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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헌터

: 무인도에서의 숨 막히는 살아남기

좋은책어린이문고-1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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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414g | 153*215*20mm
ISBN13 9788959775156
ISBN10 89597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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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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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이 카울리(Joy Cowley)
뉴질랜드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수백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고, 어른들을 위한 책도 많이 썼다. 『헌터』의 주인공 조단처럼 그녀 역시 마오리 족의 정체성에 관해 깊이 탐구했으며, 그 과정을 통해 그들과의 깊은 유대 관계를 발견했다고 한다. 세계 곳곳을 여행한 그녀는 다른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하고 정원을 가꾸며 글 쓰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 60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번지점프를 했다는 이 호기심 많은 작가는 여전히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글을 쓰고 있다.
그림 : 박지영
동화 작가들의 모임 '다비젼', '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부드럽고 섬세한 손길로 글에 담긴 여러 가지 감정과 느낌을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 그린 책으로 일본 신세켄 출판사의 『누가 오래 살았나』, 국내 작품으로 『빌 게이츠』, 『오페라의 유령』, 『레오나르도 다빈치』, 『왕건-고려를 세우다』, 『백조의 호수』, 『헨델』 등 다수가 있다. 홈페이지 www.indifntn.co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조단은 한참 동안 숨을 참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후유!”
숨을 깊이 내쉬자 터질 것 같던 가슴이 좀 편안해졌다. 훌륭한 조종사가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으니 괜찮을 것이다. 해롤드 아저씨는 훌륭한 조종사가 분명했다. 아저씨는 이곳에 해변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비행기를 착륙시킬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그러니 틀림없었다. 아저씨는 전에도 이곳에 비행기를 착륙시켰을 것이다. 그것도 여러 번.
비행기가 해변을 향해 다가가는 동안 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도 있었지만, 조단은 그러지 않았다. 딱히 할 말도 없었으니까. 막내 백스터가 조단의 손을 어찌나 꽉 쥐는지, 이러다가 손가락이 부러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위험을 알리는 붉은 등이 맥박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깜박거렸고, 그 너머로 황금색 해변이 조금씩 다가왔다. 비행기가 바다에 너무 가까웠다. 바퀴가 수면을 뚫고 들어가 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바퀴는 물이라고는 한 방울도 없는 곳에 닿았다. 한 차례의 충돌 후에 비행기가 다시 위로 튕겨 올랐다. 그리고 허공에 잠시 멈춰 서는 듯하다가 다시 땅을 향해 돌진했다. 쾅, 쾅! 자갈 위를 빠르게 미끄러지면서 비행기는 자꾸만 바닥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좁은 해변의 한쪽에는 바다가,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나무들이 맞닿아 있었다. 비행기는 벌써 그 해변의 반을 지나고 있었다. 자갈밭으로 방향을 틀면서 비행기의 속도가 조금씩 줄어들었다. 해롤드 아저씨는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투덜투덜 험한 말을 쏟아 냈다.
해변 끄트머리까지 다 와서 비행기의 왼쪽 날개가 나무에 걸렸다. 그러고는 마치 영화 속의 슬로 모션 같은 순간들이 이어졌다. 조단은 비행기가 천천히 방향을 틀더니 커다란 나무를 향해 미끄러지는 것을 보았다. 마침내 비행기가 나무에 부딪히자 나뭇잎과 잔가지, 유리 조각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왔다.
거칠게 뚫고 들어온 나뭇가지가 조종석 오른쪽에 단단히 박혔다. 그제야 비행기가 멈춰 섰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모 집에 머물다 두 동생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가려던 조단은 예정되어 있던 비행기 일정이 취소되는 바람에 한눈에도 위태로워 보이는 작은 비행기를 타게 된다. 비행 도중 다가오는 폭풍우를 피하려 조종사는 경로를 바꿔 보지만, 결국 비행기는 무인도에 추락하고 만다.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섬, 쉴 새 없이 물어뜯는 모래파리와 끝없이 쏟아지는 세찬 비, 스멀스멀 다가오는 두려움과 공포! 14살 소녀 조단은 생존을 위협하는 무인도에서의 삶과 사투를 벌이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다. 점점 더 상처가 심해지는 아픈 동생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배고픔을 떨쳐 버리기 위해 무엇이든 해보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조단은 막막하기만 하다. 이때, 조단은 꿈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 목소리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조단을 부르는 것일까? 그리고 조단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어린 삼 남매가 펼치는 무인도에서의 숨 막히는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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