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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사람들 로마인 이야기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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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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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47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658961
ISBN10 893565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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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SK에너지 사람들
대한민국 최대의 에너지,화학 기업인 SK에너지는 매출액 중 수출액이 52퍼센트를 차지하는 수출액 규모 국내 4위의 기업이다.(2007년 기준) 1962년 대한석유공사로 설립되었고, 1980년 (주)선경의 지분 인수로 선경그룹의 일원이 된 이후 1998년 SK그룹의 CI변경과 함께 SK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후 2007년 7월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리를 통해 SK에너지로 거듭났으며 16개국 31개 광구에서 석유, 가스 등의 탐사·개발·생산활동을 벌이며 비산유국의 한계를 극복,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에너지/화학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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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를 읽어나가면, 우리는 하나의 거대한 문명의 저수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문명의 교차로가 어떻게 개설되는지를 알게 된다. 제국 로마의 지배질서에 대한 비판적인 논란은 당연히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별도로 하고라도, 부인할 수 없는 사고의 넉넉함과 시야의 광대함, 그리고 탁월한 능력은 이런 문명사적 기초 위에서 자란 꽃과 열매다. 그로써 로마는 세계적 소통의 중심이 되었고, 문명 융합의 현장이 되었다. 이른바 진정한 의미에서의 ‘세계화’는 이미 그렇게 시작되었던 것이다.” 김민웅 성공회대 사회과학 정책대학원 교수, 「로마는 세계 문명의 저수지」--- p.48

“지난 10여 년간, 스스로의 몸가짐을 생각할 때도, 회사를 경영할 때도, 그리고 나라에 대한 걱정을 할 때도 『로마인 이야기』는 늘 나와 함께였다. 결정과 변화의 순간에는 하나의 이정표이기도 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는 책을 읽으며 적어두었던 스크랩을 꺼내어 다시 읽어보면서 흐트러지고 느슨해진 나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곤 했다. 여러 가지 점들을 배우고 또 느꼈지만, 인생은 성공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변화라는 관점에서 흥미로운 것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변화의 과정 속에 진정한 의미가 있음을 깨달았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큰 수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배동만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전 제일기획 대표, 「결정과 변화의 순간에 나와 함께했던 책」--- p.131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며 또 하나 전율한 것은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 p.…) 호화로운 궁전에서 사치생활을 하다가 반미치광이가 되어 로마를 불태우며 기뻐한 ‘네로 황제’를 연상한 필자로서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황제와 귀족과 유력층의 헌신과 봉사, 기부와 희생의 수없는 사례와 문화·전통을 보면서 로마가 천 년을 넘게 존속한 이유를 확연히 짐작할 수 있었다.”
박원순 아름다운재단·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로마인 이야기가 준 선물」--- p.185

“우리가 로마 제국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로마는 반도국가라는 점이 한국과 동일하다. 또 로마가 제국을 건설할 당시와 현재 한국의 상황은 세계화를 생존전략으로 요구하고 있다. 로마가 제국을 건설한 것이 바로 세계화 전략인 것이다. 자원이 부족한 한국 역시 세계화가 문제해결의 열쇠로 제시되고 있다.” 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장, 「로마인에게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 p.224

“『로마인 이야기』로부터 정치가와 군인, 기업가나 시민--- p.민중) 운동가는 저마다 경영전략과 리더십을 배운다고 한다. 그러나 글로벌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로마로부터 보편적 사고와 관용의 미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이광주 서양사학자·인제대 명예교수, 「글로벌 시대 우리들의 로마인 이야기」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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