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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엿으로 바꿔먹다뇨?

기사를 엿으로 바꿔먹다뇨?

: 지역과 언론, 그 복마전을 들여다보다

리뷰 총점6.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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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12g | 153*224*30mm
ISBN13 9788959060832
ISBN10 89590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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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주현
전북대학교 언론학 1호 박사이다. 정의로운 언론, 평등한 소통을 꿈꾸는 그는 1962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으나 해병대 학사장교로 복무하던 중 한겨레신문을 만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 당시 군부대 내에서 ‘요주의 신문’으로 지목됐던 한겨레신문을 읽으며 통렬한 재미를 느낀 뒤 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장교 출신 대기업 입사 특전의 기회를 뿌리치고 지역일간지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부장, 부국장, 논설위원에 시민편집국장까지 두루 경험하는 동안 17년이 흘렀다. 지역신문의 제왕적 사주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아니 그들을 닮고 싶지 않아서 일간지 4군데를 옮겨 다녔고, 틈틈이 언론학을 공부했다. 주언야학(晝言夜學: 주간에는 언론생활, 야간에는 공부함)을 하면서 언론학 박사와 석사를 어렵사리 취득한 이유도 그와 무관치 않다.

지역언론에 대해 누구보다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 그는, 꾸준한 관심과 성실한 비판이 지역 언론의 미래를 밝혀가는 길이라고 믿는다. 『기사를 엿으로 바꿔먹다뇨?』는 바로 그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시작된 책이며, 곡절 많은 17년 언론생활의 일부를 담은 그의 첫 번째 책이다. 현재는 지역신문사에서 나와 오마이뉴스와 선샤인뉴스 등 인터넷 매체에 글을 쓰며 전북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논문으로 경남대 행정대학원 석사논문 <고르바초프의 대한정책이 남북한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전북대 언론학 석사논문 <지방자치단체 기자실 존폐논쟁에 관한 연구>, 언론학 박사논문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나타난 인터넷 매체의 의제설정, 의제파급 및 게이트키핑에 관한 연구> 외에 <가차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의 뉴스담론 구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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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적인 성격인 나의 글이 지방신문 기자들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에 접근하면 할수록 비난과 충고, 멸시의 강도는 점점 높아만 갔다. “그러는 당신은 뭐가 잘나서 그러느냐?” “이토록 지방신문이 피폐해진 것은 모두 당신 같이 못난 선배들 때문이다!” 초기엔 그저 장난 섞인 독자들이거나 사주 입장을 표방한 신문기자들의 반응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 머리말에서

최종 합격자 선정을 앞두고 벌어진 웃지못할 임원회의는 심각하기만 했다. “명문대 출신이라고 덥석 뽑았다가 또 중도에 포기하고 나가 버리면 어떡하지?” “수습도 끝나기 전에 그만두면 또 1면에 사고(社告)를 내야 하는데, 그러면 독자들로부터 신뢰감을 잃게 되잖아.” 명문대 출신인데다 시험도 잘 치른, 분명한 합격자이건만 설왕설래는 끝이 없다.
--- 지방신문에는 명문대 출신이 소수자?

종종 사설은 신문의 얼굴로 비유된다. 근엄한 개성을 지닌 피처(feature)로, 여러 가지 정치·경제·사회문제에 대해 독자의 시각에서 비평을 하고 해설을 한다는 측면에서 독자의 건전한 여론형성에 이바지한다는 그럴싸한 명분마저 갖추었다. 그러나 비평과 해설이라는 주관적 역할에 충실한 나머지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생명력을 잃은 이런 사설은 신문마다 넘쳐난다.
--- 마주보고 달리는 ‘고속철 의제’, 누가 진실?

오만과 게으름, 편견으로 버무려진 ‘훈계식’ 또는 ‘강의식’ 의제설정만을 고집하고 있는 사이, 시민들은 더 이상 뉴스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생산자 입장에서 뉴스 콘텐츠에 참여하고 있다. 주류 언론들이 권력의 찌꺼기를 핥고 있는 사이에 UCC를 앞세운 앙팡 테리블들이 무섭게 몰려오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기성 언론인들이 고스란히 그들에게 뉴스 채널을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 앙팡 테리블과 시민기자

매일 아침 출근시간이면 편집국 외근기자들은 칠판에 쓰인 당직 순번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 그리고 누군가의 입에선 어김없이 “오늘 또 교열당직이야?”라는 짜증 섞인 말이 튀어나온다. 교열당직을 선 다음날 오탈자가 1면에 대문짝만하게 발생해 문책이라도 당하면 간혹 기자들은 임원실을 향해 이렇게 투덜거린다. “쳇! 아무리 맥가이버라고 실수하지 말라는 법 있어요?”
--- 맥가이버라고 실수하지 말라는 법 있나?

지역신문 구독률이 한 자릿수를 맴도는 지역에서 10개 이상의 지역일간지가 과연 무슨 소통 채널이 될 수 있겠는가. 대부분 독자들은 소통 채널을 중앙에 맞추어 놓고 있기 때문에 지역 내 소통 부재 현상은 날로 심각해진다. 중앙과 지역, 보수와 진보 간 꽉 막힌 소통은 늘 문제를 일으킨다. 막힌 소통이 정령치에서 바라보이는 시계처럼 확 트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지리산에서 소통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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