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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령화 위기인가 기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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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령화 위기인가 기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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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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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0.7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5만자, 약 6.3만 단어, A4 약 135쪽?
ISBN13 979118714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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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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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는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고령화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없다. 다행히 고정관념과 편견도 사라지고 있다. 노년기에 접어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회에 기여하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 p.32

노년기는 인생의 종착역을 향한 불가피한 여정이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모든 게 끝나지는 않는다. 노년기는 단지 인생의 또 다른 경로일 뿐이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우리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한 인생의 한 단계일 뿐이다. --- p.34

9800만 명에 달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부유한 소비 집단으로 등장했다. 베이비붐 세대는 음식을 그냥 소비하지 않는다. 이들은 과자 산업, 식 당 산업, 슈퍼마켓 산업을 바꾼다. 이들은 단순히 나이를 먹지 않고 노년기의 의미와 관련 시장을 바꾼다. --- p.127

고령 인구가 젊은 인구보다 많은 적은 역사상 한 번도 없었다. 이 새로운 현상은 건강, 노동, 교육을 비롯해 사회의 모든 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다. 전 세계 모든 사회에서 새로운 인구 형태가 등장하는 지금, 우리는 21세기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 p.154~155

2012년 세계경제포럼의 발표대로 고령화는 위기일 수도 있고 희망일 수도 있다. 사실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고령화, 위기인가 희망인가’라는 글은 우리가 20세기의 고령화 모델을 뛰어넘는다면 고령화는 사회·정치·경제적으로 잠재적 이득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화라는 인생 경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본다면, 즉 21세기 장수 사회와 조응하는 현상이자 사회참여와 경제 활동이 지속 가능한 시기로 본다면 고령화 현상은 경제성장과 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p.155

그동안 건강하게 늙으면 노후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노후에 여행을 다녀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한다. 이는 미국 경제와 세계경제의 엔진인 관광업계에 굉장히 밝은 청신호다. 미국관광협회에 따르면 관광산업 한 부문에서 매년 내는 세금이 1240억 달러이고9 미국의 비농업 직종 9개 중 1개는 관광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p.164

80대나 90대까지 사는 경우가 흔해지면서 새로운 재정 설계 모델과 원리가 필요해졌다. 유럽에 본사를 둔 보험 및 자산 관리업체 아에혼은 ‘은퇴의 개념 바꾸기’를 모토로 내걸고 은퇴기 재정 설계에 앞장서고 있다. 사람들이 과거처럼 은퇴에 대비하지 않는 상황에서(그 리고 이런 현실이 현재의 인구 변동과 재정 현실에 비추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아에혼은 은퇴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와 전략을 만들 뿐 아니라 은퇴 기의 개념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는 등 은퇴기 재정 문제를 부담스러워 하는 여느 업체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 p.164~165

노쇠한 여성이 검버섯으로 얼룩진 손을 애절하게 내밀었다. 덜 덜 떨리는 한 손에는 의사의 처방전이, 다른 한 손에는 공과금 고지서 가 들려 있었다. 창백한 피부의 여성은 애원하듯 말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난 둘 다 낼 여유가 없어요.” 그 안타까운 사연에 가슴이 미어졌다. --- p.228

고령 친화적 환경은 동시에 기업 성장의 기회다. 영국에서 가계 자산이 두 번째로 많은 연령대는 65~74세이며, 이보다 가계 자산이 많은 연령대는 55~64세뿐이다. 따라서 고령 친화적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에는 경제적 보상이 뒤따를 것이다. 결국 고령 친화적 환경의 확산은 노년층과 의료 제도,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윈-윈-윈 시나리오다. --- p.300

따라서 모든 사회 영역에서 나이 차별을 없애는 것은 도덕적 선결 과제지만, 특히 직장에서의 나이 차별을 없애기 위해 주력해야 한다. 2011년까지 영국 정부는 단지 나이를 이유로 65세에 퇴직시키는 정년제를 제재 조치했다. 다행히 정년제는 사라졌다. 그렇지만 법적으로는 사라졌어도 직장에는 여전히 그런 관행이 남아 있다. --- p.301

일례로 보스턴 대학교 은퇴연구소의 최근 연구를 보면 노년층은 매 우 생산적인 인력임을 알 수 있다. 노년층 덕분에 업무 능력이 향상 된 기업들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BMW의 경우 2017년 시범 사업으로 평균연령대보다 조립 라인 작업 속도가 빠른 노년층을 중심으로 작업 팀을 구성한 결과 불량률이 줄고 결근율이 낮아졌다. --- p.302

1차 노화 혁명으로 은퇴기라는 새로운 생애 단계가 생겨났다면, 2차 노화 혁명은 중년과 노년 사이 ‘가능성의 시기’라고 부르는 새로운 생애 단계를 만들고 있다. 352쪽

베이비붐 세대는 노년기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 단지 나이를 먹는 게 아니라 본질적이고 총체적으로 성장하는 삶, 더 지혜롭고 충만해지며 유대감이 깊어지는 삶을 통해 모든 사람이 나이가 들어도 독립적이고 품위 있게 목적을 추구하며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런 일 이 단지 수명을 몇 년 더 늘리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래 인간답게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다.
--- p.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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