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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읽는 공자 인문학

40대에 읽는 공자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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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68g | 148*210*30mm
ISBN13 9788935917556
ISBN10 893591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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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공건
공자학 연구가이자 작가이며 공자의 75대손이다. 1959년 산동성 청도시에서 태어나 1978년 산동대학 일어학부를 졸업했다. 1985년 일본에 유학, 상지대학 신문학부 박사과정을 밟으며 공자학 연구와 중일 문화 교류 활동에 전력했다. 저서로 ≪공자 문화대전≫, ≪인간공자≫, ≪공자 가족의 가훈≫, ≪공자의 성스러운 발자국≫ 등이 있다.
역자 : 이원길
1968년 연변대학 조문학부, 1982년 중앙민족대학, 북경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중앙민족대학 조선학연구소 교수, 국가일급 작가이며 중국작가협회 연변분회 부주석으로 있다. 대표작으로 ≪춘정≫, ≪설야≫, ≪봉황새 난다≫, ≪백성의 마음≫ 등이 있고, 국내에 발표한 역작으로 ≪땅의 자식들≫, ≪서유기≫, ≪옹정검협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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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영을 지도하는 지도층 인사들에게, 그들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애지심(仁愛之心)이라고 이미 여러 번 강조하여 말한 적이 있다. 시대적 변화 때문에 우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윤리 관념도 변화가 생겼다고는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것은 중국 고적(古籍)에 의해 이미 검증되었고, 중국 고적이 지금까지 유전되어 내려오는 매력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논어》는 중국의 고전 중에서도 고전이다. 《논어》에는 우리들이 배울 만한 것들이 아주 많다. 특히 지금의 정치 지도자들이나 기업인들이 배워야 할 점들이 실로 많다. 그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사람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진심이라고 할 수 있다. --- p.17

현실 생활 중에 부딪히는 난제들을 해결함에 있어 왕양명의 학설은 다양한 계시들을 주고 있다. 왕양명의 학설에 따르면, 현대 사회의 사무원들이 배우는 지식은 반드시 실천하기 위한 지식이어야 하며, 사무원들이 기르는 지혜 역시 행동의 지혜여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행동이 있는 지식인’의 성격을 가져야 한다. --- p.39

사람을 볼 줄 아는 통찰력은 어떻게 하면 기를 수 있는가? 공자는 사람을 평가하는 방법 3가지를 말했다. 우선 현재 행위를 중요시해야 하며, 그다음은 동기를 알아보아야 하며, 그리고 또 그 행동의 목적을 고찰해야 한다. 이 3가지를 제대로 하면 그 사람의 본성을 똑똑히 볼 수 있다. 착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분별함에 있어 으뜸으로 중요한 것은 그의 행동을 고찰해보는 것이지 그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다. 이 점은 아주 중요하다. 물론 동시에 그 동기와 목적도 명백하게 고찰해야 한다. 그래야 그 사람의 내면세계를 알고 그 사람의 진정한 재간을 알아 마지막 판단을 내릴 수 있다. --- p.75

어느 회사 사장의 요청으로 그 회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아주 우연하게 그 사장이 자기 회사 전무와 상무를 불러다놓고 야단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내용을 들어보니 사장의 힐책은 이치에 맞지 않는 억지 같았다. 이런 사장은 인애지심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내가 그 부하라면 당장에 사직서를 쓰고 물러났을 것이다. 그런데 후에 알고 보니 그 회사에는 그렇게 나간 사람이 아주 많으며, 부장들도 벌써 여러 번 바뀌었다고 했다. 기업의 관리자들에게 인애지심이 없으면 그 아래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식할 수 없다. 내가 이렇게 회사를 위해 죽어라 반생을 일해도 무슨 보람이 있는가? 자기를 회사에서 옳게 평가해주지 않는 것만큼 서글픈 일이 없다. --- p.141

공자는《대학》에서도 돈 버는 이치에 대해 숨김없이 말했으며,《논어》에도 그의 경영 사상이 여러 곳에 나타나 있다. 공자의 학설을 자세히 연구해보면 부귀를 멸시하는 말은 없다. 인의와 올바른 방법으로 얻은 부귀야 수치스러울 것이 무엇인가 하는 말이 있을 뿐이다. --- p.252

자기만을 믿고 애쓰는 것과 인재를 능란히 사용하는 것 간에는 매우 현저한 차이가 있다. 관리자들이 아무 일이나 모두 자기가 직접 도맡아 하려고 한다면 효율적으로 일을 해낼 수 없을 뿐더러 본인도 지쳐버리고 만다. 그러나 인재를 능란하게 사용한다면 일도 순조롭게 진척될 뿐만 아니라 본인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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