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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삼성, 이재용의 삼성

이건희의 삼성, 이재용의 삼성

차기태 | 필맥 | 2016년 08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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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46g | 153*225*30mm
ISBN13 9788997751686
ISBN10 899775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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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장의 역사, 빛과 그늘이 교차해온 역사의 한가운데에 삼성그룹이 있다. 그 소유경영권은 이병철 창업회장의 뒤를 이어 이건희가 물려받았고, 이제 3세 이재용이 승계할 찰나에 있다. 삼성은 그간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데다 여러 모로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삼성의 역사와 현주소는 우리 경제의 성과와 한계와 고민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 p.5

이건희가 1993년 6월 5일 도쿄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에 올라탈 때 삼성 최고위급 임원 7~8명이 동승했다. 이건희는 프랑크푸르트로 가기 전에 삼성전자 오디오 부문의 일본인 고문 기보 마사오와 디자인 부문의 일본인 고문 후쿠다 다미오의 보고서를 읽었다. 각각 삼성전자의 공장 상황과 디자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었다. 또 세탁기 제조에서 불량품이 발생하는 과정을 다룬 비디오테이프가 이건희에게 전달됐다. 그 내용은 모두 이건희를 화나게 하는 것이었다. 이에 이건희는 서울 본사로 이학수 비서실 차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장과 임원들을 프랑크푸르트로 집합시키라고 지시했다. --- p.19

“우리의 정치인은 4류 수준, 관료행정은 3류 수준, 기업은 2류 수준이다. …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나라는 2류 수준 국가에도 끼지 못할 것이다.” 이건희가 1995년 4월 중국 방문 중에 한 이 발언은 국내 신문에 크게 보도됐고, 청와대를 발끈하게 했다. 이 때문에 좋아 보였던 김영삼 정부와 삼성의 관계가 난기류에 휩싸이게 됐다. 이건희의 발언은 과도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 p.48~49

삼성의 반도체 사업 진출은 참으로 숨 가쁘게 진행됐다. 이병철 창업회장이 생존해 있던 때의 일이다. 삼성의 반도체 사업 진출은 애초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그 기회를 찾은 이건희가 큰 역할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이병철 창업회장의 결단이 있었기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병철 회장은 자신의 마지막 사업으로 선택한 반도체에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했다. --- p.54

인터넷 사업 실패는 이후 이재용에게 지울 수 없는 ‘주홍글씨’로 남았다. “이재용은 인터넷 사업에 실패한 것 외에는 한 일이 없다”는 평가가 오랫동안 삼성 안팎에 나돌았다. 다만 삼성은 이들 인터넷기업을 오래 끌고 가지 않고 신속하게 정리함으로써 이재용에 대한 비판과 의구심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 p.163

삼성특검 수사는 이건희가 삼성그룹의 대권을 승계한 후 누적돼 온 의혹들을 규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그런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렵다. 그 마지막 기회를 제대로 살려야 했지만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이다. 90여 일 동안 진행된 삼성특검의 수사 결과로 일부 밝혀진 것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것들이 흑막에 싸여 있다. --- p.174

이건희는 2010년 3월 24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지금이 정말 위기다. 머뭇거릴 때가 아니다”라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이건희는 복귀한 후 그 전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재용을 비롯한 3남매에게 삼성그룹 경영권을 넘겨주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했다. 그 전에 경영권 승계를 위한 정지작업을 벌였다면, 이제는 확실하게 승계구도를 굳히는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 p.229

이재용이 이건희로부터 삼성의 경영권을 물려받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자녀에게도 그것을 물려줄 수 있을까? 아마도 그럴 수 없을 것이다. 이재용에게 삼성의 경영권을 물려주는 작업이 진행된 시기는 삼성이 아니면 안 된다는 미망이 우리 사회를 지배했던 시기였다. 아마도 IMF 구제금융 사태와 같은 위기의 가능성에 대한 공포감도 우리 사회 저변에 깔려 있었을 것이다.
--- p.3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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