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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의 충고

마윈의 충고

: 흔들리는 청춘들을 위한 마윈의 인생수업

왕징 저 / 박미진 | 미래북 | 2016년 09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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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96g | 152*225*30mm
ISBN13 9788992289863
ISBN10 899228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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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왕징
王晶
남녀관계, 인물, 자기계발,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직접 기획, 취재하고 저술하는 중국 내 인기 도서 편집자이자 프리랜서 작가이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여성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7가지 비결》, 《상대를 이기는 화술》이 있으며 현재 《인문학에서 경영의 길을 찾다(가제)》를 집필 중이다.
역자 : 박미진
동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톈진사범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중국어 강의와 무역 관련 일을 하다가 지금은 한국관광공사 소속 중국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로 활동하며 중국 유커(遊客_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내 독자들과 함께 읽고 싶은 중국 원서의 출판기획 및 번역 작업 역시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옮긴 책은 《모두에게 환영받는 여자들의 말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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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하기 전에 마윈은 평범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어쩌면 그 이하였을지도요. 우선 그의 외모는 딱히 멋지지 않습니다. 몸도 왜소하고 생김새도 그저 그래요. 오히려 좀 못생긴 편이라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면 딱 외면 받기 쉬운 정도입니다. 그는 지능도 일반적입니다. 학업 성적은 과목별로 편중이 너무 심해서 영어 성적이 우수했던 것 외에 다른 과목은 온통 엉망이었지요. 특히 수학은 첫 대학입학시험에서 고작 1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수를 하고 나서야 전문대학에 겨우 합격할 만한 점수를 낼 수 있었고요. 그리고 그는 출신 배경도 그저 그렇습니다. 마윈의 부친은 항저우의 문화 관련 기관에서 일했고 돈이나 권력과는 거리가 멀었으니까요. 그런데 평범한 마윈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보여준 행보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서문」중에서

자기반성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마윈은 적절한 타이밍에 알리바바를 돌아보았고, 문제점을 잘 개선하여 알리바바가 위기의 순간을 헤쳐 나가도록 이끌었다.
우리도 일상생활이나 업무 중에 자신의 언행을 뒤돌아보아야 할 때가 무척 많다. 결과가 좋은 일에도 최종 평가와 반성은 필요하다.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가?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까?’ 성과가 기대만큼 좋지 못하거나 실패했을 때는 필히 반성해보아야 한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왜 문제가 생겼는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반성은 우리가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스스로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고 해결하여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사람이 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 본문 중에서

사실 인터넷이 얼마나 참혹한 세계인지, 창업 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 등은 마윈의 결정에 오히려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는 서른 살이 넘은 나이에 자기 인생을 위해서 한 번도 그 무언가와 맞서 보지 않는다면, 이번 생에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전에는 약속 때문에 떠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이미 약속된 기한을 넘겼다. 또, 떠날 수 있으면서도
미래에 관해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대단히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느껴졌다. 그래서 그는 더 주저할 겨를도 없이 일을 그만두었다.
그 시대의 철밥통은 한 사람을 한 자리에 꽁꽁 묶어두기에 아주 적당한 구실이었다. 특히 현실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마윈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잠시 현실에 묶여있긴 했지만 자유를 찾을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 자리를 박차고 날아오를 사람이었던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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