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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형상들

역사의 형상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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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예술철학 top2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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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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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314g | 130*210*20mm
ISBN13 9788967353315
ISBN10 89673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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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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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영옥
연세대 철학과에서 사르트르 철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레비나스 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미셸 앙리의 『물질 현상학』 및 『육화, 살의 철학』, 기욤 르 블랑의 『안과 밖: 외국인의 조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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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위대한 자들과 평범한 자들을 똑같이 찍는다. 기계는 그들을 함께 파악한다. 그렇다고 해서 기계가 가진 소명이 무엇이든 간에 과학과 기술이 귀족과 천민의 조건들을 민주적으로 접근시켜 그들을 평등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기계는 다만 그들이 같은 이미지, 동일한 존재론적 지위를 점하는 이미지를 나눠 갖는 것을 가능케 한다. 그 이미지가 그때 거기에 존재하게 하기 위해서 그들은 이미 어떤 것을 공동으로 가지고 있었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같은 시간, 우리가 역사라고 부르는 시간에 속해야 한다.” --- p.23

“카메라가 예프레모프 농부들에게 준 말은, 카메라가 그들의 역사적인 위엄을 드러내는 바로 그 순간 그들을 비존재로 돌려보낸다. 카메라는 그들의 말을 초원, 눈, 이즈바가 있는 풍경과의 닮음 안에 기입한다. 유의미한 것과 무의미한 것, 침묵과 말의 낭만적 평등은 목소리를 무성으로, 말을 벙어리로 만들기 위해 얼굴의 주름 혹은 땅의 굴곡을 말하게 하는 끊임없는 제로섬 교환의 평등이다. 보게 하고 듣게 하는 기계는 모든 삶에 빛을 주자마자 그것을 곧 자신의 것으로 다시 취한다. 따라서 역사를 만드는 작업은 그 빛을 흉내 내는 것과 자신의 근본적인 거리를 의식하는 예술에 속한다.” --- p.52

“예술의 완성과 자기 제거는 짝을 이룬다. 예술에 존재하는 모든 형식이 자기 자신의 제거나 마찬가지인 완성을 겨냥하는 것은 운명적 잠재력으로서 역사의 고유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역사의 시대는 모든 역사의 고유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역사의 시대는 모든 제도화된 글쓰기가 그러하듯이 고유한 형태가 없는 모든 물질에 형식 놀이의 요소로 변모할 가능성을 부여한다. 반-표상주의의 시대는 표상될 수 없는 것의 시대가 아니라, 위대한 사실주의의 시대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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