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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문법과 현대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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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94쪽 | 152*225*15mm
ISBN13 9791195837403
ISBN10 119583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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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윤원근
1978년도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였고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중핵교과 교수이며,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종교사회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성서에 대한 상식적이고 현대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동감(sympathy)'의 원리에 입각해 현대문명과 한국사회의 상황을 해석하고, 일반 사회 이론과 기독교 사회 이론을 통합하는 학문 체계 구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기독교는 자신이 만들어낸 현대문명을 이해하지 못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고, 현대문명은 자신의 뿌리인 기독교에 도끼질을 해대면서 생명력을 잃어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현대문명과 성서를 이어주는 새로운 신학적 지도를 구축하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 6월부터 〈동감문명·기독교 연구소〉라는 개인 연구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2010년 출간된 『성서,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바탕으로 다년간의 강의와 피드백을 통해 만들어진 개정 증보판이다.
박사 학위 논문은 『K. Marx와 M. Weber의 사상에 나타난 독일 지적 전통의 공동체 지향성에 대한 연구』이며, 『문명의 문법과 현대문명』, 『동감 신학(sympathetic theology)』, 『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말하다』, 『유사 나치즘의 눈으로 읽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현대 사회들의 체계』(번역) 등의 저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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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문명론은 문명의 문법에 대한 탐구를 통해 정립된 문명론이다. 동감문명은 어느 문명에서나 가능한 것이 아니다. 동감문명의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문명의 문법이 존재한다. 동감문명은 부드러운 유한 세계관-수평적 초월의 영성-균형의 질서 원리-동감 행위 원리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독자적인 문명의 문법을 보유한다. 본론에서는 동감문명을 중심으로 문명의 문법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전개된다.
문명의 문법을 모르기 때문에 인류의 미래에 대한 논의들이 혼돈 속에 빠져 있다. 현대문명의 요람인 구미(歐美)에서도 현대문명의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다. 현대문명은 과학혁명, 계몽사상, 민주주의, 시장 경제, 개인의 탄생 등 전통문명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해법들을 제시하면서 문명사의 강자로 등장하였지만 내부에서 점점 더 심화되는 경제 불평등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 물론 현대문명이 이전의 문명들보다 불평등 정도가 더 심한 것은 아니다. 현대문명은 이전의 어떤 문명들보다도 인간 삶의 불평등을 개선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사회주의가 몰락한 이후 자만심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현대문명 내부에서 경제 불평등이 개선되기보다 계속 심화되어가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현대문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치러진 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D. Trump) 후보의 이상 열풍 현상의 이면에는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에 대한 분노가 자리 잡고 있다는 언론의 분석도 있다. 이 분석에 의하면, 불평등으로 인한 대중들의 어려운 살림살이가 반세계화, 반이민 정서를 부추긴다는 것이다.
한국사회도 현대문명의 해법들을 적극 수용하여 경제발전과 민주화에 성공하는 등 커다란 성취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성취 때문에 심한 갈등과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갈등과 고통에 절망한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사회를 헬조선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대문명과 한국사회의 문제는 모두 문명의 문법에 대한 무지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문명의 문법에 대한 이 책의 논의는 현대문명과 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혼돈 상태를 명료하게 정리해 인류 문명이 갈 길을 제시하는 준거 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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