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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가 그리운 시대

푼수가 그리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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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88*254*20mm
ISBN13 9788991622159
ISBN10 89916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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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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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이, 내장이 훤히 죄다 보인다 / 완벽하리만치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는 빙어 닮았다 / 본디, 태어날 때부터 존재해 있었던 게 틀림없다 / 허점투성인 내 모습 위에 글이라는 명분의 유약을 발라 / 자랑할 것도 없는 발가벗은 이야기들을 / 감나무에 홍시 열린 것처럼 주저리주저리 달아놓고 / 푼수처럼 좋아라, 한다

볼이 발그스레하던 두 딸과 함께 살아 온 긴 시간들 / 이제는 제짝들을 만날 때가 되었다 / 켜켜이 쌓인 얼음처럼 녹지 않고 있는 무량한 이야기들 / 녹여야겠다, 이제는

잇몸이 부었다. 치과에 가서 붉은 피를 뽑아내었다 / 사그라졌다, 봄꽃처럼, 하 / 느낄수록 눈물겨운 봄이다 / 봄볕에 말리운다, 몸속, 아롱아롱 가득 차오르는 아지랑이

다행이다 / 푼수처럼, 백치처럼 사는 일이 / 내가 살아낼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 일찍 터득한 것이 / 참 다행이다 / 하루하루, 온 힘을 다해 사는 길만이 / 나로선 선택의 여지 없는 방법이었다 / 하루들이 모여 긴 날들이 되었다 / 수많은 날들 안에 나만의 꿈 집이 생겼다, 아 / ‘김하리’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여자다, 시인이다

모습도, 웃음소리도, 말하는 것도, 성격도 푼수 같다 / 푼수 같은 ‘김하리’가 좋단다 / 내가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 / 다함께 푼수가 된다, 푼수끼리는 즐겁다, 행복하다 / 따스한 봄볕 아래, 머릴 조아리고, 말없이 / 손을 맞잡고 그냥, 하냥 웃는다. 그래서 / 우리는 매일 그립다 / 서로 사랑하는 게

---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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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가 본 작가 김하리
김하리 시인을 보면 살아있음을 느낀다. 항상 명랑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생활력 강하면서도 정숙하다. 차고 넘치는 타고난 끼를 신들린 듯 글로 풀어낸다. 숫자와 길 찾기에는 백치인 김하리 시인은 내숭떨지 않고 당당하다. 당당함은 푼수 같은 행동에서 나온다. -작곡가 안치행-

‘물결처럼, 불꽃처럼 때로는 눈물마냥 스며드는 김하리 시인!’
그는 지금 끼와 멋을 지닌 진정한 푼수가 그리운 시대를 살면서 치열했던 삶의 흔적들을 아낌없이 잘 보여주고 있다. -시인 김종섭-

내가 가슴으로 그릴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 있다면, 김하리이다. 각박한 시대, 모든 사람들의 짝사랑 모델이 바로 김하리이다. -서양화가 남유소-

말은 없어도, 숲속의 새처럼, 시냇물처럼 한없이 명랑하게 뛰노는 소리를 듣는다. 까알깔거리는 파란 웃음소리. 아름다운 일낙(日落)의 비운(飛雲)처럼, 맑게 고이는 투명한 샘물처럼, 그의 이야기들은 먼 바다풍경처럼 사랑스럽고 즐겁다. -팝페라 바리톤 이경오-

김하리-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들뜨게 만드는 나쁜 여자다. 그는 푼수 없이 정(情)을 퍼준다. 그의 사유는 몰상식하다. 그와 함께하면 1더하기 1은 2가 돼야 하는데 1더하기 1이 무한대가 되고 만다. 왜냐하면 그야말로 분수를 아는 푼수이기 때문이다. -유머 컨설턴트 장광혁-

만날 때마다 같은 느낌, 언제나 밝은 모습, 글 속에 묻어나는 가슴 뭉클함- 곱디고운 마음과 당당함이 넘쳐 나는 김하리 시인. 이 책에 담긴 추억과 그리움은 모두가 공감하는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이다. -Mark Any 배규택-

카메라로 담아 본 시인의 모습- 때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그대로 작품 속에 배어난다. 눈빛, 웃는 표정, 행동 등, 특히 대화를 해보면 그의 전부가 순수 그 자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진작가 안연준-

살아가는 일상들을 스케치하듯, 잔잔하면서도 때론 파도처럼 진솔하게 풀어나가는 글들이 김하리 선생의 매력이자 성격이다.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어느 사이엔가 내 가슴속에 가득 행복감과 기쁨이 용솟음친다. -오산시 새마을 회장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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