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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이토 히로부미

: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정일성 | 지식산업사 | 2002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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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57g | 153*224*30mm
ISBN13 9788942320486
ISBN10 8942320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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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일성
순천사범학교 졸업. 고흥 과역초등학교 교사.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1969년 서울신문사(현 대한매일) 기자. 문화부, 기획특집부 차장, 뉴스피플 부장, 경인지역 취재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역임. 일본 게이오대 객원연구원으로 메이지유신 연구. 현재 한국미디어교육센터 강사.

주요 저서로『황국사관의 실체』『후쿠자와 유키치-탈아론을 어떻게 펼쳤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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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는 대단히 계산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 승산이 없으면 좀처럼 말을 꺼내지 않았다. 이는 곧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하다는 뜻이다. 그는 가끔 바둑을 두었지만 항상 자기보다도 실력이 부족한 하수들만 상대했다. 이토는 하수가 어려움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이제 어떻게 하지' 라고 재촉하며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반면 그는 구미 선진 문명국을 대단히 두려워했다. 앞서 말했듯이 특히 러시아에 대한 그의 공포심은 거의 병적이었다고 한다. 그가 본심과 달리 한국의 조기 식민지화를 머뭇거린 이유도 서구 열강들의 영향력을 민감하게 계산한 데 있었다. 이런 사실들로 볼 때 그가 심성이 여린 고종을 비롯한 한국 대신들을 어떻게 대했을지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토는 이듬해(1906) 3월 2일 마치 개선장군이라도 되는 듯 수많은 수행원을 이끌고 서울로 부임해 왔다. 그가 가진 권한도 하늘을 찌를 듯했다. 그에게는 한국 주둔 일본군을 직접 움직일 수 있는 지휘권도 있었다. 당시 일본 제국헌법은 군은 텐노 직속으로 다른 문민에게는 지휘를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였다. 실질적인 군 통수 책임자인 참모총장 또한 텐노의 칙명을 받는 형식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토에게 군지휘권을 준 조치는 군부의 반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토는 이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통감 수락을 거부하겠다고 단호하게 맞섰다. 그의 부임이 다소 늦어진 까닭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이에 군부의 최고 원로인 야마가타와 가쓰라 수상은 '통감은 한국 국민의 원한을 한 몸에 받는 자리이다. 한국 조정과 정계를 압도하려면 거물인 이토를 임명하는 수밖에 대안이 없다' 라며 군부의 반감을 진정시키고 그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 p.12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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