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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라는 독

자존감이라는 독

: 자존감 높이기에 중독된 나를 위한 해독 심리학

류샹핑 저 / 허유영 | 추수밭 | 2016년 07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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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08g | 152*224*20mm
ISBN13 9791155400821
ISBN10 11554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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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류샹핑
劉翔平
베이징사범대학교 심리학대학원 교수이자 임상 및 자문심리학연구소 소장이다. 류샹핑 교수의 연구는 자아와 정체성, 감정 장애와 학습 장애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심리 평가와 치료, 심리 상담과 교육을 오랫동안 진행해왔다. 이론 및 현장 경험을 통해 류샹핑 교수는 풍족한 삶 이면에 더욱 곪고 있는 현대인의 심리적 고통의 원인을 찾아 자존감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저서《자존감이라는 독》은 국내에 소개되는 류샹핑 교수의 첫 책이자 대표작으로 급격한 경제 성장과 빈부격차 심화를 겪은 중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류샹핑 교수는 지금까지 100여 편의 논문과 30여 종의 전문서를 집필했으며, [베이징일보][베이징만보][참고소식] 등 중국의 주요 언론 매체에 연구 성과가 소개된 바 있다. 칭화대학교, 중산대학교, 무한대학교 등 중국 유수의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베이징 샹핑청소년심리교육학교 교장으로도 재직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를 비롯한 각계 기관,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과 중국이동통신 등의 대기업에서 심리 교육 강연을 100차례 이상 진행했다.
역자 : 허유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장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다 지나간다》《사람답게 산다는 것》《기업의 시대》《성룡》《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라》《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너란 남자, 나란 여자》 등 8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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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평생 벗어나지 못하는 악몽이 있다. 바로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것이다.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자주 떠오른다면, 예를 들어 무의식중에 자신이 남보다 어떤 점이 나은지 부족한지를 생각하거나, 대부분의 고민과 행복이 그런 비교에서 비롯된다면 당신은 이미 ‘비교’가 몸에 밴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자존감과 관련된 곤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 한마디로 자존감에 중독된 것이다. ----- p.p.5

타인의 가치도 더불어 인정하는 자존감을 ‘긍정적 자존감’ 또는 ‘건강한 자존감’이라고 부른다. 반면 이러한 삶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 자존감은 ‘건강하지 않은 자존감’, ‘완전하지 않은 자존감’ 또는 ‘자존감 장애’라고 부른다. --- p.19

심리학자들은 낮은 자존감이란 부정적인 자존감이 아니라 긍정적이지 않은 자존감이라고 말한다. 낮은 자존감과 자기 비하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그 두 가지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자기 비하는 우울함에 더 가깝다. --- p.48

인간의 본성도 진화의 산물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해 오면서 인류의 환경 적응 방식은 유전자에 영향을 미쳤다. 진화론의 관점에서 보면 인류의 조상은 사회적 지위에 따라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이 크게 달랐다. 낮은 자존감도 사회적 지위에 적응하기 위한 방식이었을 수 있다. --- p.92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이런 자기반성과 정신분석에 중독될 수도 있다. 그들은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이해하기 위하여 하루 종일 정신분석이나 그 밖의 다른 심리 치료 이론을 공부하고 자아 분석에 매달리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부정적인 생각은 커지고 자아를 더 깊이 분석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분석으로 유발된 자기 과소평가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성향과도 잘 들어맞는다는 점이다. --- pp.110~111

자기 자신과 타인, 세상을 인정하는 최고의 경지는 바로 ‘침묵’, 즉 아무 말 없이 대하는 것이다. 침묵은 행동에 집중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묵묵히 일에 매진한다면 긴 말이 필요하지 않다. 논쟁과 평가는 그가 방황하고 망설이고 갈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p.114

자존감이 얼마나 높은지가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기분이 좋고 나쁨은 그저 성격이나 인격의 한 유형일 뿐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방해할 때도 있지만,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되 극단으로 흐르지 않게 하며, 그 뒤에 숨겨진 긍정적인 의의를 이해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감정의 역할을 과신하거나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그저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 p.226

최근에는 자존감의 높고 낮음으로 사람을 나누는 방식을 보완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심리학자들은 높은 자존감이 완벽하다거나, 심리 건강을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이라는 인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하여 자존감의 긍정적인 기능과 부정적인 기능에 더 주목하고, 자존감의 특성, 그것의 바탕이 된 요소, 자존감과 동기의 관계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높은 자존감과 낮은 자존감의 차이뿐만 아니라, 조건부 자존감과 진정한 자존감, 자존감의 바탕이 부모 자식 간의 안정 애착인지 부모의 통제인지 등 다른 기준을 가지고 정의하고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pp.242~243

물론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괴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그들은 자신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처럼 자신감이 넘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높은 자존감을 추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며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높은 자존감을 추구할수록 오히려 자존감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
---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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