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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일곱개의 방

마음을 열어주는 일곱개의 방

: 엘리자베스 루카스의 심리 치유 에세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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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57g | 128*188*20mm
ISBN13 9788950914851
ISBN10 89509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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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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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엘리자베스 루카스 Elisabeth Lukas
엘리자베스 루카스 박사(1942~)는 오스트리아 빈 태생으로 30년 가까운 경력의 심리치료사다.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이 창립한 의미치료(Logotherapie)의 대표적 계승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국내외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저술가이기도 하다. 의미치료 분야의 한 동료는 그를 가리켜 '의미치료 저술 분야의 중심인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한 독일 뮌헨에 있는 '남부독일 의미치료와 존재분석 연구회사(Suddeutsches Institut fur Logotherapie und Existenzanalyse GmbH)' 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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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법을 배우기에 앞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는 점이다. 사랑을 하면 상대방이 아무 말하지 않아도 그가 무엇을 원하고 싫어하는지, 또한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지를 즉각적으로 느끼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 p.10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처음 시작은 비록 상대방의 성격이나 타입에 끌린 것이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난 후에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부터는 그의 가장 내면적인 것, 아주 깊숙한 곳에 있는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 p.13

이때 갑자기 아내가 아직 살아 있는지 아니면 죽었는지 내가 전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나는 한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에 인간의 육체라는 존재는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것을요. 상대방이 비록 여기 내 곁에 있지 않더라도 사랑의 감정은 느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상대방의 죽음조차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직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느낄 수 있는 정신적인 교감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감정이라는 것 말입니다. --- pp.26~27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다양성의 화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것은 각자의 개성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학교, 직장, 가정 등 여러 장소가 있다. 한 가족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성격이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각각의 다른 개성을 가진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룬다면 지구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 p.63

슬픔과 희망도 서로의 팔짱을 꽉 낀 채 사람들의 집과 마음을 방문한다. 한쪽은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잊지 않도록 지켜보고, 다른 한쪽은 이별의 슬픔을 넘어서 새로운 삶의 가치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씨앗을 뿌려준다.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과거의 슬픔을 잊으면 안 된다. 새로운 삶 역시 과거에 일어난 슬픔과 비슷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슬픔을 이겨낸 후 다가오는 희망이기에 그것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희망 뒤에는 반드시 슬픔이라는 존재가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p.76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그것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다. 빅터 프랭클은 이것을 ‘역설적 의도 방법’이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불편하고 싫은 것들은 피하고 싶어 한다. 앞에서 얘기한 남편이 아내의 상처를 보는 것이 두려워 먼저 자전거를 살펴보았듯이 두려운 진실은 본능적으로 외면하게 된다. … 그러나 두려움의 대상을 향해 한발 한발 용감하게 다가서는 사람은 그림자 늑대들로부터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나면 달란처럼 절벽의 반대편 따뜻한 불빛 속에 앉아 있게 될 것이다. 바로 지금 지옥과 맞닥뜨린다 할지라도 그 지옥은 당신을 향해 있지만 어둠만큼은 당신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두려움을 이겨낸 당신의 모습이다. --- pp.113~114

모성애는 세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사랑의 힘이다. 슈밋즈 부인은 잃어버린 모성애를 다시 끌어냄으로써 슬픔을 이겨낼 수가 있엇다. 아픔, 분노, 몰이해, 괴로움, 복수심, 절망, 치명적인 무관심 등이 결합된 절대 깨트릴 수 없을 것만 같은 이 단단한 얼음덩어리를 단숨에 부숴버렸다. … 세상의 벼랑 끝에 서서 절대로 부서질 수 없는 슬픔의 벽을 무너뜨린 처방은 바로 어머니, 모성애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 pp.17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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