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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병에도 효자 있다

긴병에도 효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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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6g | 148*210*20mm
ISBN13 9791186920084
ISBN10 11869200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진상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7형제 중 넷째로 태어났다.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도 꿋꿋이 공부하여 원광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전북 전주시에 박진상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효사랑전주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가족사랑요양병원까지 3병원을 열었으며, 2009년에는 메디플러스 요양원을 열었다.
끊임없는 배움과 열정으로 건강보험공단 의료 최고위과정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최고위과정, AHP(서울대학교병원 의료 최고위과정)등을 수료하였다. 현재 전북 한의사회 보험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전라북도 지부장을 맡고 있다.
논어 ‘이인’ 편에 나오는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을 병원 경영철학으로 삼고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주민들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 : 김정연
원광대 한의대에서 남편 박진상을 만나게 되었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방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우석대학교 한의대 부교수를 끝으로 사직하여 효사랑가족병원에서 진료와 경영에 전념해왔다. 박진상의 가장 큰 조력자로 현재 효사랑가족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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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저 건물을 사고 말 거야.’
중앙시장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시절에 항상 눈여겨보던 건물이 있었다. 한의원에서 창문을 열면 보이는 건너편 학원 건물이었다. 7년 동안 매일 대여섯 번씩 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중에 저 건물을 살 거라고 말해왔다. 할아버지 문제로 힘들 때, 나는 건너편 건물을 보면서 요양병원을 구상했다.
---「가족을 위해 시작한 요양병원의 꿈」중에서

일단 병원을 빨리 안정시켜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했다. 낮에는 환자를 진료하며 2병원을 준비하고 밤에는 직접 야간 당직을 서며 바쁘게 지냈다. 혼자 1인 4역을 하느라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처음엔 당직실도 없어서 외래 진료실 침대에서 잠들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다른 요양병원을 둘러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을 누볐다. 매 순간이 치열했지만 직원들이 함께해줘서 견딜 수 있었다.
처음 1병원을 개원하고 160병상을 운영할 때는 식당 환경이 열악했다. 7층에 있는 직원 식당이 비좁아서 늘 줄을 서고 기다려야 했다. 식탁도 몇 개 되지 않아서 직원들이 한꺼번에 식사 할 수 없었고, 식당 의자도 저렴한 것으로 산 탓에 편하지 않았다. 그렇게 찢어진 의자에도 앉지 못할 정도로 비좁은 곳에 늘어선 직원들을 보면 마음이 쓰였다.
---「난관을 넘어 자리를 잡기까지」중에서

“어르신은 건강하게, 가족은 편안하게, 직원들은 즐겁게 모두 어우러져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이것은 바로 효사랑메디컬그룹의 미션이다. 당연시 될 정도로 쉽고 짧은 문구지만 힘 있는 가치를 담기 위해 김정연 병원장과 박진만 이사장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서 만들었다. 뜬구름 잡는 식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족의 편안함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었기에 더욱 만족스럽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효사랑전주요양병원의 미션을 확립하고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효사랑의 비전은 ‘환자의 아픈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게 치료하는 병원,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병원의 발전을 도모하는 병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즐거운 문화가 있는 병원,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 끊임없는 열정으로 늘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병원’으로 정했다.
---「어르신은 건강하게, 가족은 편안하게, 직원들은 즐겁게」중에서

과거에는 이론교육을 중심으로 신입 직원들을 교육했다. 먼저 병원의 철학과 비전을 알려주고, 부서장들이 부서별 소개를 하고 난 다음에 CS 교육을 진행하는 순서였다. 하지만 이러한 이론만으로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 돌발 상황이 있을 때마다 허둥대지 않고 자신의 몫을 다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우리는 현장학습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입부터 현장교육이다」중에서

가정간호 서비스는 수익이 적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부 병원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없앴고 그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간호사도 있었다. 하지만 간호사들은 다른 것보다 한센병 환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더 걱정했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실시했던 가정간호 서비스의 성과가 뚜렷하지 않았기에 고민되었지만,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왕궁 지역 내 한센 환자들을 위한 가정간호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이 서비스는 퇴원 환우 관리 차원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시스템이 되었다. 어르신들은 병원이 아무리 대궐같이 좋아도 초가삼간 같은 내 집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퇴원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기에 이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중에서

환자가 입원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매일같이 치료실 대기 의자에 앉아 있는 아드님의 모습을 볼 때면 우리도 마음을 다시 먹게 된다. 저렇게 극진한 가족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언제나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되는 것이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면서 말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어머님을 지켜드리고 보살펴 드리는 모습이 요즘 젊은 사람 같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효자를 나이로 나눌 수는 없지만, 이전까지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자식들이 부모를 모시는 걸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점점 더 많아지는 효자들의 모습을 발견할 때면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진다.
---「간병 시스템을 뛰어넘는 효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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