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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

: 죽음보다 못한 삶으로부터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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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50g | 153*224*20mm
ISBN13 9791156024057
ISBN10 115602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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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승희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탈북을 하여 2003년 5월에 꿈에 그리던 대한민국에 입국하였다. 탈북 과정 중 절망과 공포 속에서 여러 번의 죽음의 고비도 맞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대한민국 땅을 밟았다. 그녀는 대한민국에서의 정착에 힘겨워하는 탈북자들은 물론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자아실현의 방안을 제시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용기를 북돋아 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꿈이란 생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과정임을 자신의 삶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꿈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그 꿈을 이루어나가는 일이 결코 늦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리고 하나의 희망이 되어주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Email : lhd5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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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꿈틀거릴 수도 없고 아무런 저항도 할 수가 없다. 지금 북한의 주체사상 체제의 현실이 그러하다. 어떤 소년은 너무 배가 고파 소똥에 묻혀있는 옥수수 5알을 주워서 옷에 닦아 먹었다고 한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개똥 속에 있는 호박씨를 물에 씻어 먹은 사람도 있다. 김일성·김정일은 백성들의 것을 강탈해서 배불리 먹고 있는 순간에도 저들이 말하는 “어린이들은 나라의 보배입니다.”의 아이들은 배가 고파 소똥이나 개똥 속에 있는 옥수수나 호박씨를 주워 먹으면서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다.
--- p.46

배가 고파 울고 있는 자식을 보며 애 아빠는 농장 밭에 들어가 옥수수를 따가지고 나오다가 총을 들고 보초 서는 군인에게 잡혀서 아무리 딱한 사정을 이야기해도 보위부에서는 그 사람을 총살을 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죽어가고 있었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나라도 사람들도 미쳐간다.
--- p.91

한 여성은 중국에서 아이를 낳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공안에 체포되어 돌도 안 된 아이와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 아기들 울음소리만 들어도 같이 울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생일상도 못 해주고 엄마 찾을 아이를 생각하며 가슴을 치며 울고 또 운다. 꼭 살아서 사랑하는 자식을 다시 만나는 그날을 위해 이를 악물고 살아간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수많은 탈북 여성들은 이런 가슴 아픈 고통을 겪으며 살아간다.
--- p.140~141

팔목을 가로로 자르면 피가 잘 안 나올 것 같아 핏줄을 따라가면서 칼로 난도질했다. 순간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흐르는 피를 보면서 나는 아버지를 떠올렸다.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아버지 이 딸도 아버지 곁으로 가려고 합니다.’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이런 말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니가 여기서 이렇게 죽으면 좋아할 건 아버지를 죽인 그 사람들뿐이다. 조국을 배신하고 중국에 가더니 결국은 그렇게 죽을 거면서.” 나는 정신을 가다듬고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피 흐르는 손을 잡고 ‘그래, 죽더라도 여기서 죽으면 안 돼.’라고 생각했다.
--- p.202

김일성一家의 잔인하고 무모한 사실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 북한은 거대한 감옥이다. 철창 없는 감옥에서 온갖 권리를 유린당하고 짐승처럼 살아가고 있다. 한 많은 세상을 저주하고 원망하면서도 어디에 하소연할 데도 없는 세상이 김일성一家가 만든 공산주의 체제이다. 북한에서 인민이 굶어 죽어도 상관하지 않고 오직 자기가문의 영광만 생각하는 북한과 달리 남한은 오히려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다. 그 속에서 나와 같은 사람들이 지난날 외로움과 설움을 이겨내고 좋은 이웃을 만나 웃으며 이 세상을 살아간다.
21세기에 아직도 인간 이하의 삶을 살아가는 이런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두가 북한이 어떤 곳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한은 철창 없는 하나의 거대한 큰 감옥이다. 그 속에서 인민들은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며 자유와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 나는 지난날의 아픔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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