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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로 읽는 마케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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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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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83쪽 | 844g | 153*224*35mm
ISBN13 9788950911782
ISBN10 895091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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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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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상태
가톨릭 카푸친 작은형제회(OFM., Cap.) 소속 수도자로 서강대학교와 이탈리아 라테란 대학 신학부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석세스 웨이 : 강력한 나를 만드는 비즈니스 성취 전략』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는 (주)바른번역에서 영어 및 이탈리아어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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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이자 마지막 요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 빈치 코드』의 성공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논란의 여지입니다. 요즘같이 지나칠 정도로 모든 것이 비슷한 때에는 논란의 여지를 활용하는 것만큼 관심을 끌기에 적당한 수단이 없습니다.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좋은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내놓은 브랜드들이 너무도 많고 각 상품의 기능에도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 가운데 두드러진 인상을 심어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비슷한 광고에 귀가 따가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논란을 일으킬 만한 무언가를 활용한다면 특별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소설에 대한 바티칸 당국의 공식적 비난이 브라운의 성공에 가장 큰 기여를 했습니다. 오푸스 데이가 보여준 분노와 지극히 보수적인 역사가들의 불평 그리고 브라운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들고 일어선 작가들의 법적 대응도 결과적으로 이 소설의 판매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가수 마돈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방식을 통해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에미넴 역시 이 방면에 있어서 꽤 뛰어납니다.”
자신의 발표를 감히 더 이상 중단시키지 말라는 듯한 표정으로 의장석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에머 아헤른이 말을 이었다.
“결론적으로, 브라운의 성공은 논란의 여지Controversy와 난해함Obscurity, 확고한 의지Determination 그리고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에 기인합니다. 짧게 말하면 CODE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CODE가 바로 그의 마케팅 코드를 위한 비결입니다!”
--- p.15

그러나 실제로 이 오렌지당 마케팅의 치명적인 결점은 다름 아닌 바로 지나치게 고객지향적이었다는 것이다. 오렌지당 조직이 영국식 마케팅 전략에 따라 자신의 최종 고객에게 변함없는 충성을 맹세하면 할수록 그 고객 당사자들은 오히려 더 불만을 품었다. 1912년에 아일랜드의 독립이 예상되자 이 당이 그런 흐름에 정면으로 반대했고, 그에 따라 헌법상으로 위기가 닥쳐오자 자신의 세력 기반을 잃지 않으려고 격렬히 밀어붙인 시기를 빼고는 그랬다. 진심에서 우러나와 고객에게 충실하겠다는 마음이 고객의 반감만 더 부추긴 꼴이 되었다. 고객지향이라는 전략이 역설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 p.50

“그게 아니라, ‘스토리텔링 아웃리치 서비스’를 말하는 거예요. 즉 ‘이야기 전달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서비스’를 지칭하죠. 허슬러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그 일을 맡고 있어요. 여기 북아일랜드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 특히 중소기업들과 농업 및 식품 부문에서 해결해야 할 큰 문제는 바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최고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우리가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내가 믿는 바와 같이, 기업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좋은 브랜드 이미지가 형성된다면, 우리가 진정 관심을 두어야 할 일은 기업이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예요. 그러면 모든 게 다 해결되니까요.”
--- p.90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비결과 무수한 상질의 상품과 경쟁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확실한 개념적 우수성을 담은 사업을 위한 성배를 발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은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문학작품과 같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위대한 책이, 독자가 책의 내용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함으로써 어느 정도 불신을 품고 책을 읽게 하면서 작품의 맛을 느끼게 하듯이, 위대한 브랜드들도 소비자의 불신하는 마음을 이용합니다. 마케팅에 정통한 소비자들은 마케팅 종사자가 하는 모든 말을 불신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불신감을 없애려 하기보다는 그런 마음 상태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신감으로 상품에 접근해 그 상품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책이 독자를 사로잡는 방법입니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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