천도교교당에 있는 천도교소년회 내에서 소년운동少年運動의 신기치新旗幟를 위하여 소년 관계자가 모여 소년운동협회를 조직하였다. 이 소년운동협회에서는 소년에 대한 사상을 선전하는 동시에 전 조선의 소년으로 하여금 서로 연락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웠다.
<본문 108쪽 참조>

어린이 날 축하회 1923.05.01 [대교당]

3시 소년운동협회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날 축하회가 천도교당에서 개최되었다. 시내 각 소년단체 회원과 소학생 1천여 명이 소년운동에 관계가 있는 유지들과 함께 축하식을 거행하였다. 4시경에는 2백 명의 소년이 4대로 나누어 12만장의 선전지를 시내의 집집마다에 배부하였다. 당초 계획은 소년들이 「어린이 날」이란 글씨를 옥양목에 쓴 멜빵을 가슴에 걸고 선전지를 배포하려고 하였으나 경찰에서 붉은 글씨가 불온하다고 하여 12시 이후에 멜빵을 메고 거리에 나서면 모두 검속하겠다는 경고를 하여 할 수 없이 멜빵을 떼어 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8시에 강연회(수송동 覺皇寺)와 연예회(천도교당)는 예정과 같이 개최되었다.
<본문 110쪽 참조>

언론 자유의 정신은 바로 이 자리에서 - 전 조선 기자대회의 전당

초유의 전조선기자대회 1925.04.15, 16 [대교당]

[15일]오전 11시 무명회無名會(언론기자단체)에서 주최하는 조선 초유의 「전조선기자대회」가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 500여 명이 참석한 대회는 대회준비위원장 이종린李鍾麟이 만장의 박수소리 속에 등단하여 개회를 하였다. 이어 “우리들은 우리 조선을 진감할 만한 힘이 있고 일월과 같이 조선에 광채를 던질 소질을 가지고 있으니 이 대회를 기회로 이용 단합하여 사명을 온전히 이루어 보자”는 축사가 끝나자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순서대로 의장단과 서기 4명을 선거하였는데 의장 부의장은 준비위원이 전형한 이상재李商在 이종린李鍾麟 안재홍安在鴻 송진우宋鎭禹 중에서 선거한 결과 의장 이상재 부의장 안재홍을 선출하고 서기는 차상찬車相贊 박창한朴昌漢 여해呂海 김병윤金炳潤을 자벽하여 뽑고 곧 의안 제2부를 발표하였다. 이 대회는 일반인의 방청을 불허하였으며 오후 2시에 첫날 대회를 마쳤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 이왕직동물원과 창덕궁 및 비원을 구경하려던 계획은 취소하였다.
<본문 163쪽 참조>

형평사운동·신간회운동·학생운동의 요람

형평사 창립 제6주년 기념식 1928.04.25 [기념관]

밤 8시부터 기념관에서 형평사 창립 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순오의 사회로 김겸삼의 식사가 있고, 박기만과 권래휘의 축사가 있었는데 박기만의 축사는 임석 경찰에 의해 중지를 당하였다. 이어서 사원 이순동과 박호군의 소감담이 있었다. 이어사 일본 수평사에 파견한 덕영수삼의 축사가를 끝으로 폐식하였다.
<본문 258쪽 참조>

신간회 창립 1주년 기념식 1928.02.15 [기념관]

오후 2시부터 천도교기념관에서 신간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을 본부와 경성지회에서 주최로 거행하였다. 3만여 회원을 가진 신간회에서는 이날 전국 각 지방의 지회 대표와 회원 등 1천여 명이 운집하여 경성악대의 주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본부 부회장 권동진의 사회로 개회되어 총무간사 박동완의 식사가 있었고 안재홍의 동회 상황보고와 기념사가 있었다. 이어서 축전과 축문 백여 통을 홍명희가 낭독하고 10분간 정중한 주악이 있은 후에 광주지회 정주태와 북청지회 고용환 그리고 함흥지회 이승기의 자축시가 있었다. 다음 경성지회 부회장 허헌許憲의 답사를 끝으로 주악을 울리면서 오후 5시에 식을 마치었다.
<본문 237쪽 참조>

학생총연맹 반탁기념식 1946.12.30 [기념관]

오후 1시부터 대교당에서 전국학생총연맹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식은 개회사에 이어서 반탁학생운동의 1년 약사보고가 있은 다음, 지방 학생의 투쟁사가 있었다. 이어서 김구, 조소앙, 김성수 등의 열렬한 축사와 국민회를 대표한 설의식, 민통 대표, 각 청년단체 대표 등의 격려사 있은 후에 오후 3시경에 폐회하였다.
<본문 524쪽 참조>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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