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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잔기술 + 7번 읽기 공부법

업무의 잔기술 + 7번 읽기 공부법

[ 전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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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140*210*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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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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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읽기 공부법

남들에 비해 특별한 것이 없던 나는,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루어나갔다. 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7번 읽기 공부법’은 내 공부의 왕도이자 신념이기도 하다. 과외나 학원 없이 온전히 혼자의 힘으로 각종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도, 나에게 딱 맞는 읽기 공부법을 체계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공부법은 나처럼 머리가 좋지 않은 그 누구라도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임이 분명하다.
우리가 접하는 거의 모든 학습은 읽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공부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내고자 한다면 올바르고 효율적인 읽기 방법을 익히는 것은 필수다. 읽는다는 것은 단순한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이고 추상적인 사고의 과정이다. - 6쪽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정답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확립’하는 것이다.
원래 공부란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이해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을 얼마나 단시간에 확실한 방법으로 수행할지에 대한 방법론이 바로 공부법이다. 결국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최단 거리를 터득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다.
공부법이 확립되어 있으면 어떤 의미에서는 정말로 편해진다. 자신만의 공부법이라는 레일에 오르기만 해도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 없이 곧장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17~18쪽

일상 속에서 많은 성공 경험을 찾아내어 의식적으로 자신 안에 성공의 인상을 새겨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실패의 인상만 가진 채로 살아간다면 자신을 믿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성공과 정반대 방향, 다시 말해 실패 경험이 주는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마음속은 ‘어차피 다음번에도 안 되겠지’, ‘노력해도 소용없을 거야’처럼 부정적인 생각으로 채워지며 도전 정신 역시 시들해진다.
나는 평소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 관점을 구분해서 생각한다. 실패는 미시적인 관점으로만 기억해두고 거시적인 관점으로는 잊어버리려고 한다. 실패했을 때는 다음번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지, 실패 때문에 ‘난 안 되나봐’ 같은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다. - 29쪽

자신의 최종적인 목표 달성력은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한편 당면한 구체적인 과제에 임할 때는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나는 항상 뭔가에 도전할 때 항상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난관에 부딪혀 넘어지는 내 모습도 구체적으로 그려보았다.
다음번 시험에서는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실수도 상당히 많이 하는 내 결점도 동시에 인식했다. 이 자격은 반드시 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공부량으로 내년 시험은 어림도 없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이 분야의 지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현재 내 지식이 보잘것없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 36쪽

매회 30분에서 1시간씩 하루 1번의 속도로 읽으면 딱 1주일에 7번 읽기를 할 수 있다.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1주일 동안 7번 읽기로 다 읽는다면 총 소요 시간은 보통 읽기를 1번 할 때와 거의 비슷하거나 어쩌면 조금 짧은 정도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7번 읽기는 반복해서 통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통 읽기 1번보다 기억에 훨씬 잘 정착된다. - 61~62쪽

7번 읽기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한 종류의 문장을 반복해서 훑어보고 확인을 거듭하며 자신의 머리로 이해하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표면적으로 글자를 쫓아가면서 그대로 복사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분명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인지가 이해로 진행되면서 ‘따라하기’에서 벗어나 자기 나름대로 재구축할 수 있는 힘을 익힌다.
기본 교재에 적혀 있는 이론에서 유추하고 ‘이론의 요지는 이게 아닐까?’라고 하는 나름대로의 가설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반복해서 읽기를 통해 이러한 해석력?적용력을 몸에 익힐 수 있다는 점이 7번 읽기의 강점이다. - 91쪽

나는 시간이 아까워서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워밍업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곧장 책 읽기부터 시작한다. 비몽사몽이라도 일단 책상 앞에 앉아 책을 펼친다. 아직 정신이 멍하고 책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공부하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이다. 5분 정도 책을 읽고 난 시점에 물을 끓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다. 물을 끓이는 동안에도 책을 읽는다. 물이 끓으면 커피를 타 마시면서 또 책을 읽는다.
이 방법이라면 워밍업과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일단 책상 앞에 앉는 행위는 마음을 통제하는 데도 유익하다. (…)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우리를 생각보다 무겁게 덮쳐누른다. 압박감은 어떤 일을 시작하기 위한 결심을 오히려 약하게 만든다. 당신도 잔뜩 쌓여 있는 업무를 보면 오히려 착수할 엄두가 나지 않을 때가 있지 않은가? 반쯤은 졸더라도 책상 앞에 앉는 시늉부터 시작해본다면 압박감에 사로잡히는 일은 없다.
- 96쪽

나는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 14시간, 사법시험을 준비할 때 19시간 반이라는 긴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다. 그렇다고 공부하는 시간 내내 집중한 줄 알았다면 큰 오해다. 문장을 눈으로 쫓기만 할 뿐 읽지 않는다거나 전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어쨌든 계속한다’고 생각했다.
이때는 단호하게 ‘어쨌든 계속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다만 집중되지 않는 것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원래대로라면 쉬고 있을 시간이기 때문에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문자 정보를 시각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휴식보다 더 낫다. - 110~111쪽

내 공부법은 어떤 과목이든 처음에 모든 범위를 단시간에 통독한다. 따라서 매우 단시간에 모든 범위를 장악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아직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불안감은 일단 사라진다.
처음에 모든 범위를 통독하므로 기본 교재 안에서 내용별로 페이지 수가 얼마나 할당되어 있는지, 즉 어디가 중요한지와 같은 책의 흐름을 이 단계에서 파악할 수 있다. 비교적 이해가 잘되는 부분과 반대로 읽기 어려운 부분 등 개인적인 난이도의 흐름 역시 처음 단계에서 알 수 있다. 요컨대 해당 교과목의 전체상이라는 지도를 그리는 것이다.
이 지도만 그릴 수 있다면 계획 세우기는 불필요하다. 시험에 잘 나오는 중요한 포인트는 여러 페이지를 할애하기 때문에 자연히 중점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읽기 어려웠던 부분은 읽는 속도가 느려지게 될 테니 역시 중점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읽어나가는 것만으로 계획 없이도 중요한 포인트나 불안 요소에 중점을 두면서 읽기에, 흐름을 타는 공부법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 145~146쪽

목적 합리적으로 행동한 이유는 나 자신이 공부를 하나의 수단이라고 단정 지었기 때문이다. “공부가 정말 좋은가보네?”라는 말을 계속 들었지만 나는 사실 공부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공부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열심히 고민했다.
자격시험을 앞두고 고민하는 수험생,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이 있다면 공부란 자신에게 하나의 수단임을 명확하게 의식하기 바란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공부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지 꿈도 다른 무엇도 될 수 없다. 공부가 자신의 꿈이라면 가치 합리적인 행동으로 인생 전부를 걸어도 아깝지 않다. 그러나 공부에서 그러한 낭만을 찾아낼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소한의 공부로 확실하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공부법이 결론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바로 그 전략적 공부법을 전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178쪽
--- 본문 중에서
결과가 전부가 아니다.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평가가 달라진다

“잔인한 말이지만, 사회에 나가면 결과가 전부야.”
이 말은 우리가 흔히 듣는 말이다. 사회에 나가면 결과로 나온 것만 평가 대상이 된다. 과정은 평가 대상이 전혀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신입 변호사였을 때 나는 타이핑에서 실수가 잦았다. ‘읽기’는 잘하지만, ‘쓰기’에는 소질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타이핑에서 실수가 전혀 없는 상사의 책상에서 갈색 형광펜을 그은 서류가 잔뜩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갈색 형광펜이라니 특이하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유심히 보니 갈색으로 보인 형광펜은 노랑, 초록, 분홍의 세 가지 색 형광펜을 겹쳐서 그은 선이었다.
즉 그 상사는 다른 색의 형광펜을 그으며 차분히 서류를 세 번이나 반복해서 읽은 것이다.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난 후 나도 상사를 따라 했다. 이름하여 ‘갈색 형광펜법!’ 결과적으로 타이핑에서 실수가 줄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기능의 향상’ 이상으로 ‘주위의 평가’가 올라갔다.
이상하지 않은가. 그저 타이핑에서 실수가 줄었을 뿐인데 말이다. 법률 지식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도, 새로운 의뢰를 따온 것도 아니었다.
어째서인지 이유를 생각하다 알게 된 사실은 ‘갈색 형광펜법’은 노력의 과정을 눈에 보이기 쉽게 만든다는 것이었다.
내 책상 위에 갈색 형광펜으로 칠해진 서류가 흩어져 있다. 그 모습을 본 주위 사람들에게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전해진다. 적어도 그 방법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상사에게는 확실히 전해졌을 것이다.
이것이 단순한 ‘세 번 읽기법’, 즉 눈으로 차분히 좇아서 세 번 읽는, 노력의 과정을 다른 사람이 눈으로 보기 힘든 방법이었다면 어땠을까.
그때 나는 평가받는 대상은 결코 결과만이 아니다, 노력하는 과정도 반드시 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노력을 외부에 표현하는 ‘보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p.14

제안서는 저녁 8시가 아닌
새벽 1시에 보내라

대부분의 일본 기업은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뿌리 깊게 남아 있다. 최근에 장시간 야근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상황은 그리 간단히 바뀌지 않을 것이다.
(중략) 그 선배는 사회의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메일을 보내는 타이밍을 정하고 있다고 가르쳐주었다. 신입일 때 이 비법을 배운 나 또한 선배가 사용하는 방식을 따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내일까지 끝내야 하는 업무가 두 가지 있다고 하자.
첫 번째 일을 끝내자 저녁 8시가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 일을 끝내자 새벽 1시가 되었다. 여러분이라면 첫 번째 일의 결과물을 일을 끝낸 직후인 저녁 8시에 보내겠는가? 아니면 두 번째 일을 끝낸 후인 새벽 1시에 보내겠는가?
‘빨리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일을 끝낸 직후인 저녁 8시’가 답일 것이다. 그러나 이때 저녁 8시에 보내는 경우와 새벽 1시에 보내는 경우를 상대에 따라서 구분하는 것이 선배로부터 배운 ‘시간 조작법’이다.

선배에게 배운 것을 내 나름대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새벽 1시에 보내는 것은 노력을 어필해야 할 때이다. 그리고 노력을 어필해야 하는 때는 상대가 노력을 평가하는 경우와 이쪽의 경쟁력이 노력밖에 없는 경우, 두 가지 패턴이 있다.
우선 전자의 경우에는 노력을 평가하는 상대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내 경험상 상대도 ‘노력형’, 예를 들어 상사나 상대편 담당자가 밤늦게까지 일하는 유형이라면 노력을 좋게 평가해줄 가능성이 높아진다.
--- p.20

우수한 부하직원은
상사가 ‘지적할 수 있는 사항’을 미리 준비한다

만약 빽빽하게 채워진 ‘완벽’한 100퍼센트의 제안서를 상사에게 제출하고 있다면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상사가 의견을 제시할 여지가 없다는 뜻으로, 단적으로 말하자면 ‘도전적’이고 더 나아가서는 ‘도발적’인 제안서로 보일 수 있다.
한편, 80퍼센트만 담긴 제안서는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상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더욱 향상시킬 여지를 남겨둔 것이다. 즉 상사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 조언을 존중하는 ‘협조적’인 제안서가 된다.
결과적으로 상사의 의견을 받아들인 제안서는 자신이 처음에 상정했던 것보다 대부분 훨씬 창조적이 된다.
설령 자신이 처음에 상정했던 범위를 넘지 않았더라도 “이 점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조언해주신 덕분에 내용이 더 충실해진 것 같아요.” 하고 상사의 체면을 세워줄 수 있다.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인 제안서에 대해 상사 또한 애착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 ‘상사의 상사’에게 결재를 올리거나 실행에 옮길 때 상사는 나의 아군이 되어줄 것이다.
--- p.30

‘업무를 처리하는 속도’는
‘일에 착수하는 속도’로 결정된다

정확성이 요구되는 업무에서 ‘속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나는 20대 때 ‘속도’에 집착했다. 어떻게 하면 일을 빨리 처리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이 책에 그 노하우를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써나가려고 한다.
속도를 분해하면 ‘일을 시작하고 나서의 속도’와 ‘시작하기까지의 속도’로 나뉜다.
학창 시절, 시험을 볼 때 ‘준비, 시작!’이라는 말로 모두 일제히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그런데 사회인이 되고 나서 주어진 업무는 스타트 타이밍을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
누구나 이러한 이치를 알고 있지만, 의외로 빨리 착수하지 못한다.
아침에 출근해서 바로 일을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거나 차를 마시거나 동료와 잡담을 나눈 후에 일을 시작한다.
‘업무 자체의 속도’는 물론이거니와 ‘착수하는 속도’ 또한 마찬가지로, 아니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 p.61

메일은 새로운 것부터 답신한다

메일에 답신할 때 나는 늘 메일함의 위에서부터, 즉 새로운 메일부터 차례대로 처리해나간다. 읽지 않은 메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부터 답신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첫 번째 이유는 앞에서 말한 속도 이미지 전략 때문이다.
2시간 후에 답하든, 3시간 후에 답하든 효과는 동일하다. ‘신속한 답장’만이 빠르다는 선명한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신속한 답장’이 제일 간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업무를 의뢰받았을 때 신속하게 답하면 ‘지시대로 하겠습니다’로 끝난다. 하지만 답장이 늦어지면 우선 글의 첫머리부터 헤매기 시작한다.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써야 할까, 아니면 ‘자리를 비우고 있었습니다’라고 써야 할까. 1시간밖에 늦지 않았는데 그렇게 일일이 쓰면 ‘의욕은 넘치지만 내실은 부족한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을까 등으로 고민하기도 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답장을 신속하게 보내면 그런 생각으로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된다.
또한 후배에게 무언가를 부탁했을 때 ‘지시대로 하겠습니다’라고 신속하게 답장을 받으면 조금은 흐뭇하기도 하다. 그것만으로도 상대가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일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시간이 경과된 메일의 경우, 내용에 대한 기대치도 상승한다. 일을 의뢰했을 때 하루가 지나서 ‘지시대로 하겠습니다’라고 퉁명스럽게 답이 오면 조금은 울컥하지 않겠는가?
답변하는 시간이 늦어질수록 ‘지시대로 하겠습니다’라는 한마디로 끝내기가 어려워져서 기초적인 분석을 덧붙인다든가, 센스 있는 말을 곁들이는 등 무언가 부가가치를 더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된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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