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심
뉴욕대학교에서 예술행정과 근현대미술사, 비평이론을 공부하고 미술사학과(Institute of Fine Arts)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개최된 백남준 회고전의 리서처로 일했으며, 프랫 인스티튜트, 와그너 칼리지,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다. 뉴욕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의 미술사학과에서 조교수를 역임했다. 『비평가 이일 앤솔로지』, 『현대공간과 설치미술』 등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판했고, 2014년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협력큐레이터를 역임했다. 미디어아트와 한국 설치미술에 대한 글을 집필 중이며,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부교수다.
정종효
현재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이자 한국미술시장 정보시스템 편집위원이다. G-Seoul 설립 및 디렉터(2011~2012), 아트쇼 부산 설립 및 디렉터(2012), 한국화랑협회 사무국장 및 KIAF 디렉터(2005~2010), 중앙일보 문화사업 전문위원(2010~2012),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심의위원(2014~2015) 등을 역임했다.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 및 동대학원 서양화를 전공했다. 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학으로 석사와 D.E.A.를, 파리 1대학에서 미술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아트버블』, 『예술, 상처를 말하다』, 『시장미술의 탄생』, 『속도의 예술』, 『천재는 죽었다』, 『그림 없는 미술관-대중시대 미술관의 모색과 전망』, 『명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 『현대미술의 욕망과 상실』 등이 있다. 현대미술사학회, 한국미술이론학회 회장, 기독교미술협회 미술이론 분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미술비평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광고 없는 미술전문지 『계간 컨템퍼러리 아트 저널』의 발행과 편집에 관여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큐레이터학과에 재직 중이다.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서양미술사와 미술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서양미술의 발전을 상업주의와 연결시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술과 사회의 접점을 흥미롭게 풀어낸 글들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상인과 미술』, 『시간이 정지된 박물관, 피렌체』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신미술사』, 『그리스 미술』 등이 있다.
김지연
국문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했다. 가나아트갤러리 전시기획자, 학고재갤러리 기획실장을 거쳐 독립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미술 관련 글을 쓴다. 창원조각비엔날레 큐레이터, 아트쇼부산 예술감독으로 일했고, 2016년 현재 지리산프로젝트 큐레이터이자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예술감독이다. 『예술가들의 대화』, 『느슨한 아바이-후일담』 등의 책을 썼고, 자본주의가 예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현대미술의 비물질성]을 다루는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예술을 곳곳으로 불러들이는 비정형 컬렉티브 [소환사]를 운영한다.
윤진섭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에서 미술사와 미술비평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회, 제3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제3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전시총감독, 상파울루비엔날레 커미셔너, 인도트리엔날레 커미셔너, 포천아시아미술제 조직위원장 겸 전시총감독, 타이베이 현대미술관(MOCA) 주최 〈K-P.O.P / Progress / Otherness / Play〉전의 총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의 단색화〉전(2012, 국립현대미술관), 〈단색화의 예술〉전(2014, 국제갤러리)을 기획했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부회장 겸 AICA KOREA 2014 조직위원장, 시드니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몸의 언어』, 『한국 모더니즘 미술연구』, 『행위예술의 이론과 현장』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정현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비평가, 독립전시기획자이다.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예술가의 정체성과 작업의 상관성]을 연구하여 예술학 박사를 받았다. 문화연구를 접목한 미술비평을 통해 비평 활동을 배움의 방법으로 활용한다. 더불어 전시 기획을 새로운 방식의 지식생산이자 주요한 연구 활동으로 여긴다. 저서로는 『레디메이드 리얼리티: 박준범의 비디오 활용법』, 『큐레토리얼 담론 실천』, 『Art Cities of the Future: 21th century Avant-Gardes』, 『이상뒤샹』 등이 있다. 기획한 전시로는 〈시간의 밑줄_중앙일보 이미지로 본 한국의 50년: 1965-2015〉(2015), 〈이상뒤샹〉(2012), 〈안녕하세요 쿠르베씨〉(2010) 등이 있다. 현재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미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함영준
영화 연출을 공부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상업 갤러리에서 일했다. 귀국 후 2011년부터 『아트인컬처』에 전시 리뷰를 기고했고, 비정기 문화잡지 『도미노』를 공동 창간하여 2015년까지 7회 발간했다. 인디음악 공연장 [로라이즈]를 약 2년 동안 공동 운영했으며, 음악가 인터뷰집 『레코즈』를 발간했다. 2013년에 전시 공간 커먼센터를 열고 〈오늘의 살롱〉, 〈한국의 사진가 19명〉, 〈혼자 사는 법〉 등 다수의 그룹전과 진챙총 개인전 〈후죠시 매니페스토〉 등 다수의 개인전을 기획했다. 2015년부터 일민미술관 책임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뉴 스킨: 본뜨고 연결하기〉, 〈평면탐구: 유닛, 레이어, 노스탤지어〉 등의 그룹전을 기획했다. 현재 1990년대 이후 한국 젊은이의 문화 예술에 대한 취향을 설명하는 단행본을 집필하고 있다.
김해주
큐레이터.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1대학에서 문화연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부산비엔날레, 백남준아트센터, 국립극단에서 일했다. 〈안무사회〉(2015), 〈결정적순간들〉(2014), 〈Once is not enough〉(2014), 〈Memorial Park〉(2013)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