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사랑한다면 파리
eBook

사랑한다면 파리

: 로맨틱 러브 스토리와 함께하는 달콤한 파리 산책

[ EPUB ]
리뷰 총점9.4 리뷰 21건 | 판매지수 12
정가
10,500
판매가
10,50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07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6.8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2만자, 약 3.6만 단어, A4 약 71쪽?
ISBN13 9791187292128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미선
동아일보사 기자로 10여 년을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밤이면 차를 몰고 냅다 강릉으로 달려가 커피 한 잔 달랑 마시고 돌아오는 일이 잦아 ‘썰렁한 밤도깨비’라 불렸다. 사주를 보아도 늘 빠지지 않는 대목이 역마살. 더 늦기 전에 팔자대로 살아보자 싶어 사직서를 쓰고, 사진작가 남편과 함께 여행하고 책 쓰며 살고 있다. 《산티아고 가는 길》 《네팔 예찬》 《퍼펙트 프라하》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를 포함해 《서울 산책길 50》 《대한민국 절대가이드》 《랭킹 대한민국 여행백서》 등 10여 권이 넘는 책을 썼으며, 로맨틱 러브스토리와 함께 8개 도시를 여행한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를 펴냈다.
사진 : 신석교
공과대학 졸업 후 카메라 회사에 입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사진의 매력에 빠져 서른 살 되던 해 사진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신문사 사진기자로 10년 남짓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대학 강의를 겸하고 있다.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경험에 항상 목말라하며 추억 통장이 최고의 노후 대책이란 믿음으로 아내 최미선과 여행을 다닌다. 《퍼펙트 프라하》 《산티아고 가는 길》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를 찾아라》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등 다수의 국내외 여행서를 출간했다.
저자 : 최미선, 신석교
저자 : 최미선
저자 최미선은 동아일보사 기자로 10여 년을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밤이면 차를 몰고 냅다 강릉으로 달려가 커피 한 잔 달랑 마시고 돌아오는 일이 잦아 ‘썰렁한 밤도깨비’라 불렸다. 사주를 보아도 늘 빠지지 않는 대목이 역마살. 더 늦기 전에 팔자대로 살아보자 싶어 사직서를 쓰고, 사진작가 남편과 함께 여행하고 책 쓰며 살고 있다. 《산티아고 가는 길》 《네팔 예찬》 《퍼펙트 프라하》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를 포함해 《서울 산책길 50》 《대한민국 절대가이드》 《랭킹 대한민국 여행백서》 등 10여 권이 넘는 책을 썼으며, 로맨틱 러브스토리와 함께 8개 도시를 여행한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를 펴냈다.

사진 : 신석교
사진 신석교는 공과대학 졸업 후 카메라 회사에 입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사진의 매력에 빠져 서른 살 되던 해 사진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신문사 사진기자로 10년 남짓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대학 강의를 겸하고 있다.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경험에 항상 목말라하며 추억 통장이 최고의 노후 대책이란 믿음으로 아내 최미선과 여행을 다닌다. 《퍼펙트 프라하》 《산티아고 가는 길》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를 찾아라》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등 다수의 국내외 여행서를 출간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파리에 로맨틱한 도시 이미지를 안겨주는 데 큰 기여를 한 사진이 있다. 바로 20세기 사진의 거장 로베르 두아노가 찍은 ‘파리 시청 앞 광장에서의 키스’ 사진이다. 부드럽고 우아한 르네상스 양식의 파리 시청 건물을 배경으로 무심하게 오가는 행인들 속에서 감미로운 키스를 나누는 연인을 담아낸 이 흑백사진은 라이프 잡지에 실려 퍼져나가 전 세계 숱한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당시 이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키스하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는 후일담이 붙으며 더 유명해졌지만 이후 연출된 사진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실 1950년에 찍은 것이니 2차 세계대전 종전 시기와는 거리가 멀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작가는 파리의 연인을 찍어달라는 라이프의 요청으로 시청 앞 광장을 배회하다 발견한 커플에게 키스하는 포즈를 부탁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런 논란에도 이 사진은 포스터와 엽서 등을 통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키스 사진으로 남아 있다. 또 다른 후일담으로 사진 속 여자가 작가로부터 받은 이 사진을 경매에 붙여 15만 5,000유로를 받고 팔았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 본문 26쪽 중에서

앙리 4세와 두 왕비의 결혼은 세 사람 모두에게 비극이었고 파란만장했다. 무엇보다 하나같이 사랑 없는 정략결혼이었고 특히 마그리트 드 발루아와 앙리 4세는 종교 갈등의 희생양이었다. (중략)

남부럽지 않은 외모에 끼도 다분했던 마그리트가 사랑에 빠진 이는 당시 자타가 공인하는 프랑스 제일의 귀족 기즈 공작이었다. 하지만 카트린은 딸의 사랑을 무시하고 프랑스의 한 분파인 나바라 왕국의 앙리 드 나바라앙리 4세와의 결혼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중략)

이미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 마그리트는 외모도 자신의 스타일이 아닌 데다 개신교도와 결혼하는 것이 불쾌했고, 앙리 드 나바라 또한 정략결혼이 달갑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막강한 권력을 지닌 어머니들이 밀어붙이는 데야 어쩔 도리가 없었다. 당사자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진 결혼은 구교와 신교의 화합이라는 겉모양새를 갖췄지만 속내는 역시나 물과 기름이었다.
- 본문 55쪽 중에서

그 당차고 자신감 넘치던 여자가 왜 질질 우는 여인이 되었을까? 아내와는 별거 중, 마리와는 동거 중이던 피카소를 만난 탓이다. 바람둥이를 사랑하는 여인은 아무래도 고달프다. 자신에게 갈아탄 사랑이 언제 어디로 날아갈지 모를 바람 같으니 불안하고 우울할 수밖에 없다. 피카소는 “내게 도라는 항상 우는 여자야. 그래서나는 그녀를 ‘우는 여인’으로 그린 거지”라고 했단다. 이런 뻔뻔함, 이런 능청이 또 있으랴. 자신이 울려놓고 늘 우는 여자라고 하다니….
- 본문 191쪽 중에서

박람회가 대성공으로 끝나자 에펠탑에 대한 비난의 입김도 수그러들었지만 그래도 끈질기게 기를 쓰고 반대한 이는 소설가 모파상이었다. 에펠탑을 유별나게 싫어했던 모파상은 에펠탑이 생긴 뒤 늘 에펠탑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단다. 언뜻 이해할 수 없는 행동 같지만 이는 파리에서 에펠탑이 안 보이는 유일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 본문 243쪽 중에서
__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0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6점 9.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