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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으로 가는 길

모란으로 가는 길

[ 양장 ] 서정시학 시인선-02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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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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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274g | 128*188*20mm
ISBN13 9788992362375
ISBN10 899236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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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구체성 탐색과 거기서 비롯되는 절실한 경험 및 감각을 시적 중심으로 삼아온 성선경 시인이, 등단 20년을 지나면서, 지나온 삶에 대한 반성적 반추와 새로운 삶의 기율에 대한 강한 열망을 동시에 보여준다. 가령 그의 시선은“묵정밭 같은 가슴 속에서” 아직도 쉼없이 자라나는 “불온한 열정”(「화순에서 - 강주철 형께」)을 목도하면서, 지천명 가까운 나이에 “미망같이 몰려오는 둥그런 허기”(「모란 그늘」)를 “저 별같이 찌르는 사랑”(「성게」)으로 바꾸어낸다. 그 간단없는 열정과 사랑으로 일구어내는 묵정밭의 풍경이, 일면 쓸쓸하고, 일면 격정적이다.또한 시인은 기왓장을 한 천년쯤 갈아 거울을 만들어 자신의 얼굴과 마음을 비추고 싶어한다. 그 거울 안쪽에서“내 속에 너무 많은 칼”(「칼국수」)을 발견하고는, 그 날카로움이 스스로에게 ‘달초(撻楚)’가 되는 장면을 상상하기도 한다. 이 또한 성선경 특유의 준열한 자기 성찰을 보여주는 실례일 것이다. 그 준열함과 함께 그의 시학을 떠받치는 또 다른 기둥인 “평평히 마당을 다스리는”(「평행(平行)」) 미적 평형감각이, 이번 시집을 성선경 시학의 한 눈부신 절정으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유성호(문학평론가,한양대 교수)
엽기적으로 난자당한 변사체와 권력 덩어리를 보면서, 백성은 안중에도 없는 정상배들의 행태와 뉴스에 이미 지친 우리들에게 「모란에 들다」는 꿈같은 위안의 향연이다. 특히 [모란]연작들이 빚어내는 마당놀이투의 활달한 사설과 비유도 일미(一味)이거니와 사설시조처럼 꾸며진 구성미 또한 새롭고 깊고 아름답다. 모범적 사랑의 정서가 감칠맛 나는 수사와 어우러져서 요즈음 나체사진 같은 사랑시들과는 격이 다른 차원을 이루고 있다.
이우걸(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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