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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리더십

대통령의 리더십

: 무엇이 위대한 대통령을 만드는가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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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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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책은『대통령의 용기』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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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538g | 127*188*35mm
ISBN13 9791157529032
ISBN10 115752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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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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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정상환
경북 영주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법대와 미국 컬럼비아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부장검사)을 역임했고,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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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를 보면 국가가 위기에 닥쳤을 때 대통령들이 단순히 국민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후세에 칭찬받을 용기와 지혜를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대통령의 결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기대를 만족시켰던 대통령들의 용기가 없었다면 미국은 2류 국가로 전락했거나 아예 지구상에 존재하지도 않았음을 시사해준다.
---「프롤로그」중에서

제이 조약을 위해 싸움으로써 워싱턴은 조국에 독립전쟁 승리만큼이나 중요한 ‘평화’라는 선물을 안겨주었다. 다른 지도자였다면 의회에서 그 조약을 통과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위대한 워싱턴조차도 거의 실패할 뻔했다. 영웅은 그들이 다시 한 번 영국에 맞서 싸울 힘이 있다고 믿는 미국인의 환상을 깨뜨리는 별로 달갑지 않은 일을 했다. 그는 예언자처럼 “국가가 하찮은 것 때문에 조급하게 전쟁에 뛰어들었다가 당황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 그러나 20년간의 평화 후에는 인구와 자원이 우리가 기대하던 대로 급격히 증가하여, 미국인은 지구상 어떠한 강국과도 능히 싸울 준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명예로운 퇴임을 위해」중에서

애덤스의 프랑스와의 화친은 자칫 존립 자체를 위협할 수도 있는 대치 상태로부터 아직 약한 신생 공화국을 구원했다. 그런 면에서 그는 역사가 그의 이름을 워싱턴과 비견할 것을 요구할 권한이 있다. 애덤스가 나폴레옹과 맺기 시작한 우호적인 관계는 후임자인 제퍼슨으로 하여금 루이지애나 주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고 이로써 미국은 진정한 의미의 대륙 국가가 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애덤스가 그의 당과 맞서 싸울 용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애덤스가 주장한 바와 같이 그는 미국이라는 배에 금고를 가득 채우고 전 세계의 미소 속에서 평화롭고 안전한 항구로 인도한 것이다.
---「독립이여, 영원하라」중에서

비들과 그 무리를 향해 전의를 가다듬은 잭슨은 “내가 꿈쩍도 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올드 히커리는 항상 고귀한 명분을 위해 싸울 때 더 활력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나는 폭풍우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고요한 것은 내게 맞지 않다.” 잭슨의 친구들은 비들과의 임박한 전쟁이 어떻게 그의 정신을 소생시켰는지를 발견하고 경탄했다. 잭슨은 그들에게 말했다. “내 에너지에 대해서 염려할 필요가 없네. 저 부패한 괴물은 부정하게 얻은 권력에 대해 고해성사를 해야 할 것일세. 의회가 미합중국은행의 정관을 허가한다면, 나는 솔직하고 두려움 없이 비토 권한을 행사할 것이네.”
---「폭풍우를 위해 태어난 사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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