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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 전쟁

레모네이드 전쟁

문학의 즐거움-1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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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92g | 153*225*20mm
ISBN13 9788992844093
ISBN10 899284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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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재클린 데이비스
재클린 데이비스는 누가 레모네이드를 더 많이 파느냐를 놓고 냉전중인 두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이 소설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재클린 데이비스를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잘 그리는 작가"라 했다. 현재 매사추세츠의 니드햄에서 레몬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오늘도 열심히 궁리하는 세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윤미성
서강대에서 영어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회사원과 영어 선생님으로 근무했습니다. 번역서로는 『릴리이야기』, 『열두 살 적 엄마에게로』, 『겁쟁이 경비견과 코요테』, 『불길 속에서』, 『두렵지만 두렵지 않아』,『이젠 괜찮을 거야』등이 있습니다.
e-mail: antonia17@hanmail.net
그림 : 노도환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가락 중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했습니다. 영챔프에 단편 만화를 기재했고 인터넷, 잡지, 기업 홍보 등 각종 대중매체에서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 미술 교육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삽화 작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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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 전쟁 개시!

다정하고 상냥한 에반은 친구들이 많고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분위기 파악을 잘해서 누구하고나 대화에 스스럼이 없지만 학교 성적, 특히 수학 성적이 나쁘다. 두 자리 수 곱하기는 암산으로 척척 해내는 야무진 동생과 같은 반이 되면, 친구들이 비교하며 놀릴 것이 분명하다. 자존심에 상처받은 에반은 제시가 너무 밉고 보기도 싫다. 하지만 어떻게 솔직하게 말한단 말인가?

모든 과목, 특히 수학 성적이 뛰어나지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서툰 제시는 오빠와 같은 반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다. 지난 학기처럼 여학생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일도, 상처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오빠의 반응이 이상하다. 못된 말만 골라하고 자신을 피하는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어.

에반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제시는 자기의 부족한 사회성 때문에 오빠가 걱정하는 거라 오해 한다. 든든한 오빠를 잃고 싶지 않은 제시는 인정받는 여동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제시가 가까이 다가갈수록 에반은 제시에게서 더 멀어지고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만 간다. 결국 두 사람은 개학을 며칠 앞두고 전쟁을 선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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