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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인문학을 배우다 세트

삼국지, 인문학을 배우다 세트

[ 전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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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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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740쪽 | 1126g | 153*224*60mm
ISBN13 9791160180091
ISBN10 116018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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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규환
30여 년 동안 대학에서 교수직을 수행했으나 문학서를 쓰는 작가는 아니다. 젊은 나이에는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40대부터는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로서 행정학을 강의하였다.
소싯적 삼국지를 읽고 영웅호걸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고 그 후 전공과는 별도로 중국의 고대사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영웅호걸들의 인품과 지도력, 행적, 시대상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조건과 원인들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특히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리더십의 유형과 특징을 찾아보고 성공한 리더와 실패한 리더의 차이점이 무엇이었는지 행정학도의 관점에서 자질론과 상황론에 접목시켜보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초한지와 리더십’, ‘삼국지와 리더십’ 주제의 특강을 하면서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개인적 리더십의 덕목과 식견에서 나오는 고사들에 관심을 가지며 이것들을 기회되는 대로 정리하였다.
대학전문서적으로는 여러 권의 저서와 150여 편의 논문을 써보았지만 대중교양지로서, 자기계발서로서 책을 저술한다는 것이 간단치는 않았지만 삼국지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스토리를 엮어보았다.
삼국지는 단순히 역사적 소설로 문학서만이 아니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인간 이해서이자 처세의 교본이 되기도 하며, 삶의 지침서이자 지혜의 보고이기도 하고, 인생 항로의 나침반 역할을 하기에 〈삼국지, 인문학을 배우다〉를 분열의 시대와 통합의 시대로 구분하여 주제별로 14장으로 정리해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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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도원결의로 의형제를 맺은 3형제를 보면, 유비 현덕의 경우 ‘인자불우’한 사람에, 관우 운장은 ‘지자불혹’한 사람에, 장비 익덕은 ‘용자불구’한 사람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상46쪽)

지난 1980년대 이후 등소평의 도광양회 정책은 유비의 도회지계 정책을 답습한 것이었다. 상대가 경계심을 풀 때까지 속내를 숨겨 끝내 천하삼분지계를 이루었듯, 등소평의 도광양회 정책도 지난 2,30년간 성공적인 추진으로 G2 국가로 성장하면서 굴기외교 정책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상153쪽)

삼국지에서 인재를 구하려고 애쓴 악발토포의 압권은 삼고초려를 한 유비의 정성과 자세다. 물론 조조도 사람 욕심이 대단하여 많은 인물을 충원했다. 그러나 조조는 인재를 모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고 있었지만 유비야말로 오로지 맨주먹에서 정성과 덕망만으로 인재를 모셨다. 군신수어지교(君臣水魚之交), 즉 주군과 신하가 마치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가까운 사이를 뜻하듯, 유비는 제갈량을 영입한 후 천하삼분지계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얻었던 것으로 보아 한비자가 말하는 최상급의 지도자라 하겠다. (상222쪽)

또 조조가 망연자실한 장면의 압권은 적벽대전의 패배 후였다. 〈중략〉 재기 불가능해 보이는 참패를 당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실패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용기와 의지만 있다면 좌절과 참패는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대패라는 실패를 통해 자신을 통찰하는 계기를 삼아, 훗날 삼국정립의 한 축을 이룬 군주가 될 수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나 잘못으로 망연자실할 낭패를 당할 수 있다. 그러나 불굴의 의지로 난관을 극복할 의지만 있다면 전화위복의 기회는 반드시 오고 만다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 (상283쪽)

죽음을 앞두고도 앞날을 예측하여 계책을 세워준 제갈량의 치밀한 계략은 후세에 길이길이 빛난다. 그러나 사마의는 세상 사람들에게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이는 제갈량의 유훈으로 적을 물리친 것이지만, 달리 표현하면 적을 기만한 제갈량의 속임수에 사마의가 놀아난 것이다. 전형적인 ‘병불염사’인 것이다. 군사 행동은 승리가 목적이므로 어떤 속임수도 마다하지 말아야 함을 보여준 예가 ‘사공명주생중달’이다. (하282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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