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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감묘결

손감묘결

: 조선 500년 내력의 풍수 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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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64쪽 | 759g | 148*210*35mm
ISBN13 9788993285246
ISBN10 89932852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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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간행된 『조선의 풍수』라는 책은 조선왕조의 지관이던 전기응이 자문하고, 총독부 문서과 소속이던 무라야마 지쥰이 저술한 일본어로 쓰인 풍수지리서이다. 우리가 이 책을 주목하는 이유는 그 당시의 음택과 양택, 양기풍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풍수이론을 상세하게 다루었고, 또 한국의 장묘제도와 풍수신앙과 영향과 국가?도읍의 풍수까지 폭넓게 서술해 풍수서로서 간과할 수 없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 내용 중 ‘조선 민간의 풍수서’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조선 풍수서 중에도 실제로 산천을 돌아보고 각지의 풍수적 길흉을 기술한 귀중한 것이 있다. 그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도선비결道詵秘訣』이라는 답산기이고, 하나는 『손감묘결巽坎妙訣』이다. 손감묘결은 언제 누구에 의해 쓰인 것인지는 명확치 않지만, 주로 경기도 일원에서 길지의 그림을 수록했음으로 조선에서 만들어진 것이 분명하다. 2백여 개의 길지를 수록하고, 그 소재와 유형, 소응을 부기하였다. 그 중의 하나가 근래 왕가의 산소로 선정된 점으로 보면 풍수적 식견이 상당히 명확한 사람에 의해 선별되고 그려진 것이라 생각한다.’
--- 손감묘결에 대한 이기풍수학적 고찰 머리글 중에서

장사 지낸 후 5~6년이 지나면 장원급제하는 후손이 여러 명이 나와 7~8대에 걸쳐 재상이 배출된다고 했다. 풍수학은 주위 산들의 모양과 방위를 살펴 인물을 평가하는데, 자방子方의 산은 풍수학에서 천첩天疊이라 부른다. 따라서 자子방에 우뚝 선 천마산은 고위 공직자를 배출할 산이고, 오방午方에 표시된 예봉산은 태마太馬로써 운수업자를, 병방丙方의 운길산은 태미太微로써 후손 중에 훌륭한 과학자가 태어날 산으로 본다. 옛날에는 과거급제 후 관직이 높아지는 것만을 최고로 여겼으나, 현대는 다른 직종도 사회적 지위를 누릴 수 있으니 발복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혈장 아래에는 보통 혈의 생기가 앞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전순氈脣이 있는데, 본 용혈도는 혈장 좌우측에 서씨 성을 가진 평민의 묘가 3기나 있다고 전한다.

--- 제1장 경기도 양주 중에서

옛날 경상도 안동 땅에 의좋은 형제가 살았는데, 어쩌다가 동생이 먼저 천안에 있는 박진사의 딸과 혼례를 치르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형보다 먼저 장가를 갈 수 없다며 자취를 감추었고, 부득이 형이 대신 혼례를 치르게 되었다. 형은 동생의 처가 될 뻔한 규수와 혼례를 치르기가 언짢아서 마침 천안 객사에 묵고 있던 전라감사의 아들을 대신 신방에 들여보내 부부의 인연을 맺게 하였다. 이러한 인연으로 형은 전라감사의 사위가 되었으며 자취를 감춘 동생은 서울로 가 과거에 급제하고 그곳에서 장가도 들었다. 얼마 후 세 사람은 천안삼거리에서 만났는데, 이곳을 잊을 수 없는 곳이라 하며 각각 나무를 한 그루씩 심었다. 형은 서울로 가는 길목에, 동생은 경상도로 가는 길목에, 감사 아들은 전라도로 가는 길목에 각각 버드나무를 심은 후부터 이곳에는 수양버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 제2장 충청도 천안 중에서

나주군 반남면 신촌리에는 ‘벌명당’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반남 박씨의 시조인 박응수朴應洙의 아들 박의朴宜는 아비가 죽자 지관에게 명당을 부탁했다. 지관은 명당을 찾았으나 하늘로부터 벌을 받을까 두려워 다른 곳을 소개하였다. 이를 눈치 챈 박의는 지관이 숨긴 명당을 찾은 후 땅을 팠다. 그때 땅속에서 커다란 벌이 나와 지관을 쏘아 죽였다. 반면 박씨 집안은 나날로 번성했고, 그 묘를 ‘벌명당’이라 불렀다. 나주 동쪽 40리 지점에 용마음수형龍馬飮水形의 명당이 있는데, 안산은 비휴를 닮았다.

--- 제4장 전라도 나주 중에서

진주 시내의 상봉동에는 진주의 진산인 비봉산(飛鳳山 139m)이 있고, 이 산과 마주 보는 평지에 ‘봉의 알자리’라는 인공구조물이 있다. 흙으로 두둑이 쌓아올려 산처럼 만들고 한가운데를 움푹 파내어 마치 새의 알자리처럼 만들었다. 어느 시대에 만들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옛날 이 근처에는 민가도 없었고, 우거진 숲과 어울려서 아름다운 풍광이었다고 전한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현재의 비봉산에는 봉암鳳巖이 있어 예전에는 대봉산大鳳山이라 불렸는데, 대봉산 아래에 모여 살던 진주 강씨네는 대봉산의 정기를 받아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고 한다. 조선을 창국한 이성계는 산남山南 지방에서 강씨 ? 정씨 ? 하씨 등 세 성의 인물이 많이 나올 것이 염려되어 무학대사로 하여금 지리 형세를 살피도록 하였다. 진주에 다다른 무학대사가 비봉산에 올라가니, 비봉산이 바로 명당이고 이 산의 지맥이 대룡골의 황새터와 연결돼 있어 크게 놀랐다. 무학대사는 대봉산이란 이름 때문에 진주에서 인물이 많이 나 세도를 부린다고 생각하고, 대봉산의 봉암을 깨어 없앤 다음 정기마저 끊어놓고자 ‘봉이 날아갔다’는 뜻으로 대봉산을 ‘비봉산’으로 고쳐 불렀다. 그 후 진주 강씨의 문중에서는 어쩐 일인지 큰 인물이 배출되지 않았다. 그러자 위기를 느낀 진주 강씨들은 이미 날아간 봉을 다시 부르려면 봉의 알자리가 있어야 된다고 믿고, 현재의 위치에 ‘봉의 알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한다.

--- 제5장 경상도 진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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