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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

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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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44g | 153*224*20mm
ISBN13 9788946059092
ISBN10 894605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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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시이 아키라
지바현(千葉縣) 출생(1945)
도쿄대(東京大) 교양학부 국제관계론 전공 졸업(1967)
도쿄대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 중퇴(1970)
도쿄대 교양학부 조수(助手), 강사, 조교수, 교수를 거쳐 동 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교수로 정년퇴직(2007.3)
홋카이도대(北海島大) 슬라브연구센터 객원교수(2007.10~2009.3)
현재 도쿄대 명예교수(2007.3~)
현재 니혼대(日本大) 객원교수(2010.4~)
동아시아 국제관계사(중·소 관계, 중·일 관계) 전공
저서: 『중국의 정치와 국제관계(中國の政治と國際關係)』(공저, 1984), 『중·소 관계사 연구, 1945~1950년(中ソ關係史の硏究 1945-1950)』[1990, 제7회 오히라 마사요시(大平正芳) 기념상 수상], 『중국 20세기사(中國20世紀史)』(공저, 1993), 『기록과 고증: 중·일 국교정상화,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교섭(記錄と考證: 日中國交正常化·日中平和友好條約締結交涉)』(공편, 2003), 『중앙아시아의 행방: 미국·러시아·중국의 줄다리기(中央アジアの行方: 米ロ中の綱引き)』(공편, 2003) 외
역자 : 이용빈
한국지도자육성장학생
통일부 통일연수원 ‘통일연수과정’ 수료
중국 베이징대 국제정치학과 대학원 수학
서울대 외교학과 대학원 수료,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 간사
미국 하버드대 HPAIR 연례학술회의 참석(서울대 대표: 안보 분과)
인도 방위문제연구소(IDSA, New Delhi) 객원연구원(Visiting Fellow) 역임
이스라엘 크네세트(국회), 미국 해군사관학교, 일본 게이오대 초청 방문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МГИМО), 타이완 국립정치대 학술 방문
중국 ‘시진핑 모델(習近平模式)’ 전문가위원회 위원(2014.11~)
한반도아시아국제관계연구회[韓亞會] 연구원(창립 의장)
저서: China’s Quiet Rise: Peace through Integration(공저, 2011) 외
역서: 『시진핑』(2011), 『중국의 당과 국가』(2012), 『현대 중국정치』(2013), 『중국 근대 해양방어 사상사』(2013),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백년대계: 중국군의 핵?해양?우주 전략을 독해한다』(2014), 『중국인민해방군의 실력: 구조와 현실』(2015), 『현대 중국의 정치와 관료제』(2016),『중국 금융전쟁사』(근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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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사이에도 이어도(離於島, 중국명: 蘇岩礁)의 귀속 문제가 있습니다. 2015년 12월 22일, 한중 양국은 이 문제를 포함한 서해에서 동중국해에 걸쳐 있는 ‘배타적 경제수역(Exclusive Economic Zone: EEZ)’의 획정을 둘러싼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이 한중 교섭이 진전될 경우, 중국과 다른 인접 국가들의 교섭에 하나의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 p. 8

중화인민공화국은 세계적으로 육지 국경선이 가장 길고 인접한 국가 수도 가장 많다. 육상 국경은 북한에서 베트남까지 14개국, 길이는 2만 2000 km에 달한다. 현재 육상 국경은 인도, 부탄과의 국경만이 미획정 상태이다. 평화적인 방법으로 국경을 획정한 최초의 사례는 버마(현재의 미얀마)와의 교섭이었다. 1956년부터 교섭을 시작해 1960년 10월 1일 국경 획정 조약에 조인했다. 그 이후 네팔, 몽골,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과 차례로 국경 획정 조약을 체결했다. 1991년에는 라오스와 국경 조약을 체결했다. --- p. 10

1949년 국공내전이 최종적 단계에 들어서자 중국공산당은 타이완 해방 준비를 서둘렀다. 3월 15일 신화사(新華社)는 중국공산당을 대표해 “중국 인민은 반드시 타이완을 해방한다”라는 성명을 냈다. 타이완 해방 임무를 담당한 것은 제3야전군[사령원 천이(陳毅)]이었다. 제3야전군은 부사령원 쑤위(粟裕)를 책임자로 해서 타이완 해방 준비를 추진했다. 중국공산당은군사작전으로 타이완 공략을 생각했을 뿐 아니라 통일전선전술을 통한 국민당군과의 내응(內應)으로 타이완 조기 해방을 쟁취하는 것을 고려했다. --- p. 22

정전협정이 체결된(중국 측에서 본다면 항미원조전쟁에 승리한) 1953년을 상징한다. 안쪽에는 항미원조전쟁의 경위가 조각되어 있는데, 20년이 지나 글자가 흐릿해져 읽기가 어렵다. “양력 1950년 6월 25일 조선에서 내전이 발발해 미국이 즉시 무장 간섭을 행하고 그와 동시에 제7함대를 파견해 우리나라의 타이완해협에 침입해……”로 시작되어, 인민지원군이 애국주의와 국제주의의 기치를 들고 조선의 전쟁터로 갔다고 기록되어 있다. 새겨진 날짜는 1993년 1월 27일이다. --- p. 43

마오쩌둥 시대에는 이와 같은 한국전쟁관이 일반적이었지만 1990년대에 우선 내전이 일어나고 그 후 미국이 개입했다는 표현 방식에 변화가 발생했다. 지금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조선 정세에 관해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조선은 독립을 쟁취했다. 미국과 소련의 개입으로 38도선을 경계로 해 북방과 남방은 다른 발전의 길을 걷게 되고 각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으로 성립되었다.……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미국이 유엔군 깃발 아래 개입하고 조선의 내전이 국제전쟁으로 변했다”(劉 外, 2006: 1). 1992년 중국은 한국과 국교를 수립해 북한과 한국 양국과 교류를 심화시키고자 했다. --- p. 43

그런데 센카쿠열도 해역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중·일뿐이 아니었다. 일본·타이완 사이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센카쿠열도는 타이완 북동쪽 약 180km, 야에야마제도 북쪽 약 160km에 위치해 있으며 거의 같은 거리에 있다. 타이완은 야에야마제도 북쪽에 ‘잠정 집법선(暫定執法線)’을 설정하고 있는데, 그곳은 일본이 주장하는 ‘중간선’과 겹치는 해역이 있으며 일본 해상보안청(海上保安廳) 순시선이 타이완 어선을 배제하는 사건이 여러 차례 일어났다. 2008년 6월 10일 센카쿠열도 우오쓰리 섬(魚釣島) 부근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타이완의 유어선(遊漁船) ‘연합호(聯合號, 27톤)’와 접촉해 침몰시킨 사건이 일어났다. --- p. 246

현재 미·일 당국은 지역 정세가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가 존속되어야 할 필요성을 목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한반도 정세인데, 한국전쟁 평화협정이 체결되어 한반도 정세가 안정된다면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가 수행하게 될 역할은 변하게 된다.
또 다른 하나가 ‘타이완해협’ 정세인데, 1979년 1월 미·중 국교 정상화 시 미국 의회(상원 및 하원)는 타이완과의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타이완 관계법”이라는 국내법을 제정했다. 이 법에서 “미국은 타이완 주민의 안전 혹은 사회 및 경제 체제를 위기에 노출시키는 그 어떤 무력행사, 또는 기타 형태에 의한 강제에도 저항할 능력을 유지한다”라고 규정해 타이완을 방위하는 자세를 명확히 했다. 그렇지만 중국과 타이완이 자신의 의사로 평화협정을 체결한다면 상황은 변하게 되고, 미국이 타이완 방위에 개입할 필요성은 감소하게 된다.
--- p.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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