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사하라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

사하라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

임영복 | 샨티 | 2016년 08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60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26g | 148*210*20mm
ISBN13 9788991075061
ISBN10 89910750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영복
작가이자 라이프워크 안내자이다. 26살에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32가지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경험하기 시작했다. 패러글라이딩, 열기구 타기, 대학로 연극배우, 오토바이 타고 전국일주, 백두대간 종주, 캠핑카 타고 여행하기, 인도 배낭 여행, 세계일주, 홍대 근처에서 화실 구해 살기, 북 카페 열기, 대안 학교 교사 등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다. 그리고 가장 가슴 뛰는 일이 바로 자기와 같이 꿈을 찾고자 하는 젊은이들을 돕는 것임을 발견했다. 그 후 여러 스승과 꿈의 모델들을 만나 라이프워크 안내자가 되었다. 2003년 5월, ‘사하라’를 열어 청춘들에게 가슴 뛰는 꿈을 찾아주고 있다. ‘사하라’에서는 현재까지 1,000명이 넘는 청년, 대학생 들이 일생의 테마를 찾는 ‘라이프워크’ 작업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꽃을 피워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꿈 스케치》(2013), 사하라 이야기를 담은 《그대라는 꽃은 피어납니다.》(2016)가 있다.
그림 : 홍시야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꿈을 갖고 그림을 그리는 미술 작가. 오늘도 ‘마음 크로키’를 하며 내면을 관찰하고 매일의 하루를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공동 작업을 통해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서로 《그곳에 집을 짓다》 《오늘, 행복하기》 《서른의 안녕한 여름》 《혼자 살기》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잘 들어봐. 요즘 네 또래의 청년들은 물론이고 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사는 게 다 힘들다고들 말해. 꿈이 없다는 이들이 수두룩하고, 꿈이 있어도 펼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하고……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도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 아니면 재미없는 일을 억지로 하면서 입에 늘 불만을 달고 살거나. 그러느라 정말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쓰는 건 상상도 못해. 자기를 위해 뭘 조금이라도 해보려고 큰맘을 내면 주변에서 하나같이 공격을 해대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마치……” 큰산은 숨을 크게 내쉬며, 묵직하게 한 마디를 내뱉었다. “이 사하라 사막 같은 곳이야.”--- p.25

지훈은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실행하는 것이 자신의 꽃을 피우는 방법이라는 얘길 듣고 놀랐다. 지금까지는 오히려 하고 싶은 것들을 참고 유혹을 견뎌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p.40

“내가 어떤 때 행복한지를 아는 또 한 가지 방법으로 ‘가슴 뛰는 동사 찾기’가 있어. 사람마다 가슴 뛰는 동사가 달라.” 큰산은 동사들의 목록이 적힌 종이를 주면서 가슴 뛰는 동사 다섯 가지를 찾게 했다. 종이에는 수많은 동사들이 적혀 있었는데 정말이지 몇몇 동사를 보는 순간 지훈은 가슴이 뛰는 게 느껴졌다. 그런가 하면 어떤 동사들은 별다른 느낌 없어 휙휙 지나치게 되었다. 글자일 뿐인데도 어떤 에너지가 전해지는 기분이었다.--- p.53

“이른바 꿈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열정’과 그 열정이 잘 드러날 수 있는 통로인 ‘직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할 수 있어. 그리고 열정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직업은 경험이 늘거나 환경이 바뀌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단다. 대개 자신의 열정이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되고 표출될 수 있는 통로를 발견했을 때 그걸 직업으로 선택하거든. 그래서 자신의 변하지 않은 열정을 찾는 게 중요해.” --- p.72

“나는 태어날 때부터 잘하는 걸 재능이라고 말해. 이건 찾기가 무척 쉬워. 사실 찾는다는 것보다 ‘인정한다’는 말이 더 맞는 표현일 거야. 많은 사람들에게 ‘꽃’을 찾아주면서 새삼 느낀 건, 남들 눈에는 보이는 자기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재능을 정작 자신은 모른다는 거야. 그 ‘잘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이미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라서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지. 네 재능은 너에겐 매일 밥 먹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쉬운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노력하고 의지를 가져야만 겨우 할 수 있는 일이란다.”--- p.88

“우리는 성공 경험을 금방 잊어버리곤 해. 도로에 비유하자면, 실패 경험이 고속도로라면 성공 경험은 오솔길 같다고나 할까?…… 실패 경험은 기억 장소에 저장되는 것이 마치 8차선 고속도로로 달려서 저장되는 것 같아. 길이 잘 나 있으니까 기억이 잘되는 거지. 반면에 성공 경험은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지나서 기억이 된다고나 할까? 그 길을 잘 쓰지 않으니까 그 기억의 통로가 점점 좁아진 거야. 기억도 잘 되지 않고 잘 떠오르지도 않지. 그런데 자신의 꽃을 피운 사람들은 거꾸로 성공 경험에 대한 기억의 통로가 그 고속도로 같은 거야. 그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 경험이나 성취 경험을 자주 떠올리거든.”--- p.117

“좋아, 그럼 시작해 볼까? 기억해.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거. 노력보다 선택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야. 지금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이나 갖고 있는 물건, 핸드폰, 옷, 직장, 심지어 여자 친구나 앞으로 결혼하게 될 배우자까지 모두 자신의 ‘선택’에서 비롯되지. 우리의 현재 모습은 우리가 한 선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야.” “그렇네요. 어떻게 해야 선택을 잘할 수 있을까요?” “너의 가슴 신호등이 너에게 늘 알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네가 무엇을 좋아하고 언제 행복한지, 변하지 않는 열정이 무엇인지, 너의 강점이 무엇인지…… 모든 일은 그렇게 네 자신에서부터 출발하는 거야.”--- p.140

“선택할 때 도움이 되는 기준이 있어. 바로 인생에서 전공, 즉 일생의 테마(라이프워크)로 삼을 것과 취미로 할 것을 구분하는 거야.…… 전공은 적어도 10년은 준비해서 꽃을 피우는 일이지만, 취미는 1년, 아니 몇 달도 안 돼 바뀔 수 있는 거지. 또 전공은 나를 경제적으로 독립시켜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해. 즉 내가 먹고살 수 있을 만큼의 수입을 벌 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 하지만 취미는 굳이 경제적으로 도움되는 것이 아니어도 좋아. 사람들은 오히려 취미 생활을 하기 위해 돈을 들이지. 그냥 즐길 수 있으면 되는 거야. 마지막으로 전공은 일주일에 적어도 3일 이상 몰두할 수 있는 것이고, 취미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해도 되고 1년에 한 달만 해도 되는 거야. 어때, 이해가 좀 되지?”--- p.144

지훈은 전날 늦게까지 책을 읽다가 늦잠을 잤고, 아르바이트 시간에 늦을까봐 허겁지겁 나오면서 책상 위에 놓인 책 중 손에 잡히는 걸 아무거나 한 권 집어 들었다. (중략) 우노 다카시라는 사람이 쓴 일본식 선술집에 관한 책이었다. 지훈은 커피를 마시면서 천천히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기가 오듯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지훈의 눈은 “요리를 잘하지 못해도 작은 음식점을 열 수 있다”는 문장에 오래도록 멈춰 있었다.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동안 잊혔던 꿈이 새로운 모습으로 지훈에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그 후로는 여행사나 상담가에 관한 책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가슴 신호등이 알려준다는 게 이런 거구나. 그래! 나만의 작은 식당……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어. 그래서 내가 맛집 투어를 좋아하고 맛있는 걸 함께 먹기를 좋아하는구나!’--- p.152

“이 전구의 불빛은…… 전구의 필라멘트에서 양극과 음극이 서로 부딪쳐 저항이 생기기 때문에 불빛이 나오는 거야. 네 꿈이 양극이라면 네가 꿈을 이루기 힘들게 하는 모든 걸림돌은 음극이라고 할 수 있지. 꿈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양극과 음극이 부딪쳐 저항이 생기는 시간을 겪는단다. 그런데 그 저항을 겪은 그 순간이 너의 꿈이 빛나는 순간인 거야. 바로 꽃을 피울 순간인 거지.” 지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속으로 되뇌었다. ‘저항을 겪을 때 나의 꿈이 빛난다.’--- p.173

“지금, 그렇게 묻고 있는 거야.” “무슨 말이에요? 묻고 있는 거라니요?” “응. 그런 어려운 일들이 너에게 묻고 있는 거라고! 그 힘듦과 어려움을 견뎌낼 만큼 가슴 뛰는 일인지 물어보고 있는 거야. ‘이래도 정말 이 일을 원하는가?’ ‘정말 이 일이 가슴을 뛰게 하는가?’ 그렇게 말이야.”--- p.184

“맞아, 그런데 왜 5년 후로 미루니? 우리가 착각하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을 지금이 아니라 먼 미래에나 비로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미룬다는 거야. 그래서 먼 미래 어디쯤 되어서야 겨우 그 꿈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참고 견디고 인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우리는 놀랍게도 우리의 꽃을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피울 수 있단다.”--- p.198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이걸 줄여서 ‘사하라’라고 하지! 꽃을 피운 사람들은 더 이상 사하라 사막을 황폐한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바로, 사랑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 이곳을 지훈이 너보다 먼저 거쳐간 선배들은 이곳 사하라 사막을 여전히 황폐한 곳으로만 알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피운 꽃을 선물하며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지. 꽃을 피운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사람들은 이 사하라 사막의 진짜 이름대로 살아가게 될 거야. 그러면 언젠가는 이곳이 온통 꽃들로 가득하게 되겠지?”
--- p.20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