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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짜씨 13 기술과 타이포그래피

글짜씨 13 기술과 타이포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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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656g | 171*240*18mm
ISBN13 9788970598581
ISBN10 897059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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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글자와 타이포그래피를 바탕으로 생각을 나누고 이를 통해 한국 시각 문화 성장이라는 바람을 이루기 위해 2008년 9월 17일 시작되었다. 현재 국내외 회원의 연구와 교류 그리고 협력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좌담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작품을 전시하며, 국제 타이포그래피 저널 『글짜씨』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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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언어로 쓰인 글을 조판할 때는 복수의 언어 체계를 다루는 각각의 글자체가 한 문단에서 어떻게 어우러지는가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 이 어울림은 역사적일 수도 있고 시각적일 수도 있다. 다만 고유한 역사와 체계를 가지고 발전해온 서로 다른 글자체를 단일한 서사로 엮어내는 데에 있어 기술적인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이 어울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일이다. --- p.11「multilingual.js: 다국어 웹 타이포그래피를 위한 섞어쓰기 라이브러리」중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은 단지 새로운 도구의 숙달을 넘어 익숙하지 않은 영역으로 사고방식을 확장함을 의미한다. 지금껏 디자이너의 고유 역할이라고 여겼던 많은 분야가 기계에 의해서 자동화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다시 한 번 디자이너에게 숙제를 안겨줬다. 이는 단지 디자이너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문제가 아닌, 디자이너의 역할에 관한 고민으로 연결된다. --- p.52「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타이포그래피 교육 과정 개발」중에서

어쩌면 우리는 다국어 타이포그래피, 한글 타이포그래피라는 말 속에 숨은 낭만적 환상을 좇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런 환상보다 우리의 기술적 탐구와 노력을 휘발시키는, 모든 다름을 받아들이자는 식의 태도를 더 경계해야 한다. 그런 언변은 실제적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국지적 진보는 여전히 필요하고 유효하다. --- p.79「다국어 타이포그래피의 기술적 문제」중에서

과거의 기능적 요소가 만든 책의 구조 중에는 오늘날 역할 없이 형식적 요소로 남아 있는 부분이 의외로 많다. 오늘의 기술로 절감할 수 있는 구조를 충분히 디자인 요소 또는 다른 실용성 부여로 활용할 수 있다면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엄청나다. 오늘날 얘기해야 하는 책만의, 책다운 표현 방식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 p.142「책이 말하는 디자인」중에서

저는 여러 다른 분야에서 일하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 전체가 도움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독자들에게 흥미 있도록 이야기를 조직하는 방법을 마침내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술을 글자체 디자인, 또는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프로젝트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p.173「피터 빌락과의 대화」중에서

대학 교육은 소양을 길러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좌담에서 언급하는 ‘기계와 디자인의 관계’를 다루는 교과목은 아직 대학에서 전면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상황인 터라, 주로 기초 과목이 아닌 고학년 선택 과목으로 구성하기 마련입니다. (…) 고학년 수업에서는 기초 소양을 쌓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그래밍 관련 교육을 저학년 기초 과목과 엮어서 편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p.189「고민의 시간: 기술과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교육」중에서

교육이 완성된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죠. 이 분야는 여전히 과도기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것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한때 뉴 미디어였던 것은 금방 올드 미디어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험을 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생기는 것이 필연적입니다. 그렇기에 교육을 하는 사람도 학생도 이 현상에 관해 이해하고 공부에 임하는 태도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p.198「고민의 시간: 기술과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교육」중에서

한국의 시각 디자인이 교육 제도와 작품 형식 등에서 일본과 미국의 세례를 받았음은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가지게 되는 부정적 견해는 자칫 우리의 시각 디자인 역사를 편협하게 바라보게 하는 원인이 되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왜색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우리를 제대로 보게 하는 역사적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 p.259「흔적과 탄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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