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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녀야 웅녀야

웅녀야 웅녀야

: 어른들을 위한 동화 신단군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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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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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50g | 148*210*20mm
ISBN13 9788972992370
ISBN10 897299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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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일상은 신성(神聖)의 소멸과 야성(野性)의 제거를 특징으로 한다. 때문에 최근들어 신화에 대한 관심이 비등하고 있는 것은 이에 대한 미학적 반등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반동은 '일상'과 '역사' 모두를 넘어서고자 한다는 점에서 '초월'을 지향하지만, 동시에 그 모두를 지우려 한다는 점에서 '맹목'으로 귀착될 우려 또한 없지 않다.

젊은 작가 이호림의 『웅녀야 웅녀야』에는 대도시의 한 가운데서 포효하는 '북극곰'이 등장한다. 그 곰은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웅녀'의 현대적 몰락을 지시한다. 소설 속에서, '원형의 집'에 갇혀 애완동물로 전락한 곰의, 전율에 가까운 포효는 환영이자 환청의 양상을 띠고 있다. 그것은 어제와 오늘이 다를 바 없는 현대적 일상에 대한 비판적 자의식의 반영이다. 그것이 작가로 하여금 '웅녀'에 대한 신화적 천착(穿鑿)과 재구(再構)의 힘든 작업을 가능케 한다.

이호림은 '단군신화'를 '웅녀'의 관점에서 수정·보충·변용하면서, 신성과 야성으로 충만했던 신화세계와 그것의 결핍으로 상징되는 현대적 일상을 적극적으로 마찰시키고 있다. 이 마찰의 와중에 다시 태어난 '웅녀'는 아름답다.
--- 이명원(문학평론가)
과거의 신화와 주인공, 나의 현재 생활을 격자무늬처럼 짜넣은 흥미로운 동화이다. 관계 후 곰으로 변하는 여자와 나, 모두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하여 펼치는 낯선 세계가 무리없이 어느 대목이나 읽는 사람을 이해시키며 지나간다. 겉으로의 행동 밑으로 흐르는 주인공의 숨은 눈 앞의 시간 밖에 먼 기억을 떠올릴 수 없는 현대인에게 강한 인간회복의 향수감을 자아내게 해 주고 있다.
--- 손장순(소설가)
『웅녀야 웅녀야』는 단군신화의 주인공인 단군의 어머니 웅녀의 일대기와 북극곰을 애완동물로 키우며 사는 현대의 '얼음여인'의 이야기를 씨실과 날실로 하여 자아낸 이야기이다. 작가의 신화와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이야기는 인간 존재의 근원에 대한 탐색과 금기에 대한 욕망, 신화를 해석하는 새로운 열쇠를 우리 손에 쥐어주게 된다.

여기에 사뭇 미스테리 수법으로 그려내는 여인의 정체를 독자들은 끊임없이 궁금해하며 '곰'과 '여자'에 대한 신화적 환상을 맛보게 된다. 도대체 여자는 누구인가. 그녀가 키우는 곰은 누구인가. 그리고 웅녀의 피리와 거울은 어디로 갔을까?

작가의 거침없고 화려한 상상력과 숨김의 효과가 절묘하게 배합되면서 독자들은 상상의 열쇠로 독특하고도 낯선 방을 들여다보는 묘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 권지예(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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