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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인 몽골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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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7쪽 | 688g | 153*215*30mm
ISBN13 9788995700150
ISBN10 89957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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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어럴저뜨
이 책에 글을 쓴 몽골여대생 어럴저뜨(Orolzod)는 처기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몽골의 수도 울린바타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으며 현재 몽골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에 다니고 있다. 2008년 현재에는 서울시립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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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유목생활), 그 고독한 일생
유목민들은 태어나면서 고독을 느끼며 살아야한다. 그들을 돌보아줄 손길들은 대부분 가축을 키우는데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아 사망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사람이 귀한 몽골에서 자식을 잃는다는 것은 가족에게는 크나큰 아픔이요 부족의 슬픔이다.
그래서 그들은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특이한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
병들거나 죽는 것은 나쁜 신이 영혼을 데려가는 것으로 생각하였기에 이름에 가축의 이름을 붙여 신의 관심을 돌리는 효과를 기대하였다.
예를 들면 그들이 가축 중에서도 가장 낮게 보는 개와 지저분함의 대명사인 돼지와 관련된 이름이 많아 한국말로 표현하면 ‘개똥이’와도 같은 방식의 이름이다.
(예, 갸회 자브(돼지의 자식) 훙 비쉬(사람이 아니다) 행 비쉬 (아무도 아니다)
--- 본문 중에서

그런데 아이들에게 위험은 병마만이 아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미처 돌보지 못할 경우 주변에 사는 야생동물들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겔 안에 아이를 혼자 둘 때는 긴 줄로 겔과 아이를 묶어 놓는 방법을 썼다. 그렇게라도 아이를 겔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여 외부로부터 지켜야하는 부모의 또 다른 사랑방식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자라난 아이가 뛰어 다닐 정도가 되면 그때부터 자기의 몫에 해당하는 일이 있다.
땔감으로 쓸 마른소똥을 모으는 것도 아이들의 몫이고, 가축의 우리를 청소하는 것도 아이들의 몫이며, 멀리서 물을 길러 와야 하는 것도 아이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이면 어머니를 도와 가축의 젖을 짜는 것도 해야 하기에 그들의 일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게 된다.
--- 총론 중에서

만조실(manzushir)사원
울란바타르시에서 46km 떨어져 있는 만조실(manzushir)사원은 울란바타르시의 남쪽에 있는 벅뜨 칸 산의 남쪽에 있다.
1733년에 승려인 악방 담딩 롭강담딩(Agwaan Damdin Luwsandamdin)이 건축을 시작하여 1749년에 완공하였다.
당시 이곳에서는 350여명의 승려들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1938년에 스탈린 사회주의자들에 의해 50여 명의 승려가 살해되고 사원은 불태워 폐허가 되었다.
이후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있던 만조실 사원은 1972년이 되서야 작은 전각이 다시 세워졌고 사원입구에 자연사 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옛 불교사원으로서의 기능은 회복하지 못하고 울란바타르시와 근접한 관계로 학생들의 단체 소풍과 가족단위의 행락객들이 모여드는 유원지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인근 유목민들의 가축들이 옛 사원의 터에서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은 한편으로는 한가롭고 풍요로운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시련으로 점철된 근대 몽골불교의 굴곡을 바라보는 것 같은 애잔한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 1장 여행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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