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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문제

빈곤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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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492g | 150*220*17mm
ISBN13 9788997729838
ISBN10 8997729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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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J. A. 홉슨
John Atkinson Hobson
존 애트킨슨 홉슨은 영국의 사회경제학자로서 ‘경제학계의 이단아’라고 불렸다. 중산층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 고전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 그 분야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쳤다. 런던에서 불황과 대규모 실업을 목도한 그의 관심은 금방 경제학적 사안들로 옮겨갔는데, 멈머리A. F. Mummery와의 교류를 통해 당시의 경제학의 전제를 뒤집는 이단적인 사상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실업과 빈곤의 원인이 과도한 저축과 저소비에 있다고 주장한 그의 사상은 당시로서는 매우 급진적이었기 때문에, 홉슨은 런던대학의 대학확대과정 강사직을 잃게 되고, 경제학계에서도 추방당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평생 53권의 책을 쓰고, 저널리스트이자 학자로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가 천착한 주제는 정치와 경제, 그리고 윤리의 상호 의존적 관계이다.
역자 : 김정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다. 대통령 비서실 연설기록비서관실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내가 변화시킬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알라의 사생아 IS』 등이 있다. 위 타이틀 외에도 감수자 이름으로 나간 타이틀까지 합하면 꽤 많은 경제경영, 자기계발 타이틀을 번역했다. 출간 예정인 책으로는 『보이지 않는 손』 『설득의 에세이』 『세계를 고장 낸 거품경제』 『화폐개혁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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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산업 환경이 격변하면서 대도시마다 빈곤층이 양산되었다. 그리고 빈곤층에 의무 교육과 값싼 신문, 공공도서관 등 무수한 경로로 지식이 확산됐다. 빈곤층의 정치적 영향력과 정치의식이 성장하면서, 빈곤층 내에 빈곤에 대한 자의식과 불만이 싹트기 시작했다. 영국 정부와 국민이 빈곤층의 지적수준과 윤리의식, 위생관념을 길러줬고, 따라서 빈곤층 스스로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필요에 눈 뜨기 시작한 것이다. 낯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던 빈곤층에게 우리가 새로 가르친 것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는 가르쳐줬지만, 인간다운 삶을 성취할 만한 힘은 부여하지 않았다. 만약 빈곤의 뜻이 갖고 싶은 것과 가질 수 있는 것 사이의 괴리라면, 역사상 바로 지금이 빈곤이 가장 심각한 때이다.
---「제1장 국민소득과 노동자 소득」중에서

어쩌면 미래의 과학기술이 대도시의 과밀인구를 분산시킬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오늘날 산업화 때문에 대도시로 쏠리는 힘의 방향을 역전시킬 것이다. 전혀 터무니없는 소리는 아니다. 대도시마다 공장의 흡인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제적 자원이 언젠가는 전국에 편리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분배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한곳에 모여 일하고, 한곳에 모여 사는 인구과밀의 생활도 청산하게 될 것이다. 충분히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인류는 오늘날 철과 증기의 시대보다 확실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제3장 대도시의 인구 과밀」중에서

‘고한’이야말로 도시빈곤의 산업적, 경제적 폐단을 한마디로 압축하는 용어다. 모든 산업의 밑바닥에는 반드시 ‘고한’이 존재한다. 어느 산업이든지 ‘담배꽁초’처럼 비참하게 짓밟히는 노동자 계급이 존재한다. 극빈층의 수공업자와 하루 1실링 2펜스 버는 샌드위치 판매원, 런던 동부 및 중부 지역의 제조업마다 최하위 노동자 계급이 전부 여기에 해당한다. 미숙련 노동자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똑같은 처지다.
---「제4장 노동 착취 구조: ‘고한제도’」중에서

실업자 중에는 일하기가 싫은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없어서 실업한 노동자가 존재한다. 이들의 존재는 노동시장에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따라서 유일한 실업자 처방은 오직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 일자리의 수는 공동체의 소비규모에 비례한다. 따라서 일자리를 늘리는 확실한 방법은 오직 공동체의 소비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불경기에 자본의 초과공급이 노동의 초과공급으로 이어진다. 노동과 자본이라는 필수생산요건이 초과하는 이유는 오직 공동체의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공동체는 대부분 노동자 계급으로 이뤄져있으며, 노동자 계급의 소비는 상위 계급에 못 미친다. 따라서 일자리수가 증가하려면, 먼저 노동자의 생활표준이 향상돼야 한다.
---「제7장 노동시장에서 미숙련 노동자 계급의 초과 공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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