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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어퍼컷

세상을 향해 어퍼컷

: 청소년이 알아야 할 생활 속 인권 찾기

육성철 | 샨티 | 2008년 08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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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경제 top100 4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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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490g | 153*224*20mm
ISBN13 9788991075481
ISBN10 899107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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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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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하자센터 ToT (Thoughtful Eyes of Guerrilla Teens)
10대로만 구성된 하자센터의 미술팀. 팀의 이름처럼 언젠가 세상에 나타날 준비를 하면서 자신들의 사려 깊은 눈을 키우고 있다. 2007년에는 '틴에이지 회로망'이라는 십대가 기획하는 미술전시를 진행한 경력이 있다. 하자센터를 자신들의 작업장으로 삼아 크고 작은 미술실험들을 시도하면서 언제든 더 넓은 세상으로 튀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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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녀야만 청소년인가요?
비학생 청소년 차별 진정한 박호언 군


고등학교 때의 일입니다. 학생증이 있으면 버스 요금을 50퍼센트 할인받을 수 있었는데, 학생 티켓을 구입할 때마다 검표원이 항상 학생증과 얼굴을 대조하곤 했습니다. 한번은 학생이 아닌 청소년, 즉 비학생과 함께 표를 끊으려 했는데 검표원이 끝까지 할인해 줄 수 없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어른 요금을 낸 기억이 납니다. 생활보호대상자로 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한 그 친구는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그런 실랑이를 벌어야 했습니다. 어린 가슴에 상처가 얼마나 컸던지 나중엔 그냥 어른 요금을 내는 것으로 아픈 속을 달랬다고 합니다.
청소년기본법상 청소년은 9세부터 24세까지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민법상 미성년자에 해당하는 만 20세 미만을 청소년으로 구분합니다. 만 7세쯤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전제에서 군복무 기간을 포함하면 대략 대학교 1학년 정도를 상한선으로 잡을 수 있을 듯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청소년 하면 학생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 자료를 보면 청소년과 학생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의 200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청소년 중 정규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이 300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9~18세가 50만여 명, 19~24세가 250만 명 정도 됩니다. 비학생 청소년 중 일부 재수생이나 정규 학교를 떠난 청소년을 제외하면 대부분 가정환경 때문에 진학을 포기하고 산업 현장 등에서 일하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상당수 비학생 청소년들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속해 있는 셈입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우리 사회에서는 오랫동안 비학생을 학생과 구분해 차별하는 관행이 있었습니다. 청소년 개인이 처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학생증을 요구하거나, 학생증이 없는 학생을 삐딱하게 대하는 태도가 그것입니다. 냉정하게 보자면 정규 학교 교육보다 인성 교육과 수월성 차원에서 훨씬 우수한 대안 학교들이 생겼음에도 비학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청소년기는 학교에서 보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이 비학생 청소년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준 것입니다.
--- p.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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