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세상에서 가장 큰 중국책

세상에서 가장 큰 중국책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1건 | 판매지수 60
베스트
역사 top100 1주
정가
38,000
판매가
34,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2278g | 256*365*30mm
ISBN13 9788970419572
ISBN10 89704195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널드 냅
뉴욕 주립대학 명예교수이며 지리학과 중국 건축을 강의한다. 『China's Old Dwellings』, 『China's Walled Cities』, 『Chinese Houses : The Architectural Heritage Of A Nation』 등 중국 건축에 대해 열두 권이 넘는 책을 쓰고 편집했다.
저자 : 피터 네빌-해들리
여행작가이자 중국 문화, 역사, 정치에 대한 책을 썼다. 『Fommer's China』, 『China: the skill Routes』, 『the Yangzi River』 등의 책이 있다. 런던과 베이징에서 중국어를 공부했으며, Oriental-List라는 중국 여행지를 위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 : 민 안치
마오쩌둥 치하의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1983년에 미국으로 망명하여 화가 겸 작가로 활동하면서 중국 역사 속의 여성들에 대해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마오쩌둥의 부인이었던 장칭에 대한 책 『마오 부인 되기Becomming Madame Mao』, 청 제국의 마지막 권력자였던 서태후에 대한 책 『마지막 황후The Last Empress』등을 썼다.
저자 : 엘리슨 베일리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아시아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중국 리서치 센터 소장이다. 3년 동안 베이징에서 거주하며 연구했다.
저자 : J.A.G로버츠
하더스필드 대학교에서 강의하는 역사학자이며 중국 역사에 대해 여러 책을 썼다.
저자 : 낸시S. 스타인하르트
펜실베니아 대학의 아시아 중동학과 교수이며 동 대학 고고인류학 박물관의 중국 큐레이터이다.
사진 : 크리스토퍼 필리츠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진작가이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작품을 전시했으며 『Brazil Incarnate』, 『Geography of the World』등 여러 단행본과 『선데이타임즈』, 『타임』, 『라이프』, 『뉴스위크』, 『르 피가로』 등에 사진을 싣고 있다.
역자 : 최경화
한국외국어대학 서반아어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를 졸업한 뒤 스페인어와 영어 번역가, 편집자로 활동중이다. 번역한 책으로 『그림보다 액자가 좋다』, 『미켈란젤로』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랫동안 난 서양 친구들에게 내가 태어난 곳을 설명해주고 싶었으나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 이 책으로 가능해졌다. 이 책을 만든 사람들은 중국인이 아니지만 그들은 내 조국의 정수를 잘 잡아냈다. ‘풍경: 중국의 지평선’ 장을 보면서 난 사진작가들이 인간의 다리로 어떻게 그 위치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지 놀라고 말았다. 또한 그들이 완벽한 빛을(혹은 그림자를) 잡아내기 위해 얼마나 일찍 일어나야 했는지(혹은 얼마나 늦게까지 깨어 있었는지) 그리고 몇 번이나 이런 사진을 찍기 위해 시도했는지 궁금해졌다.

이제껏 난 내가 중국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시각은 그보다 더 놀라웠다. 예를 들어 난 중국의 전통 과자를 현대의 서양식 음료 옆에 나란히 배치하여 보여준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182-83쪽). 전혀 기대하지 않았으나 명석한 선택은 ‘서도’였다(252-65쪽). 대나무, 산, 꽃 핀 복숭아나무, 구름의 혼합이 서예이며 이들은 중국의 서예가 무엇인지 잘 설명해준다. 어린 시절 붓을 다루는 법을 배울 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붓을 대나무처럼 곧게 잡아라. 글씨가 산처럼 자리 잡도록 써라. 네가 긋는 획이 복숭아꽃처럼 피어나게 하고 하늘의 구름처럼 변화무쌍하도록 써라.” ‘고전문학’(266-75쪽)에서는 지혜, 도덕, 철학을 통해 수천 년의 중국 역사를 구체화했다. 이 책에 <삼국지>, <서유기>, <수호지>, <홍루몽>이 소개되어 기쁘다. 난 특히 <삼국지>의 영웅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이 그림은 황제를 위한 영웅의 충정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 이로써 현대의 지도자 마오쩌둥이 어떻게 국가를 조종하여 문화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는지가 설명된다.

최근 중국의 변화는 ‘건축’과 ‘사람’ 장에서 설명되고 있다. 건축물들이 이루는 장관을 볼 수 있도록 책 속의 건축기행은 고대의 천단에서 상하이에 있는 현대식 진마오타워까지 이어진다. 모두 상징과 예술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건축이다. ‘사람’ 장에서 월극을 준비하며 화장하는 여인의 사진은 날 감동시켰다(226쪽). 내가 그 여인이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친구와 나는 문화혁명 중 대중에게 공산주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오쩌둥의 선전용 연극에 참여해야만 했다. 전통 곡조에 대사만 바꾼 공연이었다.
이 시절은 학교가 세뇌를 위한 기관으로 변모했던 때였고 우리는 마오쩌둥의 어록을 발췌한 <붉은 수첩>만 읽을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의 식량은 다 떨어졌고 난 쓰레기더미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차지하기 위해 이웃 아이들과 싸웠다. 그때 난 연극에 몰두했었는데 그것을 통해서 당시의 삶에서 탈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화장으로 아름다운 가면을 쓰게 되면 나는 여걸의 삶을 살게 되었다. 사진 속 소녀의 얼굴 표정과 사과 같은 뺨을 보건대 그녀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화장을 하는 것 같진 않다. 이 소녀는 풍족한 삶을 살고 있으며, 제 삶을 즐기고 있다.
--- 머리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4,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