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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7g | 140*205*20mm
ISBN13 9788992711180
ISBN10 899271118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매슈 모리슨
영국 출신인 저자는 요크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동 대학교에서 창조적 글쓰기에 대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희곡작가 및 방송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영국 왕립극장 및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서 대본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철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 책은 철학에 대한 그의 애정과 열정이 담긴 첫 철학 작품이다.
역자 : 하정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정치학과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을 전공했다.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의 추천도서인 『프란시스코의 나비』, 『엔리케의 여정』을 번역했다. 그리고 과학기술부에서 우수과학도서로 선정한 『체험! 우주정거장』,『왜,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질까』를 번역하였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번역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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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 호의 괴물은 존재하는가?

옛날부터 영국의 네스 호에 괴물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과학자 맥도날드 박사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그 동물이 존재한다고 확신하지만, 아일런 박사는 그 이야기 모두가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믿는다. 그들은 공동으로 비싼 해저탐사 장비를 사들여 한 달 동안 네스 호를 탐험하였으나 결국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아일런 박사는 “이제 그 환상의 동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승리를 선언했다. 하지만 맥도날드 박사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이 커다란 네스 호의 모든 곳을 샅샅이 뒤졌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호수 밑에는 아직 탐험해야 할 해저 동굴이 수십 개에 달하는 데다 그들의 눈은 말할 것도 없고 장비 또한 완전히 믿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아무리 황당하다 할지라도 그 동물이 존재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렇다면 어떤 사실이 진실이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정보가 필요할까? --- 첫째 마당: 진리와 지식

오늘 이를 닦지 않으면 넌 굶어 죽는다?

여러분은 부모님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 이를 닦지 않는다면 이가 썩기 시작할 것이고(1단계), 조만간 이가 빠질 것이다(2단계), 그러면 먹을 수가 없을 것이다(3단계), 따라서 얼마 가지 않아 넌 굶어 죽을 것이다(4단계).
이 말을 그냥 믿기에는 이상하지 않는가? 이런 논법을 내리막길 논법이라고 한다. 이 논법의 문제점은 논리 전개의 각 단계가 전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온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많은 것들은 얼핏 보기에는 진실인 것 같지만 의심해 보면 이면에 거짓인 것들이 아주 많다. --- 둘째 마당: 논쟁과 논법

삶은 단지 꿈에 불과한가?

꿈을 꿀 때 우리의 마음은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한다. 꿈에서 우리는 친구뿐 아니라 처음 보는 낯선 사람도 만나고 미지의 땅과 잘 아는 곳도 방문한다. 그러나 눈을 뜨자마자 꿈의 세계는 사라진다. 우리가 실재한다고 생각했던 물질적인 세계는 환상, 즉 우리 마음의 관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단지 꿈에 불과하지 않을까?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는가? 즉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이 꿈이 아님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 셋째 마당: 정신과 육체

어느 방향으로 차선을 돌려야 옳은 선택일까?

당신은 기찻길 옆을 걷다가 브레이크가 고장 난 기차가 철로의 지선으로 달려오는 것을 목격한다. 기차는 왼쪽 지선으로 가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곳에는 어린아이 두 명이 놀고 있었다. 다행히 철도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손잡이를 발견하지만, 만약 오른쪽 지선으로 방향을 바꾸면 건널목으로 개를 데리고 오는 한 남자와 충돌할 것이다. 당신에게는 단 몇 초의 시간만이 있을 뿐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오른쪽 지선으로 기차의 방향을 바꾸었다면 그 이유는? 한 남자보다 두 아이의 목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가? 그러나 그 남자가 당신의 할아버지라면? 또 오른쪽 철로에 남자가 하나가 아니라 열 명이 있었다면 마음을 바꾸겠는가? 그런데 그 열 명이 모두 범죄자라면? --- 넷째 마당: 도덕과 윤리

신은 전능한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한 신은 바위가 아무리 무거워도 들어 올릴 수 있을까? 답은 ‘할 수 있다’일 것이다. 신은 바위가 아무리 무겁고 크다 해도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다시 질문을 바꾸어 보자. 전능한 신은 들어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운 바위를 만들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도 물론 ‘할 수 있다’일 것이다. 하지만 신은 바위를 들어 올릴 수가 없게 되어 전능하다는 신의 속성은 모순을 드러내게 된다. 그러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되는 것 아닌가? --- 다섯째 마당 신과 자연

예술 작품을 결정하는데 누가 그렸는지가 정말 중요할까?

1937년 유명한 미술비평가인 브레디우스는 네덜란드의 위대한 천재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미발표 작품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베르메르는 생전에 불과 몇 십 점의 작품만을 발표했기 때문에 브레디우스는 이 작품 ‘엠마오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한 가치를 지닌 대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8년 후, 이 그림은 반 메헤렌이라는 화가 겸 그림 중개상이 그린 위조하여 그림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자 미술계는 발칵 뒤집혔고, 비평가들은 반 메헤렌의 물감 사용이 천박하며 그림의 구도가 조악하다고 평가했다. 결국 그 작품은 더는 대작으로 평가받지 못했고 가치는 곤두박질쳤다. 만약에 작품의 진위가 밝혀지지 않았다 해도 비평가들은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1940년대 비평가들은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었던 것일까? 아니면, 그저 가짜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일까? --- 여섯째 마당: 예술과 예술가

내일도 태양이 뜬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내일도 태양이 뜰 거로 생각한다. 어제도, 오늘도 태양이 떴기 때문에. 하지만 자연법칙이 지금까지 같았다고 해서 내일도 적용될 것이라고 어떻게 확실할 수 있는가? 다음의 칠면조 예는 과학 이론이 우리가 생각한 것만큼 그렇게 확실한지 의문을 제기한다. 어느 한 농장에서는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칠면조에게 모이를 주었다. 몇 달이 지나자 그 칠면조는 아침 9시 정각에 모이를 먹는다는 법칙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날 아침 9시에 끔찍하게도 그 칠면조는 사람의 식탁에 올려졌다.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저녁 식탁에 오른 칠면조의 운명에 비유하여 미래가 과거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려 하였다. --- 일곱째 마당: 과학과 과학자

누가 지갑을 열어야 하나?

제라는 변호사가 몹시 되고 싶지만 학원비가 없다. 그런데 다행히 선생님은 제라가 첫 소송에서 이겼을 때에만 수강료를 지불하라는 조건으로 제라를 가르쳐 주겠다고 제안한다. 제라는 기뻐하며 변호사 공부를 시작해 3년 동안 열심히 했지만 결국엔 포기하고 만다. 그러자 선생님은 제라에게서 돈을 받기 위해 소송을 낸다. 누가 소송에서 이길까? 만약 선생님이 소송에서 이긴다면 판사는 제라에게 수강료를 지불하라고 판결을 내릴 것이다. 그러나 제라가 이긴다 해도 계약에 따라 그녀가 첫 소송에서 이겼기 때문에 수강료를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어느 쪽이 됐건 선생님은 돈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제라의 생각은 다르다. 그녀가 패소한다면 원래의 계약에 따라 돈을 갚을 필요가 없다. 반면, 그녀가 이긴다면 판사는 선생님의 주장을 기각할 것이고 따라서 그녀는 한 푼도 갚지 않아도 된다. 제라와 선생님 둘 다 옳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당신은 누가 주머니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 여덟째 마당: 수수께끼와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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