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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원칙

주식투자의 원칙

이은기 | 청림출판 | 2002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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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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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25쪽 | 166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204892
ISBN10 893520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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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은기
저자는 미국 연방정부의 감사공무원으로 연방정부의 구매 · 납품 등과 관련한 외부업체의 감사업무 외에, 연방정부의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내부 감사업무 및 연방공무원들의 부정과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각종 직무감사와 직능감사에 관한 업무를 17년째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의 주식과 채권에 활발하게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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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들은 미국의 기업문화를 뒤집어 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1990년 들어 부쩍 심해진 기업의 최고 경영책임자들인 CEO나 CFO 등이 연이어 해임 당하거나 사직을 강요당하는 배경에는 펀드매니저들의 압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말이 있다. 스님이 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절을 놔두고 스님이 훌쩍 떠나버리면 되듯이 싫으면 스님끼리 싸우지 말고 떠나버리면 된다라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투자한 기업의 영업성적이 시원치 않거나 경영자들의 경영노선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펀드매니저들이 투자한 주식을 팔아치우고 떠나버렸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는 펀드매니저들이 주식을 팔아치우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펀드매니저들이 팔을 걷어 올리고 기업과 기업의 경영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즉, CEO의 해임을 요구하는 소극적 방법부터 기업이 분할이나 매수합병을 하도록 하는 극단적인 처방전을 제시하기까지 이르렀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뮤추얼펀드의 발전으로 미국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을 조만간 보게 되리라 예측해 본다. 지금까지 개인투자자들은 힘을 합칠 제도적 장치의 결핍으로 모래알과 같이 힘을 쓸 수가 없어 기업주들의 횡포에 속수무책이었다. 재벌회장들은 겨우 몇 %에 불과한 지분을 갖고도 기업이 마치 자기 개인 것인양 기업경영을 제멋대로 주물러 왔지만 뮤추얼펀드의 성장은 이러한 시대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증가로 뮤추얼펀드가 힘을 얻어 집단적으로 목소리를 크게 내기 시작하면 기업에 다음과 같은 압력을 행사할 것이다.

첫째, 기업의 회계처리를 투명하게 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펀드매니저들이 기업의 회계장부와 회계처리를 신뢰하느냐 여부가 기업의 주가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둘째, 기업의 경영정보를 가능한 공개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과거에 밀실에서 몇 명이 모여 기업을 좌지우지하는 관행은 없어질 것이고 모든 기업의 전략과 방향은 투명하게 공개된다.

셋째,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거나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뮤추얼펀드 매니저들의 묵시적 동의를 구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빚을 얻어 기업을 무모하게 확장하는 일은 펀드매니저들의 심한 저항을 유발해 빚을 얻어 경영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린다.

넷째, 기업이 합병이나 매수(M&A) 또는 기업의 분할(Spinoff)에 나서도록 요구할 것이다.

다섯째, 기업의 CEO나 CFO 등에 뮤추얼펀드 매니저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 선임되도록 요구될 것이다. 만약 CEO 등으로 하마평(주 : 관리들의 인사이동이나 관직 임명 등에 관련하여 세상에 떠도는 평판이나 풍문)에 오르는 인물이 과거에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 경력이 있을 경우 선임 자체가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여섯째, 주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주권 지상주의에 의해 기업을 이끌도록 요구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는 펀드매니저들에게 펀드성적에 따라 성과급 보너스를 두둑하게 주는 것이 관례이며 또한 법적으로 허용되나, 만약 펀드의 투자수익 중에 일부분을 투자자와 나누어 갖는 이익분배(Profit Sharing)는 법적으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투자수익금을 10 대 2로 나누어 갖자고 하거나 투자수익 중에 몇 %를 떼내어 투자회사와 펀드매니저들이 달라고 하는 것은 어떤 방식이든지 엄하게 금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익을 나누어 갖는 것(Profit Sharing)을 허용하면 펀드회사나 펀드매니저들이 더 많은 투자수익을 얻기 위해 도박을 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뮤추얼펀드의 역사가 얼마 안 되어 일부 엉터리 펀드회사들과 펀드매니저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많고 이들 중에 일부분은 이익분배를 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특히 주의해야만 한다.
--- p.29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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