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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

21세기의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

: 50명의 세계적인 과학자와 신학자들이 바라본 신

러셀 스태나드 편 / 이창희 역 | 두레 | 2002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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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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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413g | 153*224*20mm
ISBN13 9788974430535
ISBN10 897443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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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창희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과 졸업하고 소르본느대 통역대학원에서 한-영-불을 전공했다. 현재 이화여대 통역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시 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과학 서적 전문 번역가로 『피자의 열역학』, 『과학이 풀지 못한 수수께끼』,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과학 이야기』, 『과학의 세계, 미지의 세계』, 『아인슈타인도 몰랐던 과학 이야기』, 『예수도 몰랐던 크리스마스 과학』, 『지난 2천년 동안의 위대한 발명』 등의 역서가 있다.
저자 : 러셀 스태나드
영국 개방대학의 물리학과 명예교수이다. 과학과 종교간의 대화에 많은 공헌을 했으며, 현대 과학에 대한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저술했다. 어린이들에게 현대 과학을 안내해주는 유명한 책들의 저자이기도 하며,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나와 탁월한 식견을 보여주기도 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김정희 candy@yes24.com
“과학과 종교는 전쟁중인가? 이들이 서로 싸워야 한다는 생각은 20세기 초에 시작되었다. 오늘날 많은 과학자들은 이를 재고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적 `신이 있다, 없다'로 친구들과 언쟁할 때, 진화론만 들먹거리면 신은 있다고 주장하던 아이들이 대개는 할말을 잃어 슬금슬금 화제를 돌렸던 것 같다. 그러다 머리가 커져 아는 것이 많아지면서 유신론을 주장하던 친구들은 이제 `인간이 원숭이에서 진화했다는 확고한 증거가 없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의기양양해하기도 했다. 화석 연구로 보건대, `빠진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다. 진화론과 창조론의 싸움은 종교와 과학의 관계를 드러내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어느 한 쪽이 옳으면 다른 한 쪽은 틀릴 수밖에 없는 적대적인 관계. 애리조나 대학의 생물학과 교수 마티네즈 휼렛은 `신인가 과학인가, 꼭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통해 어릴 때부터 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살아왔지만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하게 된 학생들이 “신과 과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일이 많다고 술회하며, 사람들은 으레 과학과 종교가 원래 적대적인 관계에 놓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상은 무엇인가? 인간에게 중요한 두 분야-과학과 종교-는 정말로 대립 관계에 있는 것인가? 우연과 확률까지 떠안게 된 현대 과학은 뉴튼 이후의 고전 과학에 이어 세계를 보는 우리의 눈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가 신에 대한 인간의 지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나? 『21세기의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그 답을 찾기 위해 나는 과학과 종교의 상호 관계에 대해 계속되고 있는 담론에 기여한 50명의 저명한 저술가들을 접촉했다. 그리고 21세기인 지금까지 알려진 것에 비추어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야 할 측면에 대해 짤막한 에세이를 써 달라고 부탁했다.”

각각 채 두 페이지가 안 되는 짧은 분량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전개되는 것을 특징으로 해서, 세계 석학들의 50 여 편의 에세이는 종교와 과학은 공존하고 있으며 또 그래야만 한다는 방향으로 모아지고 있다. 진화론과 창조론을 예로 들어 본다면 인간은 창조된 것이 아니라 진화되었다는 찰스 다원의 주장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신이 그렇게 진화되도록 예정해 두었다는 것. 성경에 등장하는 신은 가끔 기적의 창조자로 비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자연적 과정(진화와 같은)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과학의 눈먼 메커니즘에 의무를 부여하는 것은 창조주로서의 신”이라는 것이다.

원자 이하의 차원에서는 엄격한 인과율이 들어맞지 않으며 불확실성과 우연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주지시켜준 양자물리학은 신의 무게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어쩌면 우연은 “신이 이미 알고 사용하는 도구일 수도 있다” “신은 피어나는 꽃 한 송이 한 송이의 세부까지 지정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를 재창조할 잠재력이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면 된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책은 어쩌면 과학자들이 신에게 바치는 헌사일지도 모르겠다. 자신은 신의 존재를 굳게 믿는데, 논리와 말발이 서지 않아 번번히 논쟁에서 먼저 입을 다무는 사람이라면 아주 반길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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