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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맹가 저 / 안외순 | 책세상 | 2002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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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268g | 128*205*20mm
ISBN13 9788970133539
ISBN10 89701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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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안외순
안외순은 1982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여느 80년대 학번들과 마찬가지로 강의실보다는 운동장과 거리와 주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다 학부 3학년 때 정조 원년 규장각에서 판각한 내각장본 『맹자』를 처음 접했다. 아는 글자보다는 모르는 글자가 더 많았지만 큰 위안을 받았다. 노동 현장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친구들에게 미안해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기까지 무척 고심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던 시절은 낮에는 정치학을, 밤에는 서당에서 사서삼경을 익히는 주경야독 시절이었다. 한국 전통시대의 마지막 국면인 대원군 집정기 정치권력의 성격과 관련된 연구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통적 재전유 관점에서 한국정치사, 한국정치사상, 유가정치사상을 연구해왔다. 주요 논문으로는 <대원군 집정기 권력구조에 관한 연구>, <송시열과 한국 보수주의의 기원>, <유가적 군주정과 서구적 민주정에 대한 조선 실학자의 인식>, <정약용의 사상에 나타난 서학과 유학의 만남과 갈등>, <19세기 말 조선에 있어서 민주주의 수용론의 재검토> 등이 있고, 『근역서화징』과 『김택영의 조선시대사 한사경』등을 공역했다. 전통시대 한국정치사, 한국정치사상의 체계수립을 주요 학문적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이화여대, 서강대, 서울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자 : 맹가(孟軻, 기원전 약 372~289년경)
전국시대에 지금의 산동성 연주부 추현 지역에 있는 소국 추나라에서 태어났다. 맹가의 교육과 관련된 모친의 일화 가운데 맹모삼천지교는 당대에도 매우 유명했는데, 맹가가 어릴 적 유학을 떠났다가 도중에 중단하고 돌아오자 짜고 있던 베틀의 씨줄을 잘라 다시 공부하러 떠나게 한 일화도 전한다. 이렇듯 어릴 적부터 학문을 중시한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란 맹가는 열다섯 무렵 노나라로 유학을 떠나 공자의 학문을 익혔으며, 그 중에서도 내면적 수양을 중시하던 증자와 자사 계열을 공부했다.
당시 중국은 경제력과 군사력을 기준으로 온갖 쟁탈을 일삼던 전국시대의 한복판에 있었고, 지식인들은 양주의 위아주의, 묵적의 겸애주의 같은 극단적인 이기주의나 이타주의 사상에 탐닉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순적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두 가지 노력을 전개하게 된다. 스스로 천하를 주유하면서 당대 최고 권력자들을 만나 자신의 주장을 설득시키고, 그릇된 학설이라고 판단되는 타학설들을 체계적으로 비판하는 한편 유가학설을 체계화하고 심화했다.
천하주유의 길로 들어서기 전에 맹가는 먼저 고국 추나라의 목공을 만나 자신의 주장을 설득시키고자 했으나 목공이 결코 자신의 신념을 실천할 수 있는 통치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고국을 떠나게 된다. 맹가는 이후 정치적 동반자를 찾아 이 나라 저 나라를 옮겨 다니며 왕도정치를 설파했다. 그러난 강대국은 강대국대로, 약소국은 약소국대로 자신들의 형편에 따라 이웃 나라와의 다툼에 매달리느라 맹가 사상을 현실화하기 어려웠다. 결국 자신의 사상을 현실 정치에서 실현시키는데 실패한 맹가는 이후 남은 20여 년의 생애 동안 만장을 비롯한 제자들을 교육하면서 그들과 함께 『맹자』를 저술했다. 유가의 종주인 공자의 사유를 심화시키고 체계화시켜 윤리학적, 철학적, 정치학적 사상체계를 구축하여 공자의 지적 후예들이 오늘날과 같은 유가 문명을 일궈내는 데 공허한 맹가는 고향에서 여든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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