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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면 떠난다 번개나들이 751

생각나면 떠난다 번개나들이 751

국토순례연구회 편 | 이루파 | 2002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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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7쪽 | 4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510573
ISBN10 897351057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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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필자인 정해용은 일요신문에서 만 6년 이상 여행기사를 전담으로 다루어왔다. 여행지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식과 정보를 수많은 독자들과 함께 나누어 보자는 취지에서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기획의도에 따라 나들이 코스의 목록을 정하고 자료를 찾아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현장취재까지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 국토문화연구회 조승열 회장과 여행작가 이혜숙씨가 맛집 정보도 제공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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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58
서울 구파발을 거쳐 문산 임진각 까지 이르는 1번 국도를 '통일로'라 한다. 70년대 남북대화가 시작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길 중간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을 자연석에 새긴 '통일로'란 표지도 나타난다. 이후 지금까지 남북간 대화를 위해 정부나 적십자 대표단, 혹은 남북이산가족 상봉단 등이 육로를 이용해 오갈 때는 언제나 이 길을 사용해 왔다.

임진각 근처 도로표지판에는 개성이란 글자가 뚜렷이 새겨 있다. 마치 당장이라도 개성까지 달려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임진각 앞에 실은 끊어진다. 휴게소 성격의 임진각 건물 하나 달랑 있던 곳에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통일을 기우너하는 호수와 '평화의종' 등 여러 상징물들이 들어섰다. 통일공원이 조성되면서 관광명소처럼 꾸며졌고, 세계 각지의 전적지에서 가져온 돌맹이들이 통일 기념 헌사와 함꼐 장식되어 있다.

통일로는 구파발에소 공순영릉(봉일천), 월롱, 파주(금촌), 문산읍을 거친 뒤 자유로와 마주치는 자유인터체인지를 지나 임진각 앞에서 숨을 멈춘다.

---p. 134 경기도 최고봉 한곳에 모여
가평지역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훼손되지 않은 산과 강의 자연미를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워낙 자연환경이 출중하여 웬만한 높이의 산은 산이 아니고, 웬만한 계곡의 경치는 명승으로 꼽지도 않을 정도. 잘 알려진 곳이 아니더라도 햇볕 잘드는 언덕 어디에나 자리펴고 앉으면 그곳이 바로 유명한 어느 계곡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고 큰 화악산을 배경으로 고인돌과 야철주거 흔적 등 신석기 유물이 발견되었지만 사람이 그리 많이 살아온 곳은 아니다. 삼국시대가 형성되기까지는 정식으로 어느 국가의 행정권역에도 속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신 고구려와 신라가 세력을 넓히기 위해 각축을 벌인 흔적들이 현리와 대성리 승안리 등에 남아 있다. 고려 시대에 와서야 강원도 춘천부에 예속된 정신 행정지역이 되었다.

고려말 공민왕은 홍건적을 피하여 이곳으로 피난하였는데, 지금도 적목리에 신성을 축조한 흔적이 남아 있다. 이 떄 공민왕이 산에 올라가 서울을 바라보며 몽진을 탄식하였으므로 그 산을 국망봉이라 불렀다 한다.

조선 선조 33년에는 전설적인 명필 한석봉이 가평 군수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이를 계기로 명망있는 학자들이 이 지역에 많이 찾아 들어 정착하였다. 지금도 지역 축제에서는 한호 군수의 명성을 기리는 서예가들의 휘호대회가 열린다.

---p. 224
용인은 어디가 명소라고 딱히 짚어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곳곳에 아늑하고 아름다운 나들이 명소가 산재해 있다. 이른바 대권주자들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많은 사람들이 용인에 앞다퉈 선산을 마련하고 있는 것은 특이한 일이다.

이 지역 속담에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란 말이 있듯, 용인은 소위 명당으로 불릴만한 편안한 산세로 짜여 있다. 본래 명당이란 음택 뿐 아니라 양택을 짓기에도 좋은 곳이라 하나 용인은 그 어디에서 살아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땅이 아닐까 싶다.

용인은 분당과 바로 연결돼 있고 이천 안성 오산 수언 등에 둘러싸여 있다. 오래전부터 용인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테마공원인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대규모 관광위락시설이 들어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았다. 큰 강이 흐르지 않는 대신 곳곳에 산중 저수지가 발달돼 있어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낚시꾼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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