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위대한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

위대한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

[ 무선본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정가
27,000
판매가
24,3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68쪽 | 153*224*35mm
ISBN13 9791160020243
ISBN10 11600202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윤지호
한화증권의 광화문지점 브로커 및 자산운용본부 주식운용역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정보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5~2006년 매경·한경 Best Analyst(차티스트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증권업협회에서 애널리스트 양성과정 및 실전투자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최신 기술적 분석』,『머니게임의 영웅(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데이트레이더의 완성(공역)』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불법증권거래소들은 내가 계속 이런 식으로 돈을 따는 것을 못마땅해했다. 내가 걸어 들어가 증거금(margin)을 지불하면 그들은 쳐다보기만 하고 돈을 받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와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즈음에 나는 ‘꼬마 투기꾼(Boy Plunger)’으로 불렸다. 하는 수 없이 계속 증권사를 바꿔야 했다. 그리고 가명을 사용해야 했다. 시작은 15주나 20주 정도로 가볍게 했다. 때로 의심을 받지 않으려고 처음에는 일부러 돈을 잃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후에 그들은 내가 너무 많이 가져가는 것을 알고 다른 곳에 가보라고, 주인의 몫을 가로채지 말라고 했다. --- p.36

나는 지배인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나에게 무엇을 도와줄지 물었고, 나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투자가 얼마나 안전하고 고객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내가 도박장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조랑말들이 내 돈을 갉아먹기 전에 먼저 빼앗을 요령인 것 같았다. 그는 토요일 12시에 시장이 마감을 하니까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마음껏 다른 볼일을 봐라, 적절한 주식을 고르기만 하면 큰돈을 갖고 나갈 수 있다고 했다. 나는 마치 그가 하는 말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쳐다봤고 그는 계속해서 떠들어댔다. 나는 시계를 지켜보고 있다가 11시 15분이 됐을 때 내가 말했다. “좋습니다.”그리고 이런저런 주식의 공매도주문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증거금으로 2천 달러를 주자 그는 신이 나서 그 돈을 받았다. 내가 큰돈을 벌게 될 것이며 자주 들르라는 말도 했다. 결과는 내 계산대로 됐다. 장내거래인들은 거래가 활발해지면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들을 주로 공략했다. --- p.64

주가가 내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증거금을 얼마 넣지 않았기 때문에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증권사들과의 관계는 충분히 우호적이었다. 그들의 계좌와 내역서는 항상 내 것과 일치하지는 않았고, 그 차이는 보통 나에게 불리한 결과로 돌아왔다. 이상한 우연이었다. 하지만 나의 권익을 위해 싸웠고, 대개는 결국 내 뜻을 관철했다. 그들은 항상 나에게 잃은 것을 다시 가져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나의 승리가 일시적이라고 여겼던 것 같다. 그들은 수수료로 만족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사기를 쳐서 돈을 벌 수 있을지 궁리했다. 호구들이 어차피 주식거래를 도박처럼 하면서 항상 돈을 잃기 때문에 소위 합법적인 불법 영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고객이 왕’이라는 말과는 달리 그들은 고객들에게 함부로 대했다. 몇 차례나 그들은 오래된 술책으로 나를 속이려고 했다. 내가 보고 있지 않는 사이에 두 번이나 속임수를 썼다. --- p.96

나는 예감을 무시하고 주식을 팔지 않았을 때 다음 날 시내에 가서 주가가 오르는 것을 보고 충동에 복종하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그 다음 날은 오른 것보다 더 떨어졌다. 그런 경우에는 현명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오히려 돈을 벌었을 것이다. 그런 사례들 중 한 가지만 이야기하겠다. 1906년에 애틀랜타시에서 잠시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였다. 역시 하딩브라더스의 고객인 친구와 함께했다. 우리는 시장에 대한 관심을 끊고 휴식을 즐기기로 했다. 나는 다소 많은 포지션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특별히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는 한 언제라도 거래를 포기하고 놀 수 있었다. 내가 기억하는 바로는 당시 시장이 강세였다. 전반적으로 전망이 밝았고 주식시장은 속도가 둔화됐지만 모든 지표가 상승세를 가리키고 있었다. --- p.125

젊었을 때부터 나는 항상 관찰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의견을 수립했다. 그것이 내가 유일하게 의미를 찾는 방법이다. 내가 아는 사실들은 다른 누군가가 말해준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발견한 것들이다. 만일 뭔가를 믿는다면 그것은 내가 그렇게 믿기 때문이다. 어떤 주식을 매수한다면 그것은 내가 시장을 읽고 주가가 오를 것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명 똑똑하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단지 주식을 갖고 있다는 것 때문에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단지 내가 어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주식시장을 판단하는 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주가테이프와 싸우지 않는다는 말은 그런 의미다. 시장이 자신의 예상과 다르게 움직인다고
해서 화를 내는 것은 폐렴에 걸렸다고 폐에게 화를 내는 것과 같은 일이다. 나는 점차 주식투기에는 단순히 주가테이프를 읽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패트리지 노인이 강세장에서 강세 입장을 취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처럼 다른 무엇보다도 현재의 장세를 판단하는 것의 필요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됐다. --- p.155

나는 어마어마한 평가수익을 봤고 주가를 더욱 떨어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다. 유니언퍼시픽과 배당을 잘 지불하는 6개 회사의 주식을 각각 1만 주씩 공매도주문을 내는 것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8월에 그랬던 것처럼 이사회가 증권거래소를 폐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강력한 공황상태에 빠질 것 같았다. 그것은 평가수익이 크게 증가한다는 의미였다. 또한 그 수익을 현금으로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다른 면들도 고려해야 했고, 한 가지는 더 이상의 폭락이 내가 기대하기 시작하는 회복을 늦출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러한 공황은 국가 전반에 커다란 피해를 줄 것이었다. --- p.196

나는 강세장이라고 해도 시장에서 마땅히 움직여야 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는 주식은 사지 않는다. 때로 명백한 강세장에서 주식을 샀다가 같은 그룹에 속하는 다른 주식들이 상승을 하지 않는 것을 알고 팔아버렸다. 왜? 내 경험에 의하면 그룹의 추세와 거슬러 가는 것은 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확실한 게임만 할 수는 없다. 개연성을 계산해서 예상을 해야 한다. 연장자인 어느 중개인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만일 철로를 따라 걷다가 기차가 시속 60마일의 속도로 달려오는 것을 본다면 계속해서 철로 위를 걸어가겠습니까? 당연히 비켜나겠지요. 그것은 현명하고 신중하다고 칭찬할 만한 것이 아니라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 p.345

하지만 증권사의 일반 고객들은 주식이 오르는 이유를 들고 싶어 한다. 자연히 주가조작자들은 계산된 방식으로 그러한 상승에 대해 설명한다. 나는 만일 익명으로 강세론을 기사로 싣는 것을 금지하면 대중이 손해를 보는 일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런 글들은 사람들이 주식을 매매하도록 만들려고 의도된 것이다. 익명의 이사나 내부자를 앞세운 강세기사는 대부분 신뢰할 수 없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 사람들은 그러한 기사를 어느 정도 공식적인 것이며 따라서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년 엄청난 돈을 잃는 것이다. --- p.448

내가 투기를 진지한 사업으로 생각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말해두고 싶은 점은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안이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 또는 매주 투기를 해서 성공할 수는 없다. 거래를 해도 좋은 시점은 1년에 겨우 몇 번 아마 4~5번 정도 밖에 없을 것이다. 평소에는 다음에 올 큰 움직임을 위한 시장이 형성되는 것을 지켜보자. 그러다가 때맞춰 거래를 시작한다면 출발부터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때부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가 위험신호가 보이면 옆으로 비켜서서 차익을 실현해야 한다. 기억하자.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때 매일 매매해야 한다고 느끼는 투기자들이 당신의 다음 모험을 위한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그들의 실수에서 이익을 거둬들일 것이다. --- p.492

어떤 주식을 500주 매수한다고 가정하고, 처음에 100주를 사는 것으로 시작하자. 그 다음에 시장이 상승하면 다시 100주를 추가 매수해 판단이 옳았는지 탐색하는 식으로 계속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각 매수가는 반드시 이전의 매수가보다 ‘더 높은 가격’이 될 것이다. 이 같은 규칙은 공매도에도 적용된다. 이전의 매도가보다 더 떨어지지 않으면 추가매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 규칙을 따른다면 내가 아는 어떤 다른 방법보다 유리하다. 이것은 계속해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해야 한다. 거래에서 수익이 발생했다는 것은 곧 판단을 잘했다는 증거다.
--- p.52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